00:00최근 군 당국이 실전 배치 사실을 공개하며 대대적으로 홍보한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 KR1입니다.
00:09직접 인력을 투입하지 않아도 목함 지뢰까지 잡아낼 수 있다면서 장병 안전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00:31그런데 이 무인 로봇, 최근 DMZ 질의 사고를 당했던 장병들이 소속된 육군 25사단에서 반년 전부터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YTN 취재
00:42결과 확인됐습니다.
00:43지난 3월부터 두 대가 보급돼 DMZ 수색로 개척 임무가 있던 지난 21일에도 활용 가능한 장비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6이번 임무에서 해당 로봇을 투입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YTN 질의에 군 당국은 당시 사람 키보다도 높은 숯불지형 특성상 장비 투입이
01:17어려웠다고 해명했습니다.
01:19장비용 안전을 위해 지뢰탐지 무인 로봇을 실전비치하고 이를 적극 홍보해 왔지만 정작 실전에서는 활용되지 못한 채 적지 않은 보안과제가
01:29남아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봅니다.
01:34관련 예산 투입도 적극 이뤄지고 있는데 군은 올해 이 무인 로봇 양산과 실전 운용을 위한 예산을 1132억 원 배정했고
01:43내년에는 500억 많은 1600억여 원 규모 예산 요구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01:5010여 년 전부터 반복되어 온 DMZ 시례 폭발 사고로 장병 피해를 막겠다며
01:54개발 단계부터 수천억 원이 쓰인 무인 로봇이 사실상 배치 초기부터 무용지물이 된 상황입니다.
02:01사고 격리 조사와 함께 임무전 로봇 투입 여부에 대한 검토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도 규명돼야 할 대목입니다.
02:09YTN 박희재입니다.
02:1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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