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 지뢰폭발 사고가 남측의 자작극이라며 가차없는 보복까지 언급하자 여야는 한 목소리로 북한을 규탄했습니다.
00:09다만 사고조사 과정의 적절성과 후속 대응을 두고는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4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동훈 기자.
00:18네, 국회입니다.
00:19아침에 있었던 김여정 부장이 발표를 두고 정책권에서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죠.
00:26네, 북한이 언제 도발을 시인한 적이 있었느냐 또 예상된 수순이다.
00:31여야 모두 공통된 반응입니다.
00:33민주당 소속인 진성준 국방위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군사분계선 남측 지역에 지뢰가 매설된 사실을 유엔사령부에서도 동의했다며 북한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0:45국민의힘 박충건 수석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에서 김여정 부장의 발언은 적반하장의 극치라며 피해는 우리 장병이 입었는데 도리어 겁박을 하고 있는 모습이 기가
00:56찬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0:58다만 여야 간 공방도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
01:01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당 공식 유튜브 민주당 TV에서 북한이 비무장지대 요새화를 본격적으로 벌인 지난 2024년 내란 콩밭에 마음이 가있던 윤석열
01:11정부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생긴 일이라 주장했습니다.
01:15반면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SNS에 정부가 사건이 발생하고 7에서 8일이 지나서야 뒤늦게 북한 지뢰 매립 사실 등을 인정했다며 축소 은폐는
01:24직무 유기를 넘어 이적 행위인 만큼 끝까지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1:29어제 국회 국방위원회는 밤늦게까지 현안 지리를 벌이며 북한 규탄 결의문 채택도 논의했지만 세부 내용을 두고 여야 간 이견을 보여 무산됐습니다.
01:38오늘 오전 국회 정보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열고 국정원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01:44우크라이나 포로 송환 관련 내용이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지뢰 폭발 사고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다른 안보 현안들도 다뤄질
01:53예정입니다.
01:53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도 오후에 지뢰 폭발과 포로 송환 문제 관련 긴급 현안 지리를 추진할 예정인데
02:02조현 외교부 장관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 모두 참석이 어려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08민주당도 국정감사를 앞두고 현안 지리에 실익이 없다며 불참하기로 한 상태인데 국민의힘은 단독으로라도 강행할 방침입니다.
02:17내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어떤 법안을 상정할지 여야 간 협상도 이어질 예정이라고요.
02:25네 민주당이 내일 본회의에 국민의힘이 가장 크게 반대해오던 조작기소특검법을 올리지 않기로 하면서 일단 아주 큰 충돌은 피한 상황입니다.
02:35다만 민주당이 추진하는 산업안전보건법과 도시정비법 개정안도 여야 간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어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로 대응할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02:45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제주, 전남광주, 대구, 경북지역 예산정책협의회를 연이어 여는데요.
02:53제주와 전남광주는 광역단체장이 참석하고 각 지역위원장들도 참여해 지역 주요 현안과 필요한 예산 규모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03:0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충북 충주로 향해 농지수탈 전수조사 간담회를 열 예정입니다.
03:08정부의 농지 전수조사와 관련해 농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으면서 빈파수위를 높일 거로 전망됩니다.
03:15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양동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