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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에서 5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야구대표팀이 귀국했습니다.

축하와 질책을 모두 안고 돌아온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복귀해 리그 막판 순위 싸움에 뛰어듭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잠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을 만큼 쉽지 않았던 5회 연속 금메달과 KBO리그를 대표하는 유망주 16명의 병역 면제.

목표를 달성하고 돌아온 대표팀의 귀국을 환영하기 위해 공항엔 많은 야구 팬들이 몰렸습니다.

WBC에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이끈 류지현 감독은 이제야 마음의 큰 짐을 내려놓습니다.

[류지현 / 야구대표팀 감독 : 무조건이란 단어가 상상하시는 것보다 훨씬 힘듭니다. 이런 부분들을 이겨내고 그 압박감을 이겨내고 5연패를 달성한 것에 대해서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팀의 에이스로서 가장 중요한 두 경기를 책임지고, 결승전에서 111구를 던지고도 고개를 숙였던 곽빈도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곽빈 / 야구대표팀 투수 : 정말 부담이 많이 됐는데 이 부담감도 저를 성장시킬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그 생각으로 경기에 들어가니까 대회를 준비하니까 좋은 결과 나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따뜻한 축하와 격려만큼 대표팀에겐 따끔한 질책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KBO리그 대표가, 일본의 2부리그 격인 실업 선발에 1승 1패로 맞선 과정에 대한 아쉬움입니다.

[김도영 / 야구대표팀 내야수 :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런 슬럼프는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일이었던 것 같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 마냥 후회스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2주 동안의 긴장된 일정을 마친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돌아가 막바지 가을야구와 개인 타이틀 경쟁에 다시 돌입합니다.

숙적 일본을 물리치고 8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은 여자 핸드볼 대표팀과 역시 결승에서 일본을 꺾은 여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 부상을 딛고 3회 연속 메달을 따낸 높이뛰기 우상혁도 나란히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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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아시안게임에서 5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야구대표팀이 귀국했습니다.
00:05축하와 질책을 모두 안고 돌아온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복귀해 리그 막판 순위 싸움에 뛰어듭니다.
00:11이경재 기자입니다.
00:15잠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을 만큼 쉽지 않았던 5회 연속 금메달과
00:19KBO 리그를 대표하는 유망주 16명의 병역 면제.
00:25목표를 달성하고 돌아온 대표팀의 귀국을 환영하기 위해
00:27공항엔 많은 야구팬들이 몰렸습니다.
00:31WBC의 아시안팀까지 이끈 유지연 감독은 이제야 마음의 큰 짐을 내려놓습니다.
00:50팀의 에이스로서 가장 중요한 두 경기를 책임지고
00:53결승전에서 111구를 던지고도 고개를 숙였던 곽빈도
00:58웃음을 되찾았습니다.
01:00정말 부담이 많이 되는 자리고요.
01:02그런데 이 부담감도 어떻게 보면 저를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01:09그 생각을 임하고 좀 경기에 들어가니까
01:12대회를 준비하고 하니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01:16하지만 따뜻한 축하와 격려만큼 대표팀에겐 따끔한 질책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1:24사실상 KBO 리그 대표가 일본의 2브리그 격인 실업 선발에
01:281승 1패로 맞선 과정에 대한 아쉬움입니다.
01:32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런 슬럼프는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기억이었고
01:38또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해서
01:43마냥 후회스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01:472주 동안의 긴장된 일정을 마친 선수들은
01:49소속팀으로 돌아가 막바지 가을 야구와
01:52개인 타이틀 경쟁에 다시 돌입합니다.
01:55숙적 일본을 물리치고 8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은
01:58여자 앤드벌 대표팀과 역시 결승에서 일본을 꺾은
02:02여자 펜싱 사우루 대표팀.
02:04부상을 딛고 3연속 메달을 따는 높이 뛰기 우상혁도
02:07나란히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02:11YTN 이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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