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시안게임에서 5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야구대표팀이 귀국했습니다.
00:05축하와 질책을 모두 안고 돌아온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복귀해 리그 막판 순위 싸움에 뛰어듭니다.
00:11이경재 기자입니다.
00:15잠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을 만큼 쉽지 않았던 5회 연속 금메달과
00:19KBO 리그를 대표하는 유망주 16명의 병역 면제.
00:25목표를 달성하고 돌아온 대표팀의 귀국을 환영하기 위해
00:27공항엔 많은 야구팬들이 몰렸습니다.
00:31WBC의 아시안팀까지 이끈 유지연 감독은 이제야 마음의 큰 짐을 내려놓습니다.
00:50팀의 에이스로서 가장 중요한 두 경기를 책임지고
00:53결승전에서 111구를 던지고도 고개를 숙였던 곽빈도
00:58웃음을 되찾았습니다.
01:00정말 부담이 많이 되는 자리고요.
01:02그런데 이 부담감도 어떻게 보면 저를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01:09그 생각을 임하고 좀 경기에 들어가니까
01:12대회를 준비하고 하니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01:16하지만 따뜻한 축하와 격려만큼 대표팀에겐 따끔한 질책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1:24사실상 KBO 리그 대표가 일본의 2브리그 격인 실업 선발에
01:281승 1패로 맞선 과정에 대한 아쉬움입니다.
01:32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런 슬럼프는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기억이었고
01:38또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해서
01:43마냥 후회스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01:472주 동안의 긴장된 일정을 마친 선수들은
01:49소속팀으로 돌아가 막바지 가을 야구와
01:52개인 타이틀 경쟁에 다시 돌입합니다.
01:55숙적 일본을 물리치고 8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은
01:58여자 앤드벌 대표팀과 역시 결승에서 일본을 꺾은
02:02여자 펜싱 사우루 대표팀.
02:04부상을 딛고 3연속 메달을 따는 높이 뛰기 우상혁도
02:07나란히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02:11YTN 이경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