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본 도쿄 등 곳곳에서 한 달 가까이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00:03제26호 태풍수리계가 접근하면서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0:08일본 TV아사이는 27일, 도쿄의 32일 연속 강수가 관측됐다고 보도했습니다.
00:14이는 일본 기상청 관측 이래 두 번째로 긴 기록입니다.
00:18지난달 중순과 이달 초 폭우에 이어 최근 제25호 태풍 두지안으로 피해 입은 지바임에서는
00:23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계속되는 비로 작업에도 사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29여기에 제26호 태풍수리계가 27일 밤부터 오키나와 인근으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00:35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00:37수리계는 북한이 제출한 이름으로 맹금요인 솔계를 뜻합니다.
00:40현지 주민들은 잇따른 비와 태풍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00:44한 주민은 이렇게까지 비가 올 줄은 몰랐다.
00:47예상보다 더 많은 비가 들쩨다고 했고
00:49또 다른 주민은 지금 태풍 대비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00:53수리계는 강도 3의 세력으로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00:57오는 29일 가구시마 남동쪽 해상,
01:0030일에는 도쿄 남남남동쪽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1:04이에 따라 도쿄와 나고야 등에도 비바람이 불 가능성이 있어
01:08아시안게임 운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01:11한편 수리계가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01:15크지 않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01:17다만 2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서해안에 비가 내리고
01:21수도권 등 중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01:2529일에는 동해안, 30일에는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비가 예상되며
01:29이후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날씨가 쌀쌀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