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리 군과 유엔군 사령부가 서부전선 비무장지대 지뢰추정 폭발 사고와 관련해서 어제 현장조사를 진행했는데요. 사고 발생 지점까지는 접근하지 못해서 오늘도 추가
00:13조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이 소식은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혜은 기자 오늘도 현장조사 진행한다는 거죠?
00:22네, 그렇습니다. 군과 유엔사, 민간조사요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은 어제 현장조사를 진행했는데요.
00:32어제 사고 지점까지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조만간 다시 현장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00:38앞서 어제 진행된 첫날 조사는 오전 9시부터 일몰대까지 종일 진행됐는데 지뢰정밀탐색과 함께 추가적인 기동로 확장 작업을 실시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0:49합동참모본부는 합동조사단이 폭발 발생 추정 지점 인근까지 접근했지만 폭발 원점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는데요.
00:59이 때문에 향후 조사에서 사고 지점까지 접근한 뒤 현장에 남아있을 수 있는 미폭발 지뢰 등 물적 증거를 확보할 방침입니다.
01:08어제 투입된 현장조사팀은 모두 40여 명으로 구성됐는데 폭발 당시 작전에 나섰던 수색대원도 참가해서 현장조사를 도왔습니다.
01:22지뢰의 종류도 이제 판별을 해야 될 텐데 목함지뢰를 목격했다 이런 증언도 나왔다고 하던데 이 부분에 대한 조사도 이뤄지는 건가요?
01:31네, 합참은 목함지뢰와 유사하고 재질이 플라스틱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01:38다만 목함지뢰와 유사한 지뢰들도 있는 데다 매립돼 있던 지뢰인지 여부도 확인해봐야 하기 때문에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48또 폭발하지 않은 지뢰 한발도 발견했다는 등 여러 증언이 있는 만큼 현장조사를 통해 구체적으로 대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1:58합동조사팀이 현장에 남은 지뢰 파편 등을 확보해야 폭발물이 북한군 지뢰인지 아니면 아군 지뢰인지를 규명할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02:08합참은 이번에 사고 난 지역이 우리 군이 수십 년 동안 가지 않은 지대인 만큼 북한군의 지뢰인지 아니면 방어를 위해 우리
02:17군이 과거에 매설한 것인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2:22만일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 측 지역에 폭발물을 매설했다면 중대한 정전협정 위반인데 다만 장마철 기간에 떠내려온 것이라면 책임을 묻기가 어렵습니다.
02:34군은 추가 현장조사를 진행한 뒤 중간조사 결과에 대해 투명하게 설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2:42지금까지 YTN 김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