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꿈틀거리는 작은 곤충이 새로운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00:04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밀웜을 대량 생산해
00:08식품은 물론 의약품과 화장품 원료로 활용하는데
00:12강원도와 춘천시가 곤충산업 선점에 나섰습니다.
00:16홍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번데기와 닮았지만 길고 가는 몸통에 짧은 다리.
00:24밀웜으로 잘 알려진 갈색 거절이의 애벌레입니다.
00:27다른 곤충과 파충류, 조류의 먹이로 사용됐는데
00:31사실 대표적인 식용 곤충이기도 합니다.
00:34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육류를 대체할 슈퍼푸드로 주목받으며
00:39강원도와 춘천시가 관련 산업 선점에 나섰습니다.
00:43200억 원을 들여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짓고
00:45밀웜 사육과 가공, 연구개발 시설을 조성했습니다.
00:50이곳 곤충산업센터에서 생산한 갈색 거절이 밀웜입니다.
00:54세척 후 건조까지 완료한 제품인데요.
00:58제가 직접 맛을 좀 보면요.
01:02굉장히 고소합니다.
01:05한 해 생산하는 밀웜은 무려 천 톤.
01:08곤충산업센터가 우수한 밀웜 원종을 지역 농가에 보급하고
01:12농가에서 증식한 밀웜을 다시 사들여 가공합니다.
01:16단순 식품에 그치지 않고 의약품과 화장품 등의 원료로도 가공됩니다.
01:20안정적인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먼저 관심을 보인 건 민간 기업들입니다.
01:26이곳에 생산되는 우수한 곤충 원료와 건강기능식품과 미디푸드를 비롯한
01:33다양한 고부가 같이 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습니다.
01:39강원도와 춘천시는 10조원 규모 그린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02:00미래의 식량을 넘어 고부가 같이 산업의 원료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
02:05강원도 춘천이 곤충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2:10YTN 홍석입니다.
02:11강원도 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