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최근 서울 강남에 연이어 첫 매장을 내고 있습니다.
00:06국내 브랜드도 협업으로 맞불을 놓으면서 강남대로엔 외식 대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00:12황윤태 기자입니다.
00:16땡볕을 피해 검은 우산을 쓴 사람들이 강남대로 한복판에 줄지어 서 있습니다.
00:21아시아 첫 매장으로 서울을 선택한 멕시코 음식 브랜드 시폴레가 문을 연 지 2주가 지났는데
00:27한 입 맛보려는 사람들은 여전합니다.
00:30저 1시간 반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00:33캐나다에 있을 때 한번 먹어봤는데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00:38개장 초기엔 오전 10시 30분에 문을 열었는데 사람이 계속 몰리자 개장 시간을 미뤘습니다.
00:45모든 음식들을 아침에 재료를 해요. 새벽 6시부터 직원들이 나와서 준비를 하기 때문에.
00:50시폴레는 연말엔 싱가포르에도 진출할 예정입니다.
00:54최근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서울, 그중에서도 강남을 시험대로 삼고 있습니다.
01:00유행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들의 반응이 즉각 나타날 뿐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란 겁니다.
01:07사무실 공실률도 낮고 각계각층이 많이 찾는 곳이란 점도 강점으로 꼽힙니다.
01:23다른 외국 브랜드는 일찌감치 강남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01:27지난 4월 중국 밀크티 브랜드 차지가 국내 1호 매장을 열었고 미국 아이스크림 벨루엔도 강남역 근처에만 매장 2개를 내며 한국 시장에
01:35진출했습니다.
01:36우리나라 브랜드도 손을 놓고 있는 건 아닙니다.
01:40시폴레 바로 옆에서는 국내 브랜드끼리 손잡고 타코 팝업 매장으로 맛불을 놓고 있습니다.
01:45한국인들 입맛과 취향에 맞는 맛을 개발하고 끊임없이 고민을 했었는데 취향에 맞는 식재료를 조금 많이 고민하게 되었지 않나.
01:56외국 브랜드들은 올해 안에 강남 밖으로도 매장을 더 낼 예정이라 국내외 브랜드가 한 외식 대전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02:03YTN 황윤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