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팔과 중국, 티베트 국경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사망자가 지금까지 1,300명에 육박합니다.
00:06특히 실종자는 하루 사이에 1,000명 가까이 늘어서 5,600명을 넘었습니다.
00:11국제부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잔디 기자, 인명피해가 하루 사이에 크게 늘고 있네요.
00:17네팔과 티베트 국경 대홍수가 발생한 지 열흘째입니다.
00:21네팔재난관리청은 현지시간 3일, 네팔 내 사망자가 최소 1,25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00:28중국, 티베트 사망자 21명을 합하면 이번 대홍수 참사로 인한 전체 사망자는 1,280명이 됐습니다.
00:35특히 네팔 당국이 밝힌 실종자가 하루 사이에 1,000명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00:40전력과 통신을 복구해 연락이 두절됐던 지역이 줄면서 공식 집계에 잡히는 인명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0:48하루 전 밝힌 네팔 실종자는 4,216명이었는데 5,083명으로 늘었고 중국 측은 541명을 유지해 실종자는 모두 5,624명이 됐습니다.
01:00우리 국민 9명도 여전히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01:05구조당국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들 찾는 데 주력하고 있죠?
01:11네, 그렇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팔 구조대는 직원 수백 명이 실종된 수력발전소 주변 4곳을 중심으로 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01:21특히 이 중 터널 두 곳에 약 90명이 생존한 채 갇혀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역량을 모으고 있습니다.
01:28네팔 전력청은 이 두 터널 내부에 공기와 물이 있어 생존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밝혔습니다.
01:34일부 터널 내부에 통신과 휴식을 위해 마련된 시설이 있고, 이곳에 식량과 물도 남아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01:41터널 안에 생존자가 있을 것으로 매우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01:45어제까지 네팔군 등 구조대는 수력발전소 터널 주변에서 실종자 수색을 시도했지만,
01:51두꺼운 진흙과 토사, 거대한 바위 등에 가로막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01:56하지만 중국 당국이 티베트 지동의 핵심 피해 지역으로 이어지는 육상 통로를 확보해,
02:02구조대가 대거 현장에 진입했습니다.
02:04네팔 재난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대홍수로 네팔 전체 국민 약 160만 명이 피해를 입었고,
02:113,700여 가구, 1만 4천여 명이 도로 교량 유실 등으로 인해 고립된 상태입니다.
02:16네팔 정부는 대홍수 발생 13일째인 오는 7일을 국가 애도일로 지정했습니다.
02:22네팔은 힌두교 중심 국가로 힌두교 전통 장례는 보통 13일 동안 치러집니다.
02:27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잔디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