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시리아에서 활동하는 테러단체에 자금과 물자를 제공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인들이 검거됐습니다.
00:07무장 테러단체는 이들에게 중장비를 받아 진지를 구축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13나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시리아에 있는 거리에 우리나라에서 만든 중고차량이 여러 대 세워져 있습니다.
00:23불법 체류자인 우즈베키스탄 국적 A씨가 우리나라에서 현지 테러단체로 보낸 겁니다.
00:43이렇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테러단체에 보내진 차량만 모두 11대에 달합니다.
00:58가상 자산은 물론이고 굴착기 두 대까지 보냈는데 테러단체 진지 구축에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7A씨가 물자를 댄 곳은 KTJ로 유엔과 미국이 테러단체로 지정했으며
01:132017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 테러 등의 배후로 의심받는 조직입니다.
01:19국제 형사기구 인터폴과 우즈베키스탄 수사당국도 그동안 A씨의 수배를 내려왔습니다.
01:27이번 사건은 국내 체류 외국인이 테러단체로부터 수수한 자금으로
01:33중고 자동차 등을 매입하여 테러단체에 제공한 최초 사례입니다.
01:39A씨는 수사기관 추적을 피하려 전자지갑 여러 개를 번갈아 쓰는가 하면
01:46배우자 이름으로 중고차 구매 대금을 받고 다른 사람 신분증도 소지했습니다.
01:52경찰은 구속 기소돼 조만간 선고를 앞둔 A씨 외에 조력자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01:59또 다른 인터폴 적색수배자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02:03YTN 나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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