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팔 중국 티베트 국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홍수가 발생한 지 닷새째로 접어든 가운데
00:05현장에선 외국 취재진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습니다.
00:09시간이 지나면서 인명피해도 늘어 사망자는 700명에 육박하고 실종자도 3천 명에 달합니다.
00:15국제부 연결에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잔드 기자, 현장에서 외신 기자들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다고요?
00:22네, 네팔 정부가 외국 취재진의 재해지역 출입과 취재 규제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00:27네팔 노아코트 지역에서 피해 상황을 취재하고 있는 YTN 취재진에 대해서도 현장 접근을 차단하고 모두 대피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00:36네팔 카트만두 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이미 네팔에 들어와 있는 외국 기자라도 프레스패스를 별도로 받아야 한다는 네팔 당국의 발표를 보도했습니다.
00:46당국은 별도의 프레스패스가 없이 취재할 경우 합법적인 취재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00:51이와 관련해 네팔 당국은 재해 현장의 드론 비용도 모두, 비행도 모두 금지했습니다.
01:00그리고 우려했던 대로 인명피해도 계속 늘고 있죠?
01:03네팔과 티베트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지금까지 691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01:10중국 관영 매체는 오늘 티베트 자치구 사망자가 1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01:15네팔 재난당국이 밝힌 사망자 675명을 합하면 전체 사망자는 691명에 이릅니다.
01:22또 네팔에서 발생한 실종자가 2,426명으로 늘어 티베트에서 파악된 실종자 546명을 합치면 전체 실종자 수도 3,000명에 육박합니다.
01:33실종자 가운데 500명을 넘는 외국인은 인도와 미국을 포함해 30여 개국 출신입니다.
01:38930여 명은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관련 노동자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01:43두산 에너빌러티 직원 6명과 한국 남동발전 직원 3명 등 한국인 9명도 여전히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01:52네팔 구조 당국은 건설 현장 터널에 100여 명이 고립된 상태로 보고 산소 파이프 삽입 작업을 진행했다고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02:00AFP 통신도 어젯밤 늦게 산소 파이프 삽입에 성공해 공기를 주입하기 시작했고,
02:06내시경을 주입해 고립된 사람들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2:09수단 구릉 내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작은 구멍을 통해 공기 주입을 시작했고,
02:15이제 굴착 작업을 시작해 구조대를 내부로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2:20시간이 지나면서 인명 피해도 늘고 있는데, 외신들은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인원도 많을 것으로 봤습니다.
02:28우리 정부가 파견한 합동 대응팀, 연락이 끊긴 우리 국민을 찾기 위한 헬기 수색 작업을 진행했죠?
02:34네, 실종된 우리 국민 9명을 찾기 위해 파견된 정부 신속 대응팀이 어제 처음으로 헬기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02:42그동안 기상 상황과 네팔군 당국의 허가 지연으로 헬기를 확보하고도 수색에 나서지 못했는데,
02:49어제 두 차례에 걸쳐 수색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02:51하지만 아쉽게도 성과는 없었습니다.
02:54대응팀이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네팔군도 함께 지상 수색에 나섰지만,
02:59우리 국민을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03:02실종된 9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현장 상공을 비행하면서 육안으로 수색했지만,
03:07나무가 빡빡하고 경사도가 있는 지형이라 접근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3:13대응팀은 오늘도 민간 헬기기를 동원해 인근 지역을 수색할 계획입니다.
03:17우리 정부가 추가 파견한 외교부, 소방청 인력으로 구성된 2차 신속 대응팀 9명도 네팔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03:252차 대응팀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서 수색 구조 활동을 더욱 강화해 국민들을 다 모셔오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3:33이로써 현지에 파견된 정부 대응팀은 모두 20명으로 늘었습니다.
03:37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잔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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