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청와대가 불법 증축 논란이 불거진 김상우 춘추관장을 징계 후 면직 처분했습니다.
00:07부동산 민심이 예민한 상황을 고려해서 강경한 대응을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0:13임혜진 기자입니다.
00:17김상우 청와대 춘추관장은 자신이 소유한 건물 일부를 무단으로 개조한 뒤
00:22세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직접 해명했습니다.
00:25매입 당시부터 이미 구조가 변경된 상태였고 직접 증축을 하거나 지시한 적은 없다는 겁니다.
00:33다만 미등록 건축물임을 인지한 뒤에도 제때 행정 절차를 진행하지 못한 점은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사과했습니다.
00:42김 권장은 의혹이 제기되기 전부터 주변의 사퇴 의사를 밝혀왔고
00:46지난 4일 미국 중남미 순방 직후엔 사직서도 낸 것으로 전해졌는데
00:51청와대는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의혹 제기 하루 만에 징계를 내린 뒤 면직했습니다.
00:58무단 증축 논란이 제기된 만큼 책임을 묻겠다는 건데
01:02최근 부동산 세제 개편안과 여당 의원의 버스하우스 실언으로
01:07당정을 향한 부동산 민심이 심상치 않은 상황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01:13앞서 강유정 수석 대변인과 한성수 국무총리가 일부 주택을 처분하는 등
01:19이재명 정부는 다주택 해소에 공을 들여왔습니다.
01:24이 대통령도 28년간 실거주해온 1주택을 처분할 정도로 부동산 민심에 예민한 만큼
01:30이번 사안을 가볍게 넘길 수 없다는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01:35정부 출범부터 언론소통을 담당해온 김 관장은
01:39청와대 참모 가운데 가장 많은 주택 6채를 보유해 주목을 받았는데
01:44김 관장에 대한 청와대의 조치가 부동산 여론에 영향을 줄지 여부도 주목됩니다.
01:51YTN 임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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