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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청 정원 2,874명…부패 등 7대 중대범죄 수사
중수청, 본청·6개 지방청 구성…임용령 입법예고
관할 지역 중대범죄 직접 수사 및 보완 수사
임용권은 배분…검사와 수사관은 동일 계급 임용

검찰청 폐지로 오는 10월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은 2,800여 명 규모로 부패와 경제 등 7대 중대범죄를 수사하게 됩니다.

행정안전부 중대범죄수사청 개청준비단은 본청과 6개 지방청으로 구성하는 중대범죄수사청 직제안과 임용령을 마련해 입법 예고했습니다.

중수청 본청은 수사 지휘와 감독, 지방청은 서울과 수원,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6개 관할 지역에서 중대범죄 사건 수사와 함께 검사가 요청하는 보완수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수사관 임용권은 대통령과 장관, 청장에게 배분되며, 검찰청 소속 검사와 수사관은 내년 4월 30일까지는 별도 시험 없이, 현재와 비슷한 계급으로 임용이 가능합니다.

지검장급은 1급, 차장과 부장, 검사급은 2급, 그 외 법조경력 10년 이상 검사는 3급, 10년 미만은 4급을 적용합니다.

준비단은 내일(5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8개 지방검찰청을 돌며 검사와 수사관을 대상으로 임용설명회를 열고, 오는 2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10월 2일 개청에 맞춰 임용할 계획입니다.

청사는 수사와 기소 분리 취지에 맞춰 검찰청 청사 대신 민간 건물에 별도로 마련해 운영합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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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검사의 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어제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00:05검찰청 폐지로 오는 10월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은 2,800여 명 규모로 부패와 경제 등 7대 중대범죄를 수사하게 됩니다.
00:15행정안전부 중대범죄수사청 개청준비단은 본청과 6개 지방청으로 구성하는 중대범죄수사청 직제안과 임용령을 마련해 입법 예고했습니다.
00:25중수청 본청은 수사지휘와 감독을, 지방청은 서울과 수원,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6개 관할 지역에서 중대범죄사건 수사와 함께 검사가 요청하는
00:37보완수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00:39수사관 임용권은 대통령과 장관, 청장에게 배분되며 검찰청 소속 검사와 수사관은 내년 4월 30일까지는 별도의 시험 없이 현재와 비슷한 계급으로 임용이
00:51가능합니다.
00:54이처럼 중대범죄수사청의 윤곽은 드러났지만 중요한 건 얼마나 많은 우수인력을 채용할 수 있을지에 달려있습니다.
01:01전국검찰청을 도는 임용설명회가 시작되는데 신분이 수사관으로 통합되고 직급도 4급으로 떨어지다 보니 검찰 내부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01:11우종훈 기자입니다.
01:16중대범죄수사청 조직 윤곽과 함께 초기 검찰인력 확보를 위해 필수인 직급 등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01:23핵심은 기존 검사 명칭을 없애고 수사관 단일체계로 일원화하는 겁니다.
01:2810년 미만 검사는 4급, 10년 이상은 3급, 지검장급은 1급으로 즉시 채용하는 직급 한시 적용 카드도 내놨습니다.
01:36또 봉급과 정년은 종전 수준을 유지하고 보수는 중수청 임용 전후를 비교해 더 유리한 금액을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01:45우수인력 유치를 위한 일종의 당근인 셈인데 검찰 내부 반응은 갈립니다.
01:51초임 검사가 3급 상당의 대우를 받는 점을 고려할 때 사실상 직급이 하향 조정되는 셈이며 보수와 직결된 수당 역시 전처럼 받기는
02:00힘들 거란 겁니다.
02:01더욱이 수사관 단일체계에서 조직 내 어떤 역할을 맡을지도 여전히 물음표입니다.
02:07한 검사 출신 변호사는 중수청에 가려는 검사들도 오래 남기보다는 수사 경력을 쌓아 로펌 등으로 이직하길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02:17당장 오늘부터 중수청준비나는 전국 검찰청을 돌며 임용설명회를 진행합니다.
02:23사실상 직급 하향과 모호한 역할로 얼마나 많은 검사가 응할지는 여전히 안개 속입니다.
02:29다만 검찰 내부에선 수사권이 완전 폐지된 만큼 일단 설명회를 지켜보자는 기류도 읽힙니다.
02:37설명회를 통해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느냐가 오는 10월 중수청이 정상적 수사기관으로 출범하는 데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02:46YTN 우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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