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내일 국회에서는 축구협회에 대한 청문회가 열립니다.
00:06이 청문회를 앞두고 홍명보정 감독이 법인카드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00:12홍정 감독은 입장문을 내고 조목조목 하나씩 반박을 했는데요.
00:16먼저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홍정 감독 모습부터 보고 오시죠.
00:21저는 억울한 건 별로 없어요. 억울한 건 없고 제가 감독이고 제가 책임을 지는 게 맞고
00:28국민들이 저한테 궁금한 게 뭐가 있겠어요. 경기가 잘못됐기 때문에 그런 거에 대해서
00:33그거는 다 제가 멕시오전 끝나고 다 얘기를 했으니까
00:37일단 선수를 내보냈기 때문에 그 결과에 대해서 당연히 감독이 책임지는 게 맞는 거죠.
00:44그런데 그게 처음부터 잘됐다 잘못됐다고는 어느 누구도 얘기 못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에요.
00:50가족 때문에 미국으로 떠나긴 했지만 내일 청문회에는 출석을 할 예정입니다.
00:55그런데 청문회 앞두고 의원실이 공개한 법인카드 사용 내역이 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01:01휴일에 사용한 내역도 있고 특히 자택 근처에서 2년간 1,400만 원 정도를 사용을 했다.
01:07이런 의혹이 제기가 된 겁니다.
01:09임주혜 변호사님, 휴일이랑 자택 근처 사용이 문제가 되고 있는 거죠?
01:13그렇죠. 법인카드 사적 유혹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겁니다.
01:17만약 맞다, 사실로 확인된다면 업무상 횡령 같은 부분이 문제를 소지가 있는 지점인데요.
01:23지금 홍명보 전 감독은 2년 동안 3,700여만 원의 법인카드를 사용했습니다.
01:28물론 업무상 정당하게 사용했다면 문제가 없을 부분인데 이 중에서 홍명보 감독의 자택 분당구 인근에서 사용한 법카 내역이 1,400여만 원
01:40정도 됩니다.
01:41한우집이나 중국집, 호텔에서 사용한 것도 확인이 되고요.
01:45또 뿐만 아니라 휴일에도 사용한 부분이 370만 원 정도 확인이 됩니다.
01:49이 법카는 일반적으로 업무상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이 업무를 보는 그 공간 내지는 업무에 해당하는 그 날짜에 사용해야 되는 것이
01:59맞는데요.
02:00이런 부분을 놓고 자택 근처에서 사용한 것, 문제 있는 것 아니냐.
02:04휴일에 사용한 것, 추가 증빙이 필요한데 추가 증빙이 미흡했다는 것 아니냐라는 의혹이 제기된 겁니다.
02:10아마 내일 청문회에서 이 부분에 대한 질문도 있을 것 같습니다.
02:14채널A 취재진이 홍정 감독이 자주 갔었다는 국밥집에 한번 찾아가 봤는데요.
02:20최근에는 미국에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여러 논란들 때문인지 방문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02:43홍정 감독이 입장문을 냈습니다.
02:46조목조목 설명을 하고 있는데요.
02:48사적 유용 의혹에 대해서도 사적인 경우에는 개인 카드 사용했고 규정에 다 맞춰서 쓴 것이다.
02:53그리고 집 근처에서 주로 썼던 이유도 외국인 코치들 모두 분당구에 거주하고 있다.
02:58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03:00김병민 부시장님, 설명을 들어보면 또 납득이 가는 부분도 일부는 있긴 하더라고요.
03:05홍명보 감독은 이 건에 대해서는 굉장히 좀 억울한 입장을 피력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03:11축구 경기에 대한 무능에 대한 비판은 달게 받겠지만 여기에 대한 부도덕한 사람으로 낙인 찍히는 일에 대해서는 도저히 납득하기가 어렵다.
03:19이런 상황인 것 같은데 사적 유용 의혹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제일 궁금한 건 왜 자택 인근에서 이렇게 많이 사용했는가 하잖아요.
03:26분당 인근의 외국인 코치진 그리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곳에서 같이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하는 내용들을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03:35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지난해 5월에 축구협회에서 전 직원들 대상으로 법인 카트 사용에 대한 매뉴얼 등을 교육을 했다는 거거든요.
03:45그럼 당연히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서 갖다 맞추다 보면 여기에 대해서 납득하고 해명할 수 있는 설명이 되지만
03:52결과적으로 법인 카트 사용에 대한 문제지기 속에 본인이 논란의 도마에 오를 수 있는 상황이라면 조금 더 조심할 필요성은 있었겠다 싶고요.
04:00한 가지 궁금하고 또 의심스러운 것은 지금 사실은 법화 전체를 다 사용한다 하더라도 몇 천만 원에 해당되는 내용의 의혹인 건데
04:09정작 본질적이고 가장 중요한 건 왜 홍명보 감독이 사실상 돼서는 안 됐던 상황을 홍명보 감독을
04:17그 당시 선임 맺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를 다뤄야 될 청례를 앞두고
04:21법인 카드 논란이 벌어지면서 약간 시선이 분산되는 것은 아닌지 이 지적도 한번 꼭 하고 싶습니다.
04:27네. 그러니까 국회 청문회가 그냥 망신주기로 흘러선 안 될 것 같고요.
04:32제대로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좀 밝혀내야 될 것 같습니다.
04:36아무래도 내일 청문회에서 가장 쟁점이 될 사안은요.
04:39바로 선임 과정을 둘러싼 의혹이 아닐까 싶습니다.
04:42당시 목소리도 듣고 오시죠.
04:45어디서 만나셨습니까? 이사님. 짧게 말씀하십시오. 어디서 만나셨습니까?
04:49집 근처 빵집 같은 데서 만났습니다.
04:52그 빵집은 홍명보 감독님이 알고 지내시는 지인이라 그래서 문을 열 수 있었습니다.
05:00저는 위원님 이거는 제 명예가 달린 일이라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5:05제가 결정하게끔 부탁을 드려서 동의를 다섯 번 다 받았습니다.
05:10이거는 제가 사퇴하겠습니다.
05:12하지만 절대 명예로서 제가 통화를 안 하고 동의를 안 받은 거는 절대 이거 저의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05:21일단 홍명보 전 감독은 출석 의사를 확실하게 밝힌 상황입니다.
05:26그런데 또 상황을 확인을 해보려면 저 핵심 인물인 임생 전 이사장이 나와야 될 텐데
05:32캄보디아에 취업을 했다는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상황입니다.
05:36차재원 교수님. 임생 전 이사가 나와야지 이게 뭐 확인이 되는 건데요.
05:41캄보디아 간 것도 너무 시기가 공교롭다 이런 얘기 있었잖아요.
05:44맞습니다. 캄보디아 갔다는 뉴스가 나왔을 때부터 도피성 해외 취업 아니냐 이야기가 나왔었거든요.
05:52그렇기 때문에 사실 임생 이사 같은 경우는 국회에서 청문회가 열릴 경우에는
05:56자발적으로라도 하니까 비행기를 타고 돌아올 필요가 있는데
05:59모르겠습니다. 팀의 사유가 있기 때문에 사정 때문에 못 온다는 이야기는 합니다만
06:04제가 축구를 좋아하는 팬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임생 이사가 사실
06:08지금 캄보디아의 조그만한 축구클럽의 감독으로 간 것이거든요.
06:15캄보디아의 뭐랄까. 감독도 아니고 고문인가 봐요.
06:18그렇죠. 고문인가 그러니까 그 정도로 급하게 갈 정도의 처지는 아니었을 거다.
06:24그러니까 임생 하면 국대 출신이고 나름대로 상당한 축구 지도자로서의 능력도 있는데
06:30급히 캄보디아를 간 이유가 바로 홍명보 감독에 대한 청문회를 의식을 해서
06:38그러니까 나름대로 자리를 피한 것이 아니냐.
06:41그런 오혹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결국 안 오겠다고 하니까
06:45결국은 사실 홍명보 감독과 관련된 청문회의 첫 단추가 사실은 국대 감독 선임이잖아요.
06:53당시에도 국회에 나와서 이야기 본인은 나름대로 해명을 했습니다만
06:58결과적으로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이 32강 진출에 실패를 함으로써
07:02결국은 첫 단추가 잘못 깨졌다는 부분에 대해서
07:05본인이 책임이 커지니까 그걸 면피하려고 한다는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07:12일단 증인들도 그런데 참고인으로 출석을 요청받았던 사람들 중에
07:17상당수가 불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07:20특히 박지성, 이영표 혁신위원회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비판을 했었던
07:24전북축구협회장, 서강일협회장도 출석을 하지 않겠다라고 하더라고요.
07:29윤인석 대변인님, 바깥에서는 저렇게 비판을 해놓고
07:33나와서 할 말 있으면 하면 될 텐데 왜 안 나오는 걸까요?
07:36비겁하죠.
07:37본인이 의사표시를 하는 과정이 중첩될 수는 있겠는데
07:42청문회에서는 훨씬 더 국민들께 더 많이 알릴 수도 있고
07:46또 주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텐데
07:49아마도 처음 발언했었던 박지성, 이영표
07:53이 젊고 유능한 축구인들에 대해서 비난했던 것에 대해서
07:57여론이 안 좋으니까 그 자리만은 피하고 싶은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08:02그래도 이분이 역할을 한 게 있습니다.
08:04국민 여러분께서 축구협회 또는 축구계 전반의 사정에 대해서 잘 아실 수 없었는데
08:09아 저런 사람이 지역 축구협회장을 하고 있었구나라는 것을 아시기 때문에
08:16아셨기 때문에 축구협회는 개혁돼야 하고 한국축구는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시게 됐을 거예요.
08:23그래서 저분이 청문회는 안 나오시더라도 앞으로도 계속 의견 계속 말씀해 주시고
08:28박지성, 이영표 등 젊고 유능하신 축구인분들이
08:32거기에 대해서 또 정중하게 또 점잖게 반박하는 과정이 있다면
08:36아마 축구협회 개혁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의 주장이 훨씬 더 설득력을 갖게 되지 않을까
08:42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8:43네. 이런 사람이 있기 때문에 개혁이 필요하다.
08:46이런 사람들이 생각을 가졌을 거다라는 말씀이셨습니다.
08:49가장 또 궁금한 것이 정몽규 전 회장이 나올 것이냐인데요.
08:53일단 국회의 불출석 사유서는 아직 제출이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08:57임주혜 변호사님, 증인이니까요.
09:00참고인도 아니고 증인이면 불출석 만약에 정당한 이유가 아니면
09:04이게 또 논란이 될 수 있는 거잖아요.
09:06그렇죠. 논란에서 끝나지 않고요.
09:08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제재도 받을 수 있습니다.
09:11실제로 제재가 이루어진 사례는 극히 적지만
09:14어떤 법적인 부분을 놓고 보자면
09:16만약 지금까지 불출석 사유서 제출하지 않았다면
09:19문제가 될 수 있다는 걸 분명히 알고 있기 때문에
09:22정몽규 전 회장 같은 경우에는 출석할 가능성이 높지 않나 생각이 되고요.
09:27이 모든 문제의 정점에 있는 당사자잖아요.
09:30이 청문회 왜 할 수밖에 없는가를 생각해 보자면
09:33반드시 본인이 출석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09:37네. 내일 국회 청문회 열립니다.
09:40어떤 분들이 나와서 어떤 얘기할지 관심 있게 기다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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