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의 더위로 남부지방의 경우 폭염 중대경보가 확대하고 있습니다.
00:04오늘 오전 경남 창원과 진주에도 폭염 중대경보가 확대했고요.
00:09대구와 경주 등 영남과 전남 광주, 광양 지역으로도 폭염 중대경보가 유지 중입니다.
00:15기온도 빠르게 올라서 현재 경주 낮 기온이 39.1도, 대구도 38.1도에 달하고 있습니다.
00:21폭염 중대경보는 폭염주의부와 경보의 상위 단계로
00:25한낮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 낮 최고 기온이 39도 이상인 날이 하루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00:32이 지역에서는 밤낮 없는 극한 더위가 노약자뿐 아니라 일반인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이어서
00:39한낮에 야외활동을 중지하고 물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00:45서울 등 그 밖의 지역도 폭염특보와 열대화특보가 확대하면서 찜통더위가 기승인데요.
00:49현재 서울 등 곳곳에서 33도를 웃돌고 있고 체감온도도 34도 안팎입니다.
00:56밤사이에는 대부분 최저기온이 25도로 웃돌면서 열대화가 나타나겠고
01:00체감온도도 30도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01:04특히 조금 전 기상청에서 공식적인 장마 종료를 선언했는데요.
01:08지난 19일 제주도에 이어서 중부지방은 25일, 남부지방은 25일,
01:13그리고 서울 등 중부지방은 26일인 어제 끝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01:17더위가 심해지고 있어서 걱정인데요.
01:20이렇게 밤낮 없는 무더위,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요?
01:24네, 우리나라 상공을 두 개의 뜨거운 고기압이 뒤덮은 데다
01:27대기 하층에서는 다량의 열대 수증기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01:31특히 상하층에 더운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축적되면서
01:35밤낮으로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01:38여기에 극한의 더위가 기승인 영남지방은
01:41남서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고온 건조해져서
01:44기온 자체가 40도 가까이 치솟고 있습니다.
01:46극한의 더위는 이번 주 계속되거나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01:51서울은 내일부터 낮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올라서
01:54폭염경보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01:57또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지는 영남지방은 극한의 더위가 지속하겠습니다.
02:02이와 함께 오늘 소나기성 강한비도 문제입니다.
02:05현재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면서 강원도 지역으로
02:08시간당 20mm밖에 다소 강한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02:11휴가철 산이나 계곡 인근에서 고립이나 침수 피해가 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02:17지금까지 과학해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