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차 원구성을 마친 민주당은 오늘 국회의원 워크숍을 열고 후반기 입법과제를 점검합니다.
00:06민주당의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더 강경한 투쟁을 외친 국민의힘은 방범론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00:13국회로 가봅니다. 박정현 기자.
00:17네, 국회입니다.
00:18먼저 민주당 상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00:21오늘 후반기 국회 활동을 앞두고 워크숍을 연다고요?
00:25네, 오늘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호텔에서 열립니다.
00:28상임위원장 11명 단독 선출 강행으로 1차 원구성을 완료한 만큼 22대 후반기 국회 운영 방안과 상임위별 주요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00:38자리입니다.
00:39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강연으로 문을 열고요.
00:43신임 한성숙 국무총리도 참석해 집권 인연에 접어든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를 뒷받침할 입법 로드맵을 구상하기 위해 당정이 머리를 맞댑니다.
00:52단독 원구성에 반발한 국민의힘이 국회의 의사일정 전면 거부로 맞서고 있지만 민주당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획한 일정 표대로 입법 전쟁을 강행하겠다는 각오입니다.
01:03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민생을 볼모로 철없는 투정을 부린다며 민주당은 연말까지 주요 입법 과제를 마무리하고 일하는
01:13국회로서 효능감을 국민께 안겨드리겠다고 공언했습니다.
01:16가장 속도가 빠른 건 검찰개혁 마지막 퍼즐 보완수사권 폐지인데 어제 서영규 법사위원장 국민의힘 불참속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심사를 위한 소위 구성에
01:27돌입했고요.
01:28당도 형사소송법 개정 TF를 발족했습니다.
01:32오늘 의원 워크숍엔 김민석, 송영길, 정청래 당권 주자들도 참석하는데 3자 대면이 이뤄질지도 관심입니다.
01:39김민석 전 총리는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집권 여당이 아닌 야당이 돼선 안 되지 않겠냐, 당의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며 정청래 지도부를
01:49겨냥했습니다.
01:50당대표 출마를 두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는 송영길 의원은 오늘 외교 안보를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02:00국민의힘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02:02어제 의원총회에서 법사위원장 반환 없이는 국회 보이콧 방침을 유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요?
02:09네, 초선 중심으로 의원 총사태까지 거론되는 등 당 내부에선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까지 이어진 민주당의 법사위 독식에 그야말로 결기어린 표정입니다.
02:21일부 중진에선 현실론도 제기하지만요, 법사위원장을 돌려받지 못한 채 다시 나머지 원구성 협상에 돌아간다면
02:28그 자체로 민주당의 공소취소 특검 상정을 안목적으로 동의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게 국민의힘이 배수진을 친 이유입니다.
02:36당 아침 원내외위에선 노란봉투법과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등 민주당이 단독 처리한 법안들의 부장욕을 일일이 설명하면서 민주당의 입법 폭주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2:48정점식 원내대표는 특히 민주당의 보안수사권 폐지 추진에 대해 전당대회를 앞두고 강성 지지층 결집용이라며
02:55사법 대란의 책임은 법사위를 독차지한 민주당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03:00다만 의석수가 절대 불리한 구조 속 마땅한 반전 카드가 없고
03:04민주당의 입법 속도전 국면에서 계속 상임위를 비울 경우 자칫 존재감 상실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은 고민거리입니다.
03:12게다가 장동혁 대표 체제와 징계 문제로 내부 갈등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있는 것도 장애물로 남아있습니다.
03:18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3:20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