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명할 국회 국정조사특위회의에서 여야가 선관위의 부실한 자료 제출을 한 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00:08한 달 가까이 시위대에 가로막힌 잠실 개표수 문제와 관련해선 선관위는 여야는 물론 시위대도 함께 투표용지를 공개 검증하는 방안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00:18밝혔습니다.
00:19황베경 기자입니다.
00:23선관위 사태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 2차 회의.
00:27첫 회의와 달리 노태학 전 중앙선관위원장과 위철환 위원장 직무대행 등 중앙선관위원 전원을 포함해 증인과 참고인 50여 명이 대거 출석했습니다.
00:39여야는 선관위가 요청한 자료를 일주일 넘게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01:02사상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
01:05선관위는 투표용지 100% 인쇄를 원칙으로 하는 방안과 중앙선관위원장 상근제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13또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 보관된 투표함과 투표용지를 여야 시민단체와 함께 공개 검증하는 방안에도 찬성 입장을 냈습니다.
01:23시위대에 계신 분들도 국민의 자격으로서 필요하다면 같이 참관을 해서라도 안전한 장소로 이관되는 걸 검토해야 된다고 생각이 드는데
01:33결정해주시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01:35국정조사에 처음 증인으로 출석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향해선 야당 소속 위원장까지 나서 공세를 폈습니다.
01:43대통령은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사과해야 될 필요성은 못 느끼십니까?
01:49그와 같은 입장을 밝히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1:52사전투표 제도를 둘러싸고도 여야간 팽팽한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02:09국민의힘은 사퇴 책임을 물어 위철한 위원장 직무대행 거취를 압박했지만
02:13위대행은 지금 사퇴하는 게 더 무책임하다며 재차 거부했습니다.
02:19여야 특위 위원들은 내일 서울 송파구 선관위와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을 찾아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02:26오는 7일에도 추가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02:29YTN 황보혜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