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야는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선거관리위원회 개혁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의 온도차를 보이며 주도권 다툼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00:08하반기 국회의 원구성을 둘러싼 여야 협상도 공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국회의장이 원구성 시한까지 정해 조속한 합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00:18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선거관리 시스템의 총체적 부실이 참정권 침해 참사로 이어졌다며 개헌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습니다.
00:31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중앙선관위 외부 감시를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언급한 것에 공감하며 추진 의지를 드러낸 겁니다.
00:38이재명 대통령께서 원포인트 개헌 가능성까지 언급한 까닭은 이번 사태를 철저히 국민 눈높이에서 다뤄야 한다는 뜻으로 여겨집니다.
00:51하지만 국민의힘 생각은 다릅니다.
00:54원포인트 개헌 논의가 블랙홀이 돼 야당이 주장하는 특검의 회피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는 데다 법 개정으로도 충분히 개혁안을 마련할 수 있다는
01:03겁니다.
01:03차라리 선관위 안에 여야가 추천하는 감사위원회를 상설독립기구로 만들어 국회 보고의무를 갖게 하자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01:22국회 국정조사특위가 본격 활동에 나선 가운데 여야가 선관위 개혁에 다른 방법론을 제시하며 일종의 수싸움을 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01:30하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도 한치의 양보 없는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1:36여야 원내대표가 수차례 만났지만 서로 법사위원장 자리를 결코 양보할 수 없다는 뚜렷한 입장차만 거듭 확인했을 뿐입니다.
01:44특히 민주당은 상임위를 의석수대로 11대 7로 나누거나 민주당 단독으로 결정하는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습니다.
01:52발목잡기, 시간 끌기에 대해서는 용인을 할 수 없고요.
01:56저희 당 입장으로서는 법사위원장을 절대 양보를 할 수가 없다.
02:03원구성과 관련해 조정식 국회의장이 오는 24일 정오까지 상임위 명단을 내라고 최후 통첩했지만
02:10국민의힘의 반발 속 여야 협상은 여전히 안개 속입니다.
02:14YTN 김다현입니다.
02:15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