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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대표적인 노후 상가인 은마상가에서 오랫동안 운영돼 온 한 문방구가 폐업하며 남긴 손편지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은마상가 내 문방구 사장이 영업 종료를 알리며 작성한 자필 안내문 사진이 확산됐습니다.

사장은 편지에서 “그동안 참 고마웠다”며 “비록 문은 닫지만 여러분의 앞날을 멀리서 응원하겠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라”고 고객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문방구를 자주 찾았던 단골 어린이들의 이름을 일일이 적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장은 “내가 참 좋아했던 친구들”이라며 스무 명가량의 이름을 나열한 뒤 “더 많은 친구들의 얼굴은 기억나지만 이름이 가물가물하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또 “앞으로 오랜 시간 너희들이 많이 그리울 것”이라며 “항상 응원 많이 할 테니 파이팅”이라고 적어 감동을 더했습니다.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따뜻하면서도 뭉클하다”, “동네 문방구의 추억이 떠오른다”, “이런 공간들이 하나둘 사라져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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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서울 강남의 대표적인 노후 상가인 음마상가에서 오랫동안 운영돼 온 한 문방구가 폐업하며 남긴 손편지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00:091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음마상가 내 문방구 사장이 영업종료를 알리며 작성한 자필 안내문 사진이 확산됐습니다.
00:17사장은 편지에서 그동안 참 고마웠다며 비록 문은 닫지만 여러분의 앞날을 멀리서 응원하겠다.
00:23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라고 고객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00:27특히 문방구를 자주 찾았던 단골 어린이들의 이름을 일일이 적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00:34사장은 내가 참 좋아했던 친구들이라며 20명가량의 이름을 나열한 뒤 더 많은 친구들의 얼굴은 기억나지만 이름이 가물가물하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00:46또 앞으로 오랜 시간 너희들이 많이 그리울 것이라며 항상 응원 많이 할 테니 파이팅이라고 적어 감동을 더했습니다.
00:53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따뜻하면서도 뭉클하다, 동네 문방구의 추억이 떠오른다, 이런 공간들이 하나둘 사라져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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