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술파티 위증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도 본격적인 항소 검토에 착수합니다.
00:09수사와 공판을 맡은 수원지검의 의견을 들은 뒤, 대검찰청이 항소기한에 맞춰 최종 지휘를 내릴 방침입니다.
00:16권준수 기자입니다.
00:21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 측은 1심 선고 직후 즉각 항소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00:26유죄가 인정된 위증 혐의는 물론 공소기각 결정이 나온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도 실체적 판단을 다시 받아보겠다는 입장입니다.
00:36이에 맞서 검찰 역시 판결문이 송달되는 대로 본격적인 항소 검토에 들어갑니다.
00:41항소기한은 일주일로 늦어도 이번 주 금요일까지는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00:46수사팀인 수원지검이 판결 내용을 분석해 항소 여부 의견을 내면 대검찰청의 지휘를 거쳐 최종 방침이 확정될 전망입니다.
00:54검찰 안팎에서는 징역 4개월의 형량이 가볍다는 이유와 함께 무죄나 공소기가 판단을 받은 부분까지 유죄 판결을 받아내기 위해 항소할 가능성이 크다는
01:04관측이 나옵니다.
01:06연어 술파티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박상용 검사는 자신을 향한 징계 청구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01:12앞서 대검찰청은 서울고검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박 검사에 대해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법무부에 청구했습니다.
01:20박 검사는 YTN과의 통화에서 징계 절차엔 응하겠지만 이번 논란은 허위로 꾸며진 연어 술파티 의혹에서 모든 게 비롯됐다고 강조했습니다.
01:30이어 확정되지 않은 감찰 내용이 외부로 유출된 데 대해 법무부와 서울고검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01:37다만 대검은 이번 징계 사유에 술 제공을 통한 진술 회유 의혹은 포함되지 않았다며 선을 긋고 있습니다.
01:45따라서 이번 1심 판결 결과가 박 검사의 최종 징계 수위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란 분석도 제기됩니다.
01:53YTN 권춘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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