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4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0마라톤 영웅 고 손기정 선수. 부르기만 해도 가슴 한켠이 뜨거워지는 이름이죠.
01:07무려 90년 전,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우승 직후의 영상.
01:13아주 희귀한 이 영상입니다. 공개됐습니다.
01:16지금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바로 손기정 선수입니다.
01:20독일 시민들에게 지나가다가 사인을 해주는 모습이에요.
01:24저 때도, 90년 전에도 길 가다가 사인을 해주는 모습.
01:28요즘으로 치면 스포츠 월드스타 손흥민 선수나 김연아 선수가 길 가다가
01:35외국인들이 알아보고 사인해주세요라고 하는 거랑 똑같은 거거든요.
01:40그러면 지금 손기정 선수가 90년 전에 이미 월드스포츠 스타 단열에 올라갔다는 소리네요.
01:48그렇습니다. 월드스포츠 스타의 원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01:52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요. 고 손기정 선수는 마라톤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01:59정말 영광스러운 자리였죠.
02:02지금 보시는 저 화면은요. 정말 희귀 영상 독일의 한 매체에서 경계를 한 건데요.
02:08바로 그 금메달을 딴 다음 날입니다.
02:11고 손기정 선수 정말 멋쟁이셨다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게
02:15저 당시에 헌팅캡에 넥타이까지 한 양복 차림으로 본인을 알아보는 독일인들에게
02:22다가가 사인을 해주는 모습이 공개가 된 겁니다.
02:25당시에도 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다는 것
02:29특히 올림픽의 정말 꽃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딴다는 것
02:34얼마나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것인지 보여주는 감동스러운 모습입니다.
02:39아까 말씀드렸지만 90년 전에 영상입니다.
02:42그런데 영상을 함께 보면서 얘기를 좀 더 나눠볼까요?
02:46손기정 선수의 당시 영상 모습을 보면 저거 보십시오.
02:50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패션.
02:54굉장히 멋쟁이에요.
02:56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요.
02:58두루두루 스타성을 갖춘 정말 월드 스포츠 스타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3:03수년 전에 손기정 선수가 금메달을 따던 바로 그 장면도
03:07디지털 기술로 복원된 적이 있는데요.
03:10바로 이 장면입니다.
03:11지금 보시는 이 영상 등번호 382번 다부진 표정의 손기정 선수 힘차게 내달리는 저 모습.
03:18결승점으로 들어오는 순간입니다.
03:20투박한 미소가 피어나는 저 모습.
03:23단상에 올라서 축하를 받는 장면까지 모두 생생하게 다시 디지털로 복원이 된 영상입니다.
03:30그런데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손기정 선수의 표정은 굳어있었죠.
03:36바로 저 사진입니다.
03:38우리 동아일보에서 1936년도에 국민들의 심정을 헤아리고자 일장기를 지운 사진을,
03:47일제강점기 때인데 불구하고 저 사진을 올려서 아주 역사책에도 나오는 유명한 보도 사진을 남기기도 했었죠.
03:56하여튼 감동적인 순간 그리고 아주 희귀한 영상, 손기정 선수가 당시에도 월드스포츠 스타의 원조라였다라는 그런 영상을 보여드렸습니다.
04:06손기정 선수가 마라토너로 처음 참여한 동아마라톤 대회, 유명한 대회죠.
04:13올해로 벌써 96회째를 맞이했습니다.
04:16특히 최근에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이 러닝 붐이 뜨겁게 일고 있죠.
04:23우중런이 꽤 주는 재미가 있어서 오게 됐어요.
04:28똑같은 이런 느낌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04:42어떻게 보면 요즘 현대에 불고 있는 이 러닝 붐에 원조의 원조의 원조격이 송기정 선수예요. 그렇죠?
04:51그렇죠. 송기정 선수가 처음 등장한 것도 동아일보, 동아마라톤 대회였다고 볼 수 있는데요.
04:57그 전에도 우리나라의 마라톤 열풍이 상당했다고 합니다.
05:02이 100년 전 1925년 동아일보 부록 1면을 보면 한 마라톤 선수의 모습이 등장을 합니다.
05:10바로 방량성 선수라고 하는데요.
05:13직업이 신문 배달부였다라고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05:17당시에도 마라톤에 참여하는 그런 인구들이 꽤 있었고 대회까지 열릴 정도였었다고 하니
05:23대한민국 과연 마라톤 강국 100년 전부터 이어나오는 전통이었던 것 같습니다.
05:29알겠습니다.
05:29감사합니다.
05:3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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