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 세계 인구 절반 이상의 주식인 쌀.
00:03하지만 생산을 위해 지나치게 많이 뿌리는 질소 비료는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혔는데요.
00:09비료를 훨씬 적게 쓰고도 수확량은 24%나 늘릴 수 있는 핵심 유전자를 영국과 중국 공동연구진이 찾아냈습니다.
00:17한상욱 기자입니다.
00:22황금빛으로 물든 들력에서 수확이 한창입니다.
00:25더 많은 쌀을 얻기 위해 필수적인 게 질소 비료지만 너무 많이 쓰면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수주를 오염시키는 독이 됩니다.
00:35영국 옥스퍼드대와 중국 공동연구팀이 이 문제를 해결할 마스터 조절자 유전자를 발견했습니다.
00:42보통 벼는 질소가 부족하면 생존을 위해 줄기 대신 뿌리를 키우는데 에너지를 씁니다.
00:48자연히 우리가 먹는 알곡의 양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00:53연구팀은 3천 종이 넘는 벼 품종을 뒤진 끝에 질소가 적어도 줄기와 뿌리의 성장을 균형있게 유지하는 유전자를 찾아냈습니다.
01:25효과는 놀라웠습니다.
01:27전통적인 육종 방식으로 이 유전자를 도입해 중국에서 직접 현장 시험을 해보니 귀로를 적게 준 척박한 땅에서도 수확량이 무려 24%나
01:37급증했습니다.
01:39연구진은 특히 인위적인 유전자 조작이 아닌 자연에 존재하는 우수한 유전자를 찾아내 접목했다는 점에서 상용화에 더 유리하다고 말합니다.
01:59연구팀은 이 기술을 전세계 지역별 특화 품종으로 확대 보급하고 밀과 옥수수 등 다른 작물에도 적용할 수 있는지 연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02:08YTN 한상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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