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역대 대선에서 보수 후보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내온 대구.
00:06최고 득표율은 2012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80.1%입니다.
00:12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산업화 시기에 대한 향수를 품고 있는 도시.
00:17박근혜 전 대통령이 머무르고 있는 정치적 고향이기도 합니다.
00:33시산림도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도 일편단심 보수정당에 맡겼던 대구에서 김부겸 후보는 예외적 인물입니다.
00:43역대 유일한 민주당 국회의원. 그러나 대구는 김부겸에게도 재선은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01:05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끝으로 정계에서 은퇴했던 김 후보는 마지막 소명이라며 다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01:14비상계엄과 탄핵에 이어 개파 갈등 속에 휘청이는 당 지도부까지.
01:19믿어왔던 정당의 실망감도 나타냈지만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보수 지지자들은 결집하는 모양새입니다.
01:27대구마저 보수를 버리면 안 된다는 위기감.
01:31평생 진로정당을 찍어본 적 없는 이질감 뿐입니다.
01:36전체가 좀 미우시더라도 보수의 종갓집, 보수정당의 본류.
01:42여기에 초과상관 다 태우지 마시고 불씨는 남겨주시라.
01:47말없이 가는 길에 미워도 다시 한 번.
01:57다 같이.
01:58현재 도시 인구 구조는 과거보다 보수에 더 유리합니다.
02:0212년 사이 인구는 14만 명 이상 줄었는데 그 수치만큼 청년층은 빠져나갔고 70살 이상 고령층은 늘었습니다.
02:12국민의힘도 별 볼일 없다고.
02:14결과가 그러면 이번에 민주당 후보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02:19그런데 이제 해봐야 알겠지만 말들을 그래 해도 아직은 모르겠어요.
02:24한때 섬유산업으로 한국 경제를 이끌었지만 지금은 1인당 총생산 꼴찌 도시로 기운 대구.
02:32산업화의 영광과 보수의 심장이라는 자부심 위에 얹어진 만만치 않은 숙제를 누구에게 맡길지.
02:39이 도시에 남은 유권자들이 결정하기까지 이제 하루가 남았습니다.
02:45YTN 강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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