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서울시 등을 상대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00:07사고가 난 지 사흘 만인데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00:11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14조경원 기자, 이제 저녁 시간으로 접어들고 있는데 압수수색 지금도 진행 중입니까?
00:21네, 잠시 뒤 저녁 6시 정각이 되면 압수수색이 시작된 지 꼭 9시간이 됩니다.
00:26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공사를 발주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를 포함해 모두 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00:37이 밖에도 서울시가 공사를 맡긴 원청업체 본사와 하청업체, 현장사무실 등이 이번 강제 수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00:45경찰이 제시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와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 등 3가지가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7오늘 압수수색에는 경찰 33명과 고용노동부 소속 근로감독관 등 20명을 포함해 모두 53명이 투입됐습니다.
01:07경찰이 신속한 수사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수사는 어떻게 진행됩니까?
01:12네,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선 건 지난 26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 만입니다.
01:19압수수색을 마친 뒤에는 확보한 물증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 규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01:27앞서 경찰은 서울시로부터 사고 현장을 비추는 CCTV와 안전수칙이 기재된 계획서, 또 공사와 관련한 입찰과 발주 계약서를 이미 제출받았습니다.
01:38확보한 물증에 대한 분석이 끝나면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불러 안전주의 의무를 다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01:47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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