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이 커지면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연휴 다음 날인 모레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00:09그룹 차원에서 진행한 탱크데이 진상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할 예정입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00:15차유정 기자, 결국 정용진 회장이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서기로 했군요.
00:20네, 그렇습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과 관련해 오는 26일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섭니다.
00:28신세계그룹은 정 회장이 모레 오전 9시 서울 역삼동 조선 펠리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적절한 마케팅으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직접 사과
00:37말씀을 드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0:39앞서 정 회장은 이번 논란에 대해 5.18 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며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00:49사죄드린다는 내용의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는데
00:52논란이 점점 커지면서 직접 대면 사과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00:56신세계그룹은 이와 함께 이번 사태와 관련한 자체 진상조사 결과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01:02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18일 탱크데이 이벤트를 진행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01:06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자사의 탱크 텀플러 시리즈를 판매하면서
01:11계엄군 탱크 투입과 지난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키는 책상의 탁 등의 문구를 사용한 것이 문제가 됐습니다.
01:20정 회장은 논란 당일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와 담당 임원을 해임하고
01:25다음 날엔 대국민 사과문을 내는 등 수습에 나섰지만
01:28일주일 만에 공개석상에서 재차 대국민 사과에 나서는 건
01:32이번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01:36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이 논란을 언급하는 등
01:38정치권과 시민사회로부터도 강한 질타를 받았습니다.
01:41또 세월호 참사 10주기였던 지난해 4월 16일
01:45스타벅스가 사이렌 클래식 머그드를 출시했던 것이 회자되며
01:49비판의 강도도 높아졌습니다.
01:51정 회장과 손정현 대표는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해
01:54서울경찰청에 수사도 받게 됐습니다.
01:56일반 시민뿐 아니라 공직사회 전반에
01:59스타벅스 불매 움직임이 확산하는 등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2:03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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