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올여름도 더위와 호우가 심상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00:04당장 6월부터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고
00:07장마철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00:11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6여름 더위를 키우는 바다가 벌써 빨갛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00:21북인도양과 북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은 상태를 이어가고 있는 겁니다.
00:27기상청은 이런 고수온이 우리나라 주변의 더운 공기 흐름을 강화해
00:31올여름 기온을 끌어올릴 걸로 분석했습니다.
00:34높은 열 용량과 평년보다 강한 난류의 용량으로
00:38해수면 온도가 높은 상태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을 했고요.
00:44올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00:48특히 여름이 시작하는 6월에는 평년보다 2에서 3도 높은 이상 고온 발생일 수가
00:53평년보다 늘어날 확률이 60%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00:57호우 전망도 심상치 않습니다.
01:00기상청은 뜨거워진 바다에서 고온다습한 난풍이 심해져 강수량이 평년보다 대체로 많을 걸로 내다봤습니다.
01:08특히 장마가 시작되는 6월에는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집중될 걸로 보입니다.
01:138월에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비가 예상되지만 폭염 속에 대기 불안정이 강해지면서
01:20복지성 호우가 잦아질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01:23올여름 또 다른 변수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위치입니다.
01:28지난해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서쪽으로 강하게 확장해 장마는 짧고 폭염이 길었지만
01:33올해는 동쪽과 북쪽으로 치우친 흐름이 예상돼 장마 기간 또한 변수가 많습니다.
01:38단기적인 기상 조건에서의 해석들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01:43지난해나 또는 지지난해보다는 조금 더 서쪽으로의 확장 정도가 그렇게 강하지 않을 것이다.
01:51변화무쌍한 여름 날씨가 예고된 가운데
01:53기상청은 여름철 기상재난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01:59YTN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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