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I don't know what to do
00:13Don't you think about it?
00:18I don't know what you think about it
00:22I'm not going to let you
00:26If you've been in the case, you'll be so busy.
00:31Your world is so disciplined.
00:36You're going to need a lot.
00:43Forgive me.
00:45~~
00:46~~
00:46~~
00:46~~
00:46~~
00:46~~
00:47~~
00:53~~
01:05선생님..
01:06오늘은 선배 내서 학교 준비가 있어서 늦을거야
01:09선배?
01:11설마 그때 그 사람?
01:13이번 기회에 유진이 제대로 꼬셔보려고 합니다
01:18꽤나 오랫동안 좋아하고 있었거든요
01:24Then we'll eat at the end of the night.
01:25Then we'll get to the end of the night.
01:28Then we'll get to the end of the night.
01:29We'll get to the end of the night.
01:31We'll get to the end of the night.
01:35응.
01:52음식 괜찮았지?
01:55해산물도 안 좋아하면서 뭐가 괜찮아?
01:58네가 좋아하잖아.
02:03넌 내가 좋아하면 그만이야?
02:06어.
02:07난 그거면 되는데.
02:19요즘 피곤해서 그래?
02:22응. 내가 괜히 밥 먹자고 했나?
02:24우리 또 논문 끝나면 같이 여행이라도 갈까?
02:32연호야.
02:34응.
02:35유진아.
02:37나 이제 그만하고 싶어 너랑.
02:44그만할래.
02:50오늘 너무 피곤했다.
02:52나도 회사일이 많아서.
02:54이별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거야?
02:56그게 무슨 말인데?
02:58너 알고 있었잖아.
03:00짐작하고 있었던 거 아니야?
03:02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03:05아니.
03:06내가 뭘 알고 있었다는 거야?
03:08응?
03:11우리 사이에 고민 많이 했어.
03:15근데.
03:18이젠 지쳐서 못하겠다.
03:22나 능력도 없고 가진 것도 없어.
03:26넌 항상 나한테 다 해주는데 난 해주는 게 없잖아.
03:31아르바이트만 해서는 선물 하나 사는 것도 버겁고.
03:34유진아.
03:42넌 나한테 다 해주잖아.
03:46선물도 밥도 여행도 네가 다 해줄 거잖아.
03:53근데 이젠 그게 싫다고.
03:56선물 필요 없어.
03:59너만 있으면 된다니까.
04:01너만 있으면 된다고.
04:03나 지금 아무것도 안 바라잖아.
04:05너만 있으면 된다고 하잖아.
04:07그러니까 그게 싫다고.
04:10난 왜 너한테 안 해줘도 되는 건데
04:11난 왜 받기만 해야 되는 거냐고.
04:13나도 해주고 싶어.
04:15그럴싸한 선물도 하고 네가 좋아하는 음식도 사주고 싶어.
04:17내 마음만큼 너한테 전하고 싶은데.
04:24못하잖아.
04:26안 되잖아.
04:30그런 내가 너무 싫다고.
04:35네 옆에 있으면
04:37난 점점 더 비참해지고 초라해져.
04:42제발.
04:44아니야.
04:45그런 거 아니니까.
04:49헤어지자고만 하지마.
04:51응?
04:53끝까지나 붙잡아.
04:56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잖아.
05:00그럴 수 있잖아.
05:05나만 없으면 넌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05:08그니까.
05:12그니까 그만하자.
05:15제발.
05:22뭡니까?
05:24선배.
05:25싫다는데 왜 못 잡습니까?
05:28헤어지고 싶대잖아.
05:31그쪽이 상관할 일 아닌 것 같은데.
05:35어떻게 할래?
05:38내가 한 제안 받아들일래?
05:41선배 그게.
05:50서유진은.
05:57이제 당신이랑 끝인 것 같네요.
06:01그럼.
06:12내가 괜찮다고 했잖아.
06:16내가 괜찮다고 했잖아.
06:25형.
06:28웬일이야.
06:34엄마 반찬 심부름.
06:36눈 핑계고.
06:39걱정돼서.
06:41걱정?
06:45형한테 말 안 했을 줄 알았어.
06:49유준형.
06:51요즘 좀 이상하지 않았어?
06:57엄마랑 내가 통화하는 걸 들었는 것 같아.
07:00엄마가.
07:03형이랑 유준형 사귀는 것 같다고.
07:07둘이 손잡고 가는 걸 봤다면서 캐물었거든.
07:11내가 잘 얼버무려서.
07:14의심도 안 하는 것 같은데.
07:19이미 무슨 일이 있었네.
07:26형.
07:30입술 끝에 걸린 말들이.
07:36결국 너를 알기고 지나가.
07:44멀어지는 저 뒷모습 속에.
07:50나는 어떤 숨을 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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