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여야 광역단체장 16곳의 후보 대진표가 마무리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습니다.
00:10지금까지 여론조사로 나타난 전체 판세는 여당 우세인데, 이러한 조사가 실제 결과와 얼마나 일치할지도 주목됩니다.
00:18김문경 기자입니다.
00:21천안함 비격 사건으로 보수 우세가 예상됐던 2010년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여론조사는 대참사로 불릴 만큼 실제 결과와 달랐습니다.
00:32많게는 10곳 이상 승리를 기대했던 여당인 한나라당은 6곳에 그쳤고, 야당인 민주당이 오히려 7곳을 가져갔습니다.
00:41당시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은 한나라당 우세가 예상됐지만 초접전이 펼쳐졌고, 인천에선 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10% 이상의 일부 여론조사
00:53차이를 극복하고 당선됐습니다.
00:56민주당 한명숙 후보를 크게 앞섰던 오세훈 후보 역시 실제 개표에서는 순위가 4번이나 바뀌며 가까스로 당선됐습니다.
01:09세월호 참사에 대한 심판론이 더해졌던 2014년 지방선거는 여론조사와 실제 결과의 차이가 많이 좁혀졌지만 이변은 여전했습니다.
01:20대표적인 곳은 인천과 부산이었습니다.
01:22인천에서 우위가 예상됐던 세정치연합 송영길 후보는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에, 부산에서는 무소속 오거돈 후보가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에 각각 패했습니다.
01:35다만 서울에선 세정치연합 박원수 후보의 여론조사 우위가 그대로 이어졌고, 초접전 열세를 보였던 강원도도 같은 당 최문순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01:522018년과 2022년 여론조사는 비교적 정확했는데, 2018년엔 여당인 민주당이 광역단체 17곳 가운데 14곳을,
02:032022년 지방선거에선 여당인 국민의힘이 17곳 가운데 12곳을 차지했습니다.
02:10이번 선거 초반 실시되고 있는 각종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많게는 14곳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02:19대부분 오차 범위 밖 우세인데, 전문가들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고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무당층이 막판에 어떤 결정을 내릴지 등이
02:30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2:32YTN 김문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