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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ll Shining (2026) Ep 9 - Eng Sub [Full Movie] [Trending]Full EP - F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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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0:5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1: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1:29다 울었음 집 가자
00:01:33자고 서울 가서 일하고
00:01:38어여
00:01:40네
00:02:08네
00:02:09네
00:02:10네
00:02:10네
00:02:10네
00:02:11네
00:02:12네
00:02:15네
00:02:16네
00:02:18네
00:02:18네
00:02:24네
00:02:26네
00:02:32네
00:02:45네
00:03:03아무거나 그냥 편하게 막 말씀하시면 돼요
00:03:15네
00:03:15네
00:03:15네
00:03:32네
00:03:32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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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4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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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47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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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54네
00:04:01네
00:04:02네
00:04:03네
00:04:09네
00:04:20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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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30네
00:04:31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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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34네
00:04:35네
00:04:35네
00:04:35네
00:04:35네
00:04:35네
00:04:35네
00:04:39야 구분할 수 있게 사진 다 붙여놨네?
00:04:43어우 잘했다 잘했어
00:04:45저 사진이 좋은데
00:04:49나도
00:04:50야 잘했다 잘했어
00:04:53고생했어
00:04:57드릴까요?
00:05:14네
00:05:15네
00:05:19네
00:05:37뭐
00:05:38그거 신으면 돼
00:05:38응
00:05:40해놓은 거 확인부터 해봐
00:05:45해놓은 거 확인부터 해봐
00:05:51으으음
00:05:52요렇게 하니까 진짜 감싸안는 느낌 난다
00:05:56따뜻해
00:05:58네 거다
00:06:035.17 했다
00:06:05말려야 돼
00:06:07다 했네?
00:06:095.17 하고 하루 기다리면 더 기다릴 거 없다며
00:06:11세 번째 기다림이자 마지막 기다림
00:06:17이거 포장 먼저 한다
00:06:19어 도와줄게
00:06:21먼저 할 수 있습니다
00:06:34공 다섯 개를 두 손으로 저글링 중인데 과부하가 안 오면 이상한 거지
00:06:39웬 다섯 개?
00:06:41본업에 부업에 이직 준비 가족 문제 연애 문제
00:06:47다들 그렇게 살지 않나?
00:06:50잘 살고 있는 거 맞아?
00:06:53뭐가 궁금한 건데?
00:06:57여자친구분이랑 그렇다며
00:06:59형석 오빠가 자기가 쫑나니까 도미노라고
00:07:06그거 알아?
00:07:08사귄 사람 숫자랑 헤어진 사람 숫자가 꼭 일치하지만은 않아
00:07:12보통 헤어진 사람 숫자가 더 적어
00:07:15헤어진다는 건 아주 특별한 기억이거든
00:07:18내 친구들도 보면 사귄 건 몇 명이어도
00:07:22헤어진 얘기 나오면 맨날 한 사람 얘기만 해
00:07:24헤어진 기억이 있어야 그게 제대로 사귄 거야
00:07:35잠깐만
00:07:40어이소야
00:07:40어 형
00:07:42오늘 병원 올 수 있어?
00:07:44오늘 쉬는 날이긴 한데 왜?
00:07:45오전에 할머니 입꼬리 실룩 거 있잖아
00:07:51할머니 나보면 자동으로 실룩 암튼 움직였다니까
00:07:56의사 선생님은 뭘 하시는데?
00:07:58아니 의사가 아니라 내가 봤다니까
00:08:04내가 가서 뭘 어떻게 해달라는 건데?
00:08:06깨어나실 수도 있으니까
00:08:09알았어
00:08:12할아버지 혼자 집에 가시라고 하고
00:08:14내가 쭉 있을게
00:08:15집에 가 갈게
00:08:18나 전화 온다
00:08:20나 전화 온다
00:08:21아솔누나
00:08:23아 희서 씨
00:08:26오늘 가면 융승한 대접 받을 수 있어요?
00:08:31오늘 태서 씨한테 액자 받으러 가면서 같이 가자고 얘기해보려고
00:08:35요새 일이 엄청 많았거든요
00:08:37나 막 운전하면서 스트레스 풀잖아
00:08:40아 그치
00:08:43어 그런 데 가 있어요? 맛있겠다
00:08:47네
00:08:48네
00:08:50내가 운전할게
00:08:52가면서 좀 자
00:08:53나 혼자 가면 돼
00:08:54내일 출근 안 해?
00:08:57해
00:08:57어차피 와야 되잖아
00:08:58지금 출발해서
00:09:00먹고
00:09:01뵙고
00:09:02돌아오면
00:09:03시간 딱이네
00:09:15잠을 못 자서 늘 눈이 충혈된 독서실 1번 오빠는
00:09:20누굴 쉽게 좋아할 것 같지도 않은데
00:09:23게다가 한 번 좋아하면 쉽게 헤어질 것 같지도 않은데
00:09:30처음에 어떻게 헤어졌을까?
00:09:33내 주변 데이터긴 하지만
00:09:36첫사랑보다 처음에 어떻게 헤어졌는지가 영향이 크더라
00:09:43궁금해
00:09:441번 오빠는 언제 어떻게 헤어졌을지
00:09:49어떤 느낌이었을지
00:09:51말 안 하겠지만
00:09:52황망한
00:09:54응?
00:09:55뭐라고?
00:09:57응
00:10:00그럼 처음 말고 두 번째는?
00:10:06두 번째 없어? 한 번이 끝?
00:10:10동일 인물
00:10:11아
00:10:15첫 번째 휴게소 나오면 깨워줘
00:10:18응
00:10:19응
00:10:20응
00:10:23응
00:10:23응
00:10:32응
00:10:34응
00:10:34응
00:10:42응
00:10:44응
00:10:48응
00:10:49응
00:11:00응
00:11:02응
00:11:03응
00:11:03응
00:11:03응
00:11:04네
00:11:05제가 연태소 동생 연희소 맞는데요
00:11:11아
00:11:12네 갈게요
00:11:14네 바로 가요
00:11:15네
00:11:16응
00:11:16응
00:11:26에잇아
00:11:27고맙다
00:11:52누나, 형 같이 있어요?
00:11:54네.
00:11:55형이요, 형.
00:11:56형, 얼른, 형.
00:12:01형.
00:12:02어, 희서야, 가고 있어.
00:12:03형, 할머니 깨어나셨대.
00:12:06병원에서 연락 왔어.
00:12:08내 말이 맞잖아.
00:12:10빨라 가봐.
00:12:11어, 병원으로 바로 갈게.
00:12:13어.
00:12:15할아버지.
00:12:17할아버지, 일어나봐.
00:12:20일어나, 할머니 깨셨대.
00:12:24빨리, 빨리 일어나.
00:12:37아휴, 괜찮아?
00:12:40할아버지, 운전할 수 있겠어?
00:12:44해야지.
00:12:45자다가 일어나서 다리에 힘이.
00:12:50손은?
00:12:51손은 이렇게 힘줄 수 있겠어?
00:12:52좋아.
00:13:05할아버지 잘 쓰고 있지?
00:13:08꽉 잡았까?
00:13:10힘 풀면 큰일 난다.
00:13:11근데 너 우체국 지나서 오토바이 문적 없잖아.
00:13:17괜찮겠어?
00:13:19해야지.
00:13:21할매도 기운 냈는데.
00:13:34그래.
00:13:40분위기가 왜 이래?
00:13:41임종 전에.
00:13:44임종 전에.
00:13:45잠시 정신 맑아진 걸 수도 있어.
00:13:48임자각선 같은.
00:13:53손.
00:13:55응?
00:13:56손가락.
00:13:59손가락.
00:14:00검지.
00:14:01까딱.
00:14:03까딱.
00:14:16까딱.
00:14:20진짜 깨어나셨어.
00:14:23진짜 깨어나셨어.
00:14:24간식 시작했어.
00:14:30수고하셨어.
00:14:35안 돼지.
00:14:37판정이 괜찮으신데.
00:14:40안내세요?
00:14:42스스로?
00:14:45안내셨어.
00:14:47안 돼지.
00:14:52그
00:14:55내가
00:14:571년은 혼자서 어떻게 해볼 테니까
00:15:07내년부터 사무실 나온다며
00:15:13약속 지켜
00:15:16응
00:15:29할 몸이 큰일 한 거지
00:15:32내 얘기에 쉬운 게 아니래
00:15:36고마워
00:15:44이장한테 연락하면 다 된 거야
00:15:46가면서 연락 돌려
00:15:49다들 걱정 많이 해줘서
00:15:52좋은 일도 생긴 거다
00:15:55왜
00:15:56그러니까
00:15:58내가 그랬잖아
00:16:00금방 깨어나실 것 같다고
00:16:01안 와도 돼 한기야
00:16:04후배님은 나중에 일반 병실로 오무경 그때 와요
00:16:08내가 더 고맙지
00:16:22아
00:16:39해고
00:16:46내가 운전할게.
00:16:49할 수 있겠어?
00:16:53저...
00:16:56모자가 우겨져서...
00:17:02고맙다.
00:17:13고맙다.
00:17:14고맙다.
00:17:26고맙다.
00:17:55고맙다.
00:18:01고맙다.
00:18:02깨어나셨어.
00:18:03고맙다.
00:18:25고맙다.
00:18:27고맙다.
00:18:28고맙다.
00:18:31고맙다.
00:18:49고맙다.
00:18:52고맙다.
00:18:53밥 잘 챙겨 먹고 다녀.
00:18:56구음찜 말고.
00:18:57알겠어.
00:18:59할매도 꼭 챙겨 먹어.
00:19:02들어가.
00:19:11고맙다.
00:19:13잘 됐다.
00:19:16살던 데서 하던 대로.
00:19:20고맙다.
00:19:23다시 다 돌아가겠다.
00:19:26운행 마치면 동작대교 달리고.
00:19:30따릉이로 언덕을 오르고.
00:19:33나무 다듬고.
00:19:35안녕하세요.
00:19:36어쩌다 친구도 만나고.
00:19:39고맙다.
00:19:42아이고.
00:19:44계란말이가 먹고 싶습니다.
00:19:45오케이 오케이.
00:19:47단순하고.
00:19:50평온하고.
00:19:54소중한 연태설의 집.
00:20:01오빠.
00:20:04벌써 퇴근한 거야?
00:20:07아니.
00:20:08저녁 먹으러 갔는데.
00:20:09나갔다가 바로 왔어.
00:20:11내 거 가지고 온 거야?
00:20:13온 김에?
00:20:14앞으로 보기 힘들 것 같아서.
00:20:16차 어딨어?
00:20:18실어줄게.
00:20:19아.
00:20:20주차장 저기.
00:20:25택시 타고 오기 좀 힘들었을 텐데.
00:20:28버스 타고 왔는데?
00:20:30아니.
00:20:30연락을 하지.
00:20:32내가 가서 가져오면 아무것도 아닌데.
00:20:34아니야.
00:20:34됐어.
00:20:35이거 어디다 놓고.
00:20:37아.
00:20:37나 줘.
00:20:38뭐.
00:20:43얼마나 걸려?
00:20:45금방 끝나.
00:20:48오늘 싹 깔끔하게 하고 안 보게?
00:20:52일하면서 이직 준비하려면 시간이 빠듯해.
00:20:58이해가 안 되네.
00:21:00이직은 할머니 깨어나시기 전 얘기고.
00:21:04깨어나셨는데.
00:21:05모든 게 그대로인데.
00:21:07굳이?
00:21:08언젠가 하려던가.
00:21:10마음 먹었을 때 하는 게.
00:21:12나.
00:21:16이제 다 된 거야?
00:21:18오래 안 걸렸네.
00:21:20아.
00:21:21바람 통하면 빨리 마르니까.
00:21:23나중에 창문 열어봐.
00:21:25응.
00:21:27아.
00:21:30볼 수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00:21:34고마웠고.
00:21:35뭐가 고마운데.
00:21:39지금 말고 헤어질 때 말해줘.
00:21:43이직 준비 다 마무리되면.
00:21:46형석이랑 수리나 같이 하자.
00:21:47아니.
00:21:48그게 아니라.
00:21:50그럼 이렇게 하자.
00:21:53고마우면 나 부탁 하나만 들어줘.
00:21:56말해.
00:21:58말했어.
00:22:00나랑 헤어지자고.
00:22:03사귀자는 말 돌려말하는 거 아니고.
00:22:08나 누구랑 제대로 사귀어 본 적이 없어.
00:22:12그래서 헤어져 본 적도 없고.
00:22:13내 인생의 첫 헤어짐이.
00:22:17가족이기 싫어.
00:22:20따뜻하게.
00:22:22처음으로 헤어지고 싶어.
00:22:25따뜻한데 왜 헤어져?
00:22:27나는 그러고 싶어.
00:22:32내 첫 헤어짐은 그랬으면 좋겠어.
00:22:35그래서 부탁하잖아.
00:22:38사귄적.
00:22:39사귄적도 없는데 무슨.
00:22:41어.
00:22:41가령 이런 거야.
00:22:44오빠는 그냥 책상에 5일 치를 했을 뿐이지만.
00:22:47나는 사귀는 중인 거야.
00:22:49그렇게 나 혼자 사귀고 헤어지는 거야.
00:22:52이게 얼마나 말이 되는 서사냐면.
00:22:55혼자서 좋아했는데.
00:22:56물론 뭐 측은함 등등 여러 가지 섞였지만.
00:22:59암튼.
00:22:5910년 만에 액자를 의뢰하러 갔다가 우연히 재회.
00:23:03이게 컸지.
00:23:05그래서 혼자 설레고.
00:23:07기다.
00:23:08아니다.
00:23:09하다가.
00:23:10헤어지는 거야.
00:23:12넌 이게.
00:23:14말이 되는 소리라고 생각하니?
00:23:18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00:23:21내 부탁 들어준다고 생각해.
00:23:26하.
00:23:28그래서.
00:23:31어떻게 헤어질 건데.
00:23:32오빠는 하나만 해주면 돼.
00:23:35헤어지는 날.
00:23:38두 손을 맞잡고.
00:23:40마주 보고.
00:23:42그동안.
00:23:43뭐가 얼마나 고마웠는지 얘기해 주는 거지.
00:23:48따뜻하게.
00:23:50이게 내가 그리던 첫 헤어짐이야.
00:23:53그렇게 헤어지고 나면.
00:23:57헤어지면.
00:23:59다신 안 보는 거지.
00:24:01그러려고 헤어지는 거고.
00:24:04오빠 오늘 이후로.
00:24:05나 안 보려고 했잖아.
00:24:08첫 헤어짐이 따뜻하면.
00:24:13그 뒤에 어떤 이별이든.
00:24:16그게 가족이어도.
00:24:19두렵지 않을 것 같아.
00:24:21그게 독서실 1번 오빠면.
00:24:27특별하지.
00:24:29고맙고.
00:24:37고맙고.
00:24:39안 나가?
00:24:41대답 안 했잖아.
00:24:44해줄게.
00:24:47어려운 것도 아니네.
00:25:06오빠 시험 끝나고.
00:25:08넉넉하게.
00:25:1012월 둘째 주쯤 어때?
00:25:1212월 8일은 말고.
00:25:14월요일에 헤어지는 건 아닌 것 같아.
00:25:17장소는 내가 정할게.
00:25:22헤어진.
00:25:23장소.
00:25:34넌.
00:25:38어디서 나랑 헤어졌니?
00:25:58사장님.
00:26:01힘들어 죽는다.
00:26:10너만 헤어졌냐?
00:26:13남은 거 마시면 일어나자.
00:26:19얘는 부부절절 말 안 해요.
00:26:21지 혼자 저러지.
00:26:23아니.
00:26:24말을 해야 있지.
00:26:27말하면.
00:26:28정말 잊혀져요.
00:26:30그러면 말할래.
00:26:33말해.
00:26:34들어줄게.
00:26:36사장님.
00:26:38금방 끝나.
00:26:45제가요.
00:26:47내가.
00:26:50음.
00:26:55내가.
00:27:03음.
00:27:11보러 갔는데.
00:27:15새벽에.
00:27:17새벽에.
00:27:18새벽.
00:27:19어째 시간대가 불기애일하다.
00:27:22그래서.
00:27:24누가 나오는데.
00:27:32안 된다고.
00:27:35걔가.
00:27:38생각나.
00:27:41아.
00:27:42죽을 것 같아.
00:27:43누가 나왔는데.
00:27:45야.
00:27:45뭘 묻냐.
00:27:47당분간은 맨정신으로 살기 힘들겠다.
00:27:50아.
00:27:52아이고.
00:27:52주책 풀지 말고 가서.
00:27:53하나 사 와.
00:27:58설마.
00:28:00딴 남자가 나왔다고?
00:28:03야.
00:28:04너 근데 그냥 왔어?
00:28:06아.
00:28:07진짜 돌겠네.
00:28:08아.
00:28:08걔 뭐냐.
00:28:09얼탱이가 없네.
00:28:10생긴 거 멀쩡하게 생겨가지고.
00:28:12아.
00:28:12그거 완전 미치.
00:28:14그 입 안 담으냐.
00:28:16씁.
00:28:17씁.
00:28:17잘.
00:28:18잘 알지도 못하는지.
00:28:20아휴.
00:28:20이 등신아.
00:28:40다 먹었냐?
00:28:41네.
00:28:42사장님.
00:28:42감사해요.
00:28:43어.
00:28:43잘 챙겨라.
00:28:44네.
00:28:46차 가져올게.
00:28:47가만있어.
00:29:10나야.
00:29:11나야.
00:29:18다 먹었거든.
00:29:20하.
00:29:21하.
00:29:31서울에서 불꽃 축제하면 완전 부러웠는데.
00:29:34코앞이야.
00:29:39저쪽.
00:29:39저쪽이야.
00:29:41아휴.
00:29:42저게 여의도구나.
00:29:51한글자막 by 한효정
00:30:27그 지금은 괜찮은데 날 추워지면 한 번 더 와야 될 것 같아요 날짜 정해지면 그때 쓰던 수전이면 손잡이 다 꺼내놔요
00:30:34시간될 때 와서 싹 다 원성복구할게 고마워요
00:30:48복장 땡에서
00:30:49그래
00:30:51좋지 나시고
00:30:54엄마 왔어
00:31:12내가 엄마라고 하니까 저들이 아무 말 안 하고 오긴 해준 거야 내 딸 건드리면 다 죽여버린다 난리를 쳤거든
00:31:22왜 이렇게 한국에 있었어? 오는데 돈 시간 좀 드니? 네 일 해결하는 게 1번 그리고 사람들 만나고 재밌었어 야 그때
00:31:35나 때문에 떠서 잘된 사람 많아
00:31:39스스로 알아서 든 거지 뭘 자기 때문이야
00:31:42응
00:31:43여기서 자고 가도 되고
00:31:47아 배고파
00:31:48먹을 거 없어
00:31:50네가 해주는 밥 좀 먹자
00:31:51가자
00:31:54가자
00:32:18은하야, 나 네 방 좀 구경할게.
00:32:21너 방 쟤.
00:32:23너 방 쟤.
00:32:36또 딱 차려냈네?
00:32:40해놓고 얼려놓은 거 찐 거야.
00:32:51맛있어.
00:32:53너 손맛 있다.
00:32:57주인이 왜 그렇게 쪼그리고 있어.
00:33:00집이야.
00:33:02짠하게.
00:33:03맘에 안 들어.
00:33:05양반 다리에 그러고 먹으면 복 나가.
00:33:08난 안 먹어.
00:33:09거기 국이 없어서 옥수수 차.
00:33:20구수에 옥수수 네가 볶은 거야?
00:33:24나 갈 때 왕창 싸줘.
00:33:26가져가서 끓여먹게.
00:33:29성규 씨 맛이 나.
00:33:44옥수수 써줘.
00:33:46아휴, 얘는 그것부터 내놨어야지.
00:34:04나 여기 있다가 강릉 가서 네 아빠 만난 거다?
00:34:08마을 입구에 이장댁.
00:34:11나 거기서 묵었어.
00:34:15통영에서 취재하고 다음이 강릉인데 여기가 너무 좋은 거야.
00:34:21취재 분량도 넘치고.
00:34:24강릉이 너무 가기가 싫은 거야.
00:34:28근데 거기서 현지에서 나물 캐서 뚝딱뚝딱 비건 요리 해내는 서울 남자가 딸이랑 산다는데 그 딸이 현지 코디한테 계속 연락이 온다는
00:34:40거야.
00:34:40몇 시에 오냐.
00:34:43뭘 준비하면 되냐.
00:34:45사람들 온다고.
00:34:47엄청 들떠있다고.
00:34:48오는 시간에 맞춰서 조퇴한다나?
00:34:51진짜.
00:34:52진짜 웃긴 해야.
00:34:58모은아라고 그 집 딸이 그렇게 우리를 기다린다네.
00:35:03그래서 간 거야.
00:35:05그때 가길.
00:35:11얼마나 잘했는지 몰라.
00:35:28나 이제 한국 못 와.
00:35:32나 결혼해.
00:35:38뻥이야.
00:35:43뭐 하자는 거야.
00:35:45우리 엄마 매일 네 얘기야.
00:35:48너 왔을 때 좋았나 봐.
00:35:51너 떠날 때 다시 온다 그랬다고.
00:35:55오매불망.
00:35:56그런 말 좀 쓰지 마.
00:35:58복 날아간다 오매불망.
00:36:00어디서 주웠든지 확 나.
00:36:03우리 엄마.
00:36:05우리 엄마 시안부야.
00:36:09바보.
00:36:11나이 들면 다 시안부 인생이지.
00:36:15인생 리미트 빤한데.
00:36:17너 있으면 전에 아니.
00:36:18아무 cried 아니.
00:36:25빨간 het.
00:36:44num, qué niet.
00:36:46Pourquoi niet?
00:36:46discussION.
00:37:01옥수수 차 챙겼지?
00:37:06거기다가 저거 소쿠리 하나만 챙겨주라
00:37:09우리 엄마 좋아하시겠다
00:37:13수저도 두 벌만
00:37:15엄마 거랑 내 거
00:37:17한국 수저가 좋아
00:37:19노시잖아
00:37:21노시 좋아
00:37:23우편으로 보내줄게
00:37:25어차피 나눔하려고 했어
00:37:26또 뭐?
00:37:31문패
00:37:38안 돼
00:37:57은하
00:38:14은하
00:38:26나랑 같이
00:38:30하와이 갈래?
00:38:34은하
00:38:36은하
00:38:36은하
00:38:44은하
00:38:45은하
00:38:45은하
00:38:46은하
00:39:15한글자막 by 박진희
00:39:38한글자막 by 박진희
00:39:47한글자막 by 박진희
00:39:48한글자막 by 박진희
00:40:07한글자막 by 박진희
00:40:08웃어 귀엽게 해
00:40:10나 서른이야
00:40:11이쁜 나이다
00:40:14이쁘게 해
00:40:35남사일 거 다 했다
00:41:04이쁜게 해
00:41:06보고 싶을 거야
00:41:27이쁜게 해
00:41:28나도 가도 돼
00:41:39나도 소연씨랑 소연씨 엄마 있는데 가도 되냐고
00:41:46지금 가자
00:41:48가방 싸
00:41:50손님도 없더만
00:41:52진짜 가도 돼?
00:41:56당연하지
00:41:57같이 가자니까
00:42:03여기 잘 정리하고
00:42:08내가 진짜 이 말까지 안 하려고 그랬는데
00:42:14엄마 집에 네 방 아직도 그대로야
00:42:18너 이러고 안 오기만 해봐
00:42:22여권은 그거 당장 확인해봐야 돼
00:42:25내 기간이 지났으면 제발 이거 받고
00:42:28갈 때
00:42:31아빠 문패드 들고 갈게
00:42:42required
00:42:44tier 2
00:42:44가진
00:42:44노
00:42:44조만
00:42:44경우에는
00:42:46가진
00:42:55미
00:42:58� ist
00:42:58윈
00:43:03꺹
00:43:10저희 변리를 사랑해 주셨던 고객분들 감사합니다
00:43:15안녕히 계세요
00:43:17안녕
00:43:19잘 있다 갑니다
00:43:20변리는 12월까지 예약받을 예정입니다
00:43:28가구와 소품은 나눔할 예정입니다
00:43:31관심 있으신 분들은 첨부된 사진을 확인하시고 연락 바랍니다
00:43:36감사합니다
00:43:42가운이 신났다
00:43:50가운아 잘 써
00:43:53내 동생이야
00:43:55의자
00:43:56진짜? 의자 좋겠네
00:43:58벌써 다 정리가 된 거야?
00:44:01일부러 시간 넉넉히 뒀는데 나눔이 순식간에 끝났어요
00:44:09아쉬우니까 다들 여기에 있는 하나라도 보관하고 싶은 거지
00:44:15은하씨 짐은?
00:44:16짐 많을 텐데
00:44:17벌써 다 묻혔어요
00:44:20진짜 가네
00:44:22마지막 손님으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00:44:27엄마 사진
00:44:28사진 찍을까?
00:44:30사진 찍을까?
00:44:31사진 찍을까?
00:44:31네
00:44:32여전히 찍을까?
00:44:34네
00:44:34여전히 찍을까?
00:44:35자
00:44:38하나 둘 셋
00:44:40여전히 찍을까?
00:45:09mm-hmm
00:45:13여전히 찍을까?
00:45:14네
00:45:15여전히 찍을까?
00:45:24네
00:45:28여전히 찍을까?
00:45:31아멘
00:45:59영두서 씨, 이미 전철기관서로 근무한 경력이 있네요. 기차기관서로 이직하시려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십니까?
00:46:09이전 직장에서 어떤 부분이 힘들었던 건지.
00:46:15힘든 점보다는 그 일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는데.
00:46:25그때 내 꿈이 바다굴차 기관서였는데 뭔가 멋져 보였나 봐.
00:46:31좋다.
00:46:38내가 원한다는 이유로 처음으로 선택한 직업이었고, 보람도 컸고요.
00:46:44비로소 제가 자립했다는 느낌을 가지게 해줬고, 도시를 벗어나 넓고 다양한 지형을 다양한 기종으로 운행해 보고 싶습니다.
00:47:01어, 안녕하세요.
00:47:04이직 결정 나셨다면서요?
00:47:06아직 아니에요. 최종 면접까지는 갔는데.
00:47:10행설수설 하다 와서.
00:47:12당연히 되겠죠.
00:47:14아, 안 두신다니까 인사도 드릴 겸.
00:47:19이거.
00:47:21뭐예요?
00:47:22예전에 오이도혁 밤 촬영하다가 찍었어요.
00:47:26좀 잘 찍었거든요.
00:47:28감사합니다.
00:47:31그럼.
00:47:44태서야, 여기가 맞아.
00:47:48여기가 진짜야.
00:48:00은하야.
00:48:01넌 거기가 맞지?
00:48:14나도.
00:48:26여기가 맞아.
00:48:28여기가 맞아.
00:48:29우선이 없고,
00:48:49너도 맞고, 나도 맞는데.
00:48:57어째서
00:49:00우린 왜 이렇게 된 거니
00:49:55우린 왜 이렇게 된 거니
00:50:01누구세요?
00:50:03그 여기 숙소는
00:50:06아 이제 여기 안 해요
00:50:08그럼 은하는
00:50:11여기 주인은 어디 계세요?
00:50:14집에 갔죠
00:50:15엄마한테 간다는데
00:50:16엄마가 나 임신했을 때
00:50:19꼭 포장마차 복수만 찾았었다고
00:50:21어디선가 잘 살고 있겠지
00:50:24나랑은 상관없는 다른 세상에서
00:50:48이런 꼴로 가는 건 좀 아닌가?
00:50:51이런 꼴로 가는 건 좀 아닌가?
00:51:00강릉 갔다 온다고 했으니까
00:51:03올 때네
00:51:08하막까지 한 건 좀 오반가?
00:51:14나 나가야 되는데
00:51:20저기요
00:51:25너 여기 왜
00:51:31설마 까먹었다고?
00:51:34아 그 어디로 갈까?
00:51:37장소는
00:51:38섭섭하다
00:51:40미안
00:51:41내가 오늘
00:51:44정신이 없어서
00:51:47다른 날로 하자
00:51:56뭘 질질 끌어
00:51:58부탁하자
00:52:01부탁하자
00:52:02나
00:52:03첫 헤어짐이 어쩌고
00:52:06말장난한 거 아닌데
00:52:08중요한 거야
00:52:10나한테
00:52:11알아
00:52:24써야겠다
00:52:25스탠드 불만 켜자
00:52:26너무 화나면 오빠 현타와
00:52:43물 줄게.
00:52:46바로 해.
00:52:48앉아.
00:52:51미안.
00:52:55오늘은 내가...
00:53:13오늘 왜?
00:53:15내가...
00:53:19너무 한심한 날.
00:53:22그런 날이 있지.
00:53:25좀 전에 내가 그랬어.
00:53:27한심하고 뻘쭘하고.
00:53:30뭘 어떻게 했길래 뭐 어떤 계열로 한심했는데?
00:53:37내가 헤어지자고 해놓고 내가 못 받아들인 거지.
00:53:46그만들래.
00:53:48빨리 하자.
00:54:02너는...
00:54:06내가 한심해서 헤어지는 거야.
00:54:17헤어지면 다신 안 보는 거다.
00:54:21오빠가 더 잘 알 테고.
00:54:23손 잡았고.
00:54:28마주 봤고.
00:54:29이제 따뜻하게.
00:54:37고마워.
00:54:40독서실 일본 오빠는 내가 아는 한 최고로 불행한 사람이었는데.
00:54:48너무 불쌍해서 좋아할 엄두도 못 냈었는데.
00:54:53저 불행은 평생 갈 거다.
00:54:56어린 마음에 확신했었는데.
00:54:59자기 길 잘 찾아서 성장하고.
00:55:04사랑도 하고.
00:55:06헤어지기도 하고.
00:55:09불행에 짓눌리지 않고.
00:55:11내 선입견 부수고.
00:55:16잘 살아줘서 고마워.
00:55:20그리고.
00:55:21기적을 보여줘서 고마워.
00:55:27할머니 손 까딱하는 순간에.
00:55:30나 기적 봤어.
00:55:31절대 못 잊을 거야.
00:55:34절대 못 잊을 거야.
00:55:36힘든 일 생기면 그때마다 되새길 거야.
00:55:411번 오빠 할머니에 손가락 까딱.
00:55:45안 되겠다.
00:55:52안 되겠다.
00:55:53안 되겠다.
00:55:53안 되겠다.
00:56:24나 오빠 등짝에 약한데.
00:56:29독서실에서도 오빠 등짝만 받고.
00:56:34할머니 깨어나시고 올라오는 길에.
00:56:38차에서 내린 등짝 볼 때도.
00:56:42다 잘 참았는데.
00:57:15제대로 사귀자.
00:57:20아니.
00:57:24아니.
00:57:30올해 말까지만.
00:57:34크리스마스 전으로 사귀다가 헤어지자고.
00:57:38잠깐만.
00:57:40크리스마스 전이 낫겠다.
00:57:43연말에는 바쁘니까.
00:57:4423일이나 24일쯤에.
00:57:48아니면 오늘 해.
00:57:49못 하겠다고 해가지고.
00:58:06아니다.
00:58:07미안.
00:58:07그러자.
00:58:13어려울 것도 없는데.
00:58:24아니다.
00:58:26아니다.
00:58:35아니다.
00:58:57엄마가 있는 곳은 어떤 곳이니.
00:59:06거기서는.
00:59:07내가 줄 수 없었던.
00:59:11세상에서 채울 수 없었던 것들을.
00:59:15꼭 채울 수 있는 거지.
00:59:23내가 불행에 짓눌려.
00:59:26어떤 의지도 없이 움직이고 숨만 쉬고 있을 때.
00:59:34아무렇지 않게 나한테 와서.
00:59:37세상이 채워줄 수 없는 걸.
00:59:40나에게 준.
00:59:42은하야.
00:59:50영원히.
00:59:53고마워.
01:00:08고마워.
01:00:12나 먼저 간다.
01:00:14모셔다드릴게요.
01:00:16아니야.
01:00:18다시 올 거잖아.
01:00:20왔다 왔다 금방인데요.
01:00:25약은 드셨어요?
01:00:28응.
01:00:29긴장 풀려서 아픈 거야.
01:00:32괜찮아.
01:00:36이것도 끝이 보인다.
01:00:48그러니까 할아버지.
01:00:50저 이직하기로 한 거 떨어졌어요.
01:00:58네가 시험 치렀는데 떨어졌다고?
01:01:01네.
01:01:03내년에 다시 치면 돼요.
01:01:08다녀올게요.
01:01:10응.
01:01:51모은아.
01:02:00따뜻하게 맘을 지펴
01:02:06또다시 널 바라보며
01:02:13오늘도 난 몇 번이나 널 생각했을까.
01:02:23생각했을까.
01:02:31다녀올게요.
01:02:42다녀올게요.
01:02:48다녀올게요.
01:02:56다녀올게요.
01:02:58다녀올게요.
01:03:00다녀올게요.
01:03:02다녀올게요.
01:03:04다녀올게요.
01:03:14다녀올게요.
01:03:16다녀올게요.
01:03:16다녀올게요.
01:03:17다녀올게요.
01:03:17다녀올게요.
01:03:17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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