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7:19شكرا
00:08:41بلساً تشتركوا في القناة
00:09:21اا اقا
00:09:24무슨 일 있습니까?
00:09:27무슨 일 많죠
00:09:30우리 팀 문제가
00:09:31뭐라고 생각하십니까?
00:09:36뭐...특별히 문제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00:09:39우리 팀은
00:09:40너무 드라이에요
00:09:42너무 드라해서
00:09:43사막도 우리 송무티랑 비교하면
00:09:45오아시스라고 불러야 될 정도입니다
00:09:49그렇습니까?
00:14:03설마 그 돈으로 합의하려는 건 아니죠?
00:14:10그럼요.
00:14:11그건 오히려 엄마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00:14:17나중에 더 큰 범죄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00:14:21부모가 불구덩이에 뛰어들면 자식도 같이 뛰어들어 효도인가요?
00:14:26이번 일 최변희 막아주면 엄마한테 새롭게 살 기회를 빼앗는 거라고 생각해요.
00:14:31차라리 지금 깨닫고 새로 나아가는 게 맞아요.
00:14:36새로운 관점이네.
00:14:40엄마야, 한번 고심해 볼게요.
00:14:53자, 자.
00:14:542차 갈까, 2차?
00:14:552차!
00:14:562차는 무슨 2차야.
00:14:58회식은 깔끔하게 저녁 먹으면서 반주하고 끝.
00:15:01정없다, 정없어.
00:15:042차 갈 사람 여기 여기 붙어라!
00:15:07난 취해서 먼저 간다.
00:15:09잘 먹었습니다.
00:15:12가만 보면 정말 정없어, 정없어.
00:15:15재미없다.
00:15:17나도 갈래.
00:15:19잘 먹었습니다.
00:15:20가보겠습니다.
00:15:21정없다, 정없어.
00:15:22그래, 정없다, 정없어.
00:15:23재미없어.
00:15:24재미없어.
00:15:24저도 가봐야 해서요.
00:15:28음, 그럼 내일 봅시다.
00:15:30아, 이게.
00:15:32아, 이게.
00:15:33최변호사는 잠깐 저 좀 보죠.
00:15:35네?
00:15:37아, 네.
00:15:41네.
00:15:43그렇다면 2차 갈 사람!
00:15:45어?
00:15:53자, 이거.
00:15:54이게 뭐예요?
00:15:56쌍둥이들 옷 좀 샀어요.
00:15:58아, 감사합니다.
00:15:59그리고 법인에서 조건이 맞는 소속 변호사들한테 시장금리보다 낮은 전세대출을 지원해줘요.
00:16:06수수평가 통과하고 소속 변호사 되면 지원받을 수 있게 도와드리겠습니다.
00:16:11아, 네.
00:16:12지원받으면 쌍둥이들이 좀 더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으로 이사하면 좋을 것 같아요.
00:16:18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00:16:25아, 가장이라고 수수평가 점수를 후하게 줄 수는 없어요?
00:16:29아, 그럼요.
00:16:30알고 있습니다.
00:16:33그렇지만 살다가 기댈 어른이 필요하면 다른 데서 헤매지 말고 저 찾아오세요.
00:16:41네.
00:16:45감사합니다.
00:17:05감사합니다.
00:17:06아, 어딜 들어와?
00:17:08아, 목말라서 그래.
00:17:10아, 야.
00:17:14맥주 한잔 더 할까?
00:17:15액주 있어.
00:17:17나 완전 취했고 나는 잘 거고 넌 갈 거고.
00:17:22그럼 물이라도 한잔 줘.
00:17:46잘 들어.
00:17:48너 친한 누나니까 하는 말이야.
00:17:52이 여자는 절대 안 돼.
00:17:54왜?
00:17:55너보다 나이도 많고.
00:17:56상관없어.
00:17:58결혼도 했었고.
00:17:59나돈 케어.
00:18:00애도 있어.
00:18:01다 컸잖아.
00:18:03애도 못 나.
00:18:05삼신할머니가 정할 일이야.
00:18:06올 거냐, 그거.
00:18:09안 나.
00:18:10강요 안 해.
00:18:12뭐.
00:18:14또 다른 건 없어?
00:18:15내가 너랑 왜 이런 얘기라고 했니?
00:18:24그럼 연애만 해.
00:18:28그래.
00:18:29나는 뭐 결혼 안 한다 치고 넌, 너는 뭐 시간이 무한대니?
00:18:34기회비용 생각 안 해?
00:18:36너 결혼 안 해?
00:18:37할 거야.
00:18:38하고 싶어.
00:18:39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00:18:40아, 그러니까.
00:18:41내가 지금 사랑하는 사람 누나야.
00:18:43누나를 두고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라는 게 말이 돼?
00:18:52너.
00:18:57나 죽기 아까워.
00:19:01그래?
00:19:05그럼 우리 취한 사람들이 하는 거 하자.
00:19:08뭐?
00:19:09실수.
00:19:20실수다.
00:19:23뭐든.
00:19:39기효정.
00:19:42하루.
00:19:48안.
00:19:51고생.
00:20:00그러자.
00:25:37اشتغلطاتك.
00:25:39الجهاز تكانك متفضل Bandico جديد السمتير.
00:25:43كم أنmtين يكونوا الخفافاتين هدفوثايا.
00:25:46memory سأضح지.
00:25:52절대 하지 마세요.
00:25:53네?
00:25:54절대로.
00:25:55네네.
00:25:58역시나 투자 계약에 독소 조항이 있었습니다.
00:26:02CEO가 횡령 혐의를 받을 경우 콜옵션을 실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00:26:07그러니까 블루스톤이 하이니코어에 150억을 대출해 주고 콜옵션을 행사에 하이니코어 주식을 무상으로 인수한 뒤 옵탈린에 1200억에 매각을 했다는 거네요.
00:26:19그럼 블루스톤은 단기간에 1000억이 넘는 수익을 챙긴 거고요.
00:26:24대단하네요.
00:26:25대단해.
00:26:26그 얘기인 즉슨 고승철 대표는 수백억의 배당 이익을 챙기고 옵탈린이 블루스톤으로부터 하이니코어를 인수할 때 법률 대리를 맡아서 수입료와 성공 보수로
00:26:40수십억을 벌었다는 거지.
00:26:42그리고 그걸로 윤립 내에서 레인메이커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 거고.
00:26:47그런데 이걸 정말 고대표가 설계한 걸까요?
00:26:51고대표는 옵탈린이 하이니코의 기술을 탐내고 있다는 거 알았을 거야.
00:26:58옵탈린은 고대표의 아주 오랜 고객사니까.
00:27:02그런데 당시의 윤림은 하이니코와 옵탈린이 둘 다 대리하고 있었으니까 윤림이 직접 나서서 옵탈린의 그 기획된 인수를 자문할 수는 없었을 거야.
00:27:12그랬다면 명백한 변호사법 위반이죠.
00:27:15그래서 자신이 수익자로 있는 블루스톤을 끌어들인 겁니다.
00:27:20그렇지.
00:27:21투자신 타겟 수익자는 운영권이 없으니까 겉으로 보기에는 개입할 수 없게 보이거든.
00:27:27하지만 실제로는 자산운용사 뒤에서 다 조정했겠지.
00:27:33그럼 OEM이네요.
00:27:35그런데 고대표가 수익자로 숨어있어도 이건 이해상충 아닌가요?
00:27:40표면적으로 블루스톤은 투자신탁이니 운영이나 결정권한은 전적으로 자산운용사에 있고 고대표는 단순한 수익자에 불과하죠.
00:27:50게다가 블루스톤은 SPV를 거쳐 우회적으로 투자를 했기 때문에 법률적으로 직접적인 이해상충은 성립할 수 없죠.
00:27:58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의 소지가 있을 수 있으니 컴플릭트 웨이버까지 받아놓더라고요.
00:28:05철저하네요.
00:28:07그럼 이건 OEM이었다는 증거도 찾기 어렵겠네요.
00:28:10뒤에서 몰래 자산운용사를 조정했다고 하더라도 그걸 증거를 남길 리가 없잖아요.
00:28:15나한테 방법이 있을 거도 같았는데.
00:28:23알겠어요, 아빠.
00:28:24안 그래도 엄마가 저녁 같이 먹자고 하셔서 학교로 가려고 했어요.
00:28:30네.
00:28:33알겠어요.
00:28:34나중에 봐요.
00:28:48네가 감히 우리 딸 죽인 살인마를 대리해?
00:28:52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00:28:54어떻게!
00:28:55그 악마 같은 년을 어떻게 대리하려고!
00:28:59무슨 일이시죠?
00:29:01당신 뭐야?
00:29:03비켜.
00:29:04나 저 강현민인지 모식갱인지 아닌 저 변호사랑 할 말 있으니까.
00:29:09자극적으로 정eri sprechen해.
00:29:29생긴다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00:29:31오 entitled sawamización.
00:29:32자극적으로 정리하실 도시orth THAT
00:29:33나오지 claseást이 alliance.
00:29:37정Bar, 정리를 포함하고, 정리하층이 오직 다리에
00:29:39هناك وغوية.
00:29:45هناك وغوية.
00:29:46اشبه.
00:29:46يولاك وغوية.
00:29:50نطلق.
00:29:56اشبه.
00:29:59يوميك.
00:30:00اشبه ، اشبه.
00:30:02يوميك ويومدرسلك اوك.
00:30:04응?
00:30:05살인죄로 기소됐어요.
00:30:07최소연을 죽인 혐의로.
00:30:15내가 아는 사람이니?
00:30:17기억해내요.
00:30:19그게 최소한의 도리니까.
00:30:22최소연.
00:30:23옛날에 엄마가 여성 잡지 인터뷰한 거 봤어요.
00:30:27살면서 후회한 적이 있냐.
00:30:30과거로 돌아간다면 되돌리고 싶은 것이 있냐.
00:30:32그 질문에 엄마가 뭐라 대답했는지 알아요?
00:30:38후회 없대.
00:30:40수천 번 과거로 돌아가도 똑같이 행동했을 거니까.
00:30:45살아온 모든 결정에 후회도 미련도 없대요.
00:30:50정말 그렇게 생각해?
00:30:51정말 그렇게 단 일말의 후회와 미련도 없이 잘 살아온 것 같아요?
00:30:57내가 알기로는 엄마 그렇게 잘 안 살았어.
00:30:59엄마는 지독한 이기주의자고 위선자예요.
00:31:01장애인을 위한 법을 만들고 공사를 다녔으면서 정작 자기 장애인 딸은 버렸고 학폭 피해자를 위한 법안을 추진하면서도 김소연은 외면했어.
00:31:15후회 좀 하고 살아요.
00:31:17후회 좀 하고 싶어서 이해라도 해 보게.
00:31:31기억났어요.
00:31:34그래요?
00:31:37김소윤에서 김영미로 개명하셨더라고요.
00:31:41네.
00:31:43전 그 이름이 싫었거든요.
00:31:47최소연.
00:31:48최소연 나한테 왜 그랬을까요?
00:31:50이름이 같아서?
00:31:51교과서 안 빌려줘서.
00:31:54아니면 전학원 주제에 전교 1등에서.
00:32:00아니에요.
00:32:03이유 없을 거예요.
00:32:05그 잔인함에는 어떤 이유도 있을 수 없으니까.
00:32:09전 그때.
00:32:11차정이 있었겠죠.
00:32:13방관자들은 다 나름 핑계가 있어요.
00:32:15그런데 무고한 방관자는 없어요.
00:32:20방관자의 침묵은 가해자의 폭력만큼이나 잔인해요.
00:32:27결국 가해자의 편에 선거나 다름없어요.
00:32:36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되듯 자신이 하지 않은 행동에도 책임져야 된다는 말이 있어요.
00:32:42제가 뭘 해주길 바래요?
00:32:48살인죄에 대해 무죄 판결 받아주세요.
00:32:53네?
00:32:54알아요.
00:32:55내가 범죄 저질렀다는 거.
00:32:57하지만 살인번만큼은 되고 싶지 않아요.
00:33:08의도적으로 최소윤을 가격했고 결국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00:33:15영민 씨가 겪은 불해는 양형에서 감경 사유로 고려될 수 있지만 살인죄 성립이랑은 무관해요.
00:33:22단 한 사람이라도 나한테 손 내밀어줬었으면 내가 그 자리에 앉아 있을 수도 있어요.
00:33:28내가 당신 대신에 정규 1등 했을 테니까.
00:33:34내가 억지 부리고 있는 거 알아요.
00:33:39손 한 번 내밀어봐요.
00:33:43저 정말.
00:33:46당신 밖에 없어요.
00:33:48지금.
00:34:00괜찮습니까?
00:34:28괜찮으세요?
00:34:29옷 세탁은.
00:34:30이미 맡겼습니다.
00:34:33아깐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00:34:38김영민 사건 피해자 모친인가요?
00:34:41네.
00:34:43지인이라고 했나요?
00:34:45네.
00:34:46사건을 맡았을 때는 기억이 안 났었는데 같은 고등학교 다녔어요.
00:34:52김영민은 잔인한 학복 피해자였고 죽은 사람이 학복 주범이었습니다.
00:35:00네.
00:35:02살인죄에 대해서는 반드시 무죄 받아낼 겁니다.
00:35:05저에게도 책임이 있으니까요.
00:35:09무슨 책임이요?
00:35:25무슨 책임이 없나요?
00:35:26좋았어요.
00:35:28네.
00:35:29그렇죠.
00:45:04؟
00:45:04진짜?
00:45:06왜 그렇게까지...
00:45:10우리가 도와줄게.
00:45:11어.
00:45:12Då와줘자.
00:45:12말만 해.
00:45:13뭐 도와줄까?
00:45:14좋은 원석을 찾아주?
00:45:35참고할 만한 자료 이메일로 보냈으니 살펴봐라.
00:45:39그리고 김영미 수임료는 네 계좌로 입금했다.
00:45:44지은이한테 들었어.
00:45:46얘는 왜 엄마한테 얘기해가지고.
00:45:51그리고 그걸 왜 엄마가 안 해?
00:46:30이거야.
00:46:32이거야.
00:46:36이거야.
00:46:57미안해.
00:46:58사무실이 아니라 이런 데서 회의하자고 해서.
00:47:00왜요?
00:47:01전 너무 좋은데?
00:47:03진우 선배도 종종 내부 미팅 이런 데서 하자고 하면서.
00:47:06그 이별호사는 이 장소를 알면 안 돼.
00:47:11아니야.
00:47:13이거 먼저 먹어.
00:47:14내가 시켜놨어.
00:47:15아 죄송합니다.
00:47:19아 진짜 정말 씨.
00:47:22아 재수가 없으라니까.
00:47:23죄송합니다.
00:47:24아 눈깔을 어디다 쳐 달고 다니는 거야.
00:47:27아이씨.
00:47:28아이씨.
00:47:29저기요.
00:47:32저기요?
00:47:32왜 욕지랄이세요?
00:47:34뭐?
00:47:34쌍방 과실인데 왜 반말에 욕지랄시냐고요.
00:47:38야.
00:47:38너 지금 손님한테 미친 거 아니야?
00:47:413천원짜리 아메리카노 한잔에 그렇게 쌍 지랄할 수 있음.
00:47:44나도 한잔 설게.
00:47:45기다려봐.
00:47:45야.
00:47:46너 지금 너무 막 나가는 거 아니냐?
00:47:48넌 막 나가도 되냐?
00:47:49야.
00:47:50여기 사장 어디서 씨.
00:47:52사장 나오라 그래.
00:47:53너.
00:47:53오늘 너 내가 반드시 자른다.
00:47:56어?
00:47:56부식한 양반아.
00:47:58요새 알바 구하기 얼마나 힘든데.
00:48:01진상 손님 대응한 것 같고 짤려.
00:48:03그리고 여기 그냥 카페 아니고 글로벌 기업이야.
00:48:06아.
00:48:07쌍팔년도 다방 오셨어요?
00:48:09쌍.
00:48:11아유 이걸 그냥.
00:48:12때리게?
00:48:13야 나야 고맙지.
00:48:14손빵 날려.
00:48:15그래야 내가 너 존나 패지.
00:48:18야.
00:48:19아유 이걸 그냥.
00:48:20저기요.
00:48:25세탁비 하세요.
00:48:26여기 사장님이세요?
00:48:28아니요.
00:48:28왜 나서요 나 저기.
00:48:30시끄러워서요.
00:48:34아니.
00:48:35내가 뭐 이거 세탁비 때문에 그러는 건 아니고.
00:48:38저 실례합니다.
00:48:40무슨 일이시죠?
00:48:42뭐야 당신은?
00:48:43저 여기 총괄 매니저입니다.
00:48:44어.
00:48:45여기 알바가 어?
00:48:47나한테 지금.
00:48:48나가주시죠.
00:48:49아.
00:48:50뭐라고요?
00:48:50소란 피우지 말고.
00:48:52나가주세요.
00:48:53여기 알바가 지금 나한테.
00:48:55알겠고.
00:48:55소란 피우지 말고.
00:48:57나가주시라고요.
00:48:58아는 사람이에요?
00:48:59어.
00:49:00아니야.
00:49:00우리 그냥 사무실로 들어가자.
00:49:01내가 먼저 나가서 차 뼈 놓을 테니까.
00:49:03천천히 정리하고 나와.
00:49:15왜 함부로 나서?
00:49:19내가 해결할 수 있는데.
00:49:21왜 함부로 나서냐고.
00:49:23너여서 나선 거 아니야.
00:49:26생각하지 마.
00:49:36너 근데 이렇게 따지는 이유가 뭐야?
00:49:38다른 사람이 도와줬어도 이렇게 따질래?
00:49:41아니.
00:49:43고맙다고 했겠지.
00:49:46자식들은 부모가 무슨 전생의 죄인이라도 되는 줄 알아?
00:49:49부모는 자식이 상처 주면 바로 치유되는 성자라도 되는 줄 아는 거야?
00:49:52아니야.
00:49:55우리도 생책이 나면 잘 극복 안 돼.
00:49:59지금 부모한테 난리 치는 게 지들 벌린 줄 알아.
00:50:04엄마.
00:50:11왜?
00:50:13연락해도 돼?
00:50:15어.
00:50:16번호가 뭔데?
00:50:32자지는 안 할게.
00:50:34어.
00:50:58예쁘네요.
00:51:01곱째 지는지 피는지도 모르고 지냈는데.
00:51:04가끔 저랑 이렇게 나오시면 되겠네요.
00:51:09같이 일하는 변호사들한테 얘기 들었어요.
00:51:12눈에 띄게 실력이 늘었다 그러던데?
00:51:14아유, 아니요.
00:51:15아닙니다.
00:51:16아직 한참 멀었죠, 뭐.
00:51:17그래도 노력은 많이 한 것 같아요.
00:51:23처음 M&A팀에 들어왔을 때는 전문 용어가 너무 어려워가지고 진짜 반도 못 알아들었거든요.
00:51:30이게 분명히 한국말을 하고 있는데 프렌치를 하는 건지 뭔지.
00:51:35그럴 수 있죠.
00:51:36맞아요.
00:51:37로스쿨에서 또 가르치는 건 또 아니라서.
00:51:40맞아요.
00:51:41그래서 녹음하는 습관을 들었어요.
00:51:45그리고 완벽하게 이해가 될 때까지 듣고 또 듣고.
00:51:50아유, 그랬죠.
00:51:53좋은 방법인데?
00:51:56추워도 돼요?
00:51:58아니에요, 아니에요.
00:51:59아...
00:52:34그래서 사진을 찍었다는 거야, 못 찍었다는 거야?
00:52:38예, 그 찍긴 찍었는데요.
00:52:43실수로 삭제가 돼가지고.
00:52:45야!
00:52:45너 인마 무슨 일을 그따구로 해.
00:52:48수요일 밤에 또 만나기로 했습니다.
00:52:52호텔에서요.
00:52:53아, 그래?
00:52:54아유, 그럼 젠장 얘기하지.
00:52:57권 대표.
00:52:58급했네, 급했어?
00:53:00이번에 실수하지 마.
00:53:02예, 알겠습니다.
00:53:05수요일.
00:53:23그게 무슨 소리야?
00:53:24윤림의 인여 인력 중에 고 대표가 과거에 신세진 사람들도 있습니다.
00:53:30자기 손으로 직접 자르기는 어려웠을 거고.
00:53:32고 대표 입장에서는 권나연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구조조정을 한 다음 일이 끝나면 대표직에서 내칠 명분을 만들려고 하겠죠.
00:53:40그렇게까지 한다고?
00:53:42일리 있는 얘기 같은데요?
00:53:45조만간 고 대표 밑에 있는 누군가가 권나연을 쳐내기 위한 밑작업을 할 겁니다.
00:53:51고승철 대표는 자기 손이 더러워지는 걸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직접 나서지는 않을 거예요.
00:53:57하두식이 며칠 전에 점심 같이 하자고 연락하긴 했는데.
00:54:02하두식이 고 대표 행동대장인 거 아시죠?
00:54:05그 정도는 알지.
00:54:07하두식은 고승철과 결이 다른 사람입니다.
00:54:10음지에 있는 사람이죠.
00:54:11상대의 약점을 잡을 때 털어서 안 나오면 만들어서라도 잡죠.
00:54:15그것도 아주 지저분한 방식으로.
00:54:17지저분한 방식?
00:54:20여자부처, 적대, 불륜, 성상납 그런 거요.
00:54:24대표님한테도 그런 식의 접근을 할 겁니다.
00:54:27아는 게 그것밖에 없으니.
00:54:29설마 나한테 남자라도 붙인다는 거야?
00:54:32그럴 수 있어요.
00:54:33수준이 거기까지니 방법도 그 정도일 수밖에 없죠.
00:54:36망치를 들면 모든 게 못으로 보이는 법이니까요.
00:54:40하...
00:54:54재판장님.
00:54:55피고인은 둔기로 피해자의 머리를 가격했고 이는 피해자를 사망의 위험에 빠뜨린 초기 행위였습니다.
00:55:01대법원 판례에서도 피고인이 피해자를 구타한 후 사망했다고 오인하여 매장에 지식사에 이르게 한 경우 전 과정을 개괄적으로 하나의 살인 행위로 인정했습니다.
00:55:14검사가 인용한 대법원 판례는 본 사건과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00:55:19판례에서의 피해자의 피고인은 피해자가 사망했다고 오인해 매장이라는 후속 행위를 시도하였고 그 행위가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었습니다.
00:55:27그러나 본 사건에서는 피해자의 새로운 독립적 개입이 있었습니다.
00:55:33이로 인해 검사가 주장하는 행위의 연속성은 단절되었습니다.
00:55:36독립적 개입이라니 구체적으로 뭘 말하는 거죠?
00:55:41피해자의 상습적인 무단 횡단 습관입니다.
00:55:48피해자 최소윤은 평소 교통법규를 자주 위반했습니다.
00:55:53사망 3개월 전에도 무단 횡단을 하다가 차량에 치여 통원 치료를 받은 기록이 있으며 최근 3년간 12건의 교통법규 위반 기록이 있습니다.
00:56:02그리고 결정적으로.
00:56:16다음 공판에서 검사는 둔기로 가격한 행위와 차량 충돌로 인한 행위를 연속적인 하나의 행위로 간주해야 한다는 주장을 할 거야.
00:56:25이를 반박하기 위해서는 행위와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가 단절되어 있음을 입증해야 해.
00:56:31즉 독립적인 개입을 통해 인과관계의 연속성을 끊어야만 검사의 주장은 효과적으로 반박할 수 있어.
00:56:39최소윤 고등학생 때 내가 차를 칠 뻔한 적 있어.
00:56:44내 차는 녹색 신호에 따라 정상적으로 주행 중이었는데 최소윤이 갑자기 도로 한가운데로 뛰어들었지.
00:56:52그 도로는 왕복 4차선으로 보행자가 건너기엔 매우 위험했어.
00:56:57주변에 육교와 지하보도가 있었지만 최소윤은 무단 횡단을 선택했어.
00:57:02잘하면 쉽게 변하지 않아.
00:57:06이거야.
00:57:10나 좀 도와줘요.
00:57:13우선 사고 현장 CCTV부터 확보해야 돼요.
00:57:166개월치 정도?
00:57:18아, 증거보전 청구부터 해야 되지?
00:57:21피해자의 교통법규 위반 기록도 필요해요.
00:57:25피고인이 피해자를 둔기로 가격한 장소는 피해자의 단골 술집 근처로 해당 술집의 주차장은 도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00:57:36사고 현장은 보행자가 건너기 위험한 왕복 6차선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는 무단 횡단을 선택했습니다.
00:57:44뿐만 아니라 피해자는 사망 전 6개월 동안 해당 술집을 34번 방문하면서 매번 동일한 방식으로 무단 횡단을 반복했습니다.
00:57:56두 번 결과 등기로 인한 외상은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은 뇌진탕이었고 사망 사인은 차량 충돌로 인한 흉부 압박에 의한 심장
00:58:05파열로 확인되었습니다.
00:58:06지금 내 딸 죽음이 내 딸 책임이라는 거야?
00:58:13그게 말이 돼?
00:58:17정숙하세요.
00:58:18자꾸만 소란 피우면 퇴장 조치 시키겠습니다.
00:58:22아니.
00:58:23야, 명숙아.
00:58:24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00:58:25진정해.
00:58:26진정해.
00:58:27진정해.
00:58:27진정해.
00:58:32검사 측 주장을 받아들인다면 피고인의 행위와 피해자의 사망 간의 인과관계를 지나치게 포괄적으로 해석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00:58:41본 사건은 살인죄가 아닌 등기로 인한 상해죄와 차량 사고로 인한 사망이라는 두 개의 독립된 사건으로 분리시켜 판단되어야 됩니다.
00:58:49이 주장을 빗발침할 증거 자료 제출하겠습니다.
00:58:59검사, 구형하시죠.
00:59:03피고인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00:59:08변호인 최후 변론해 주세요.
00:59:18재판장님,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피고인의 변호인이 아닌 이 사건의 책임을 통감하는 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00:59:29피고인 김영민은 과거 심각한 학교폭력의 피해자였습니다.
00:59:33그리고 저는 그 폭력을 외면했던 방관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00:59:41그게 무슨 뜻이죠?
00:59:4312년 전 피고인이 학교폭력을 당했던 당시의 영상을 증거로 제출하고자 합니다.
00:59:49재판장님, 해당 영상의 출처가 불분명하고 이 사건과의 직접적인 연관성도 없습니다.
00:59:54또한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심각한 2차 피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큽니다.
00:59:58맞습니다.
00:59:59검사 측 주장대로 이 영상은 본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01:00:05그러나 피고인의 양형 판단에 있어서 중요한 자료입니다.
01:00:10학폭 피해로 인한 피고인의 고통이 현재 그녀의 정신적 상태와 범행에 미친 역량을 보여주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01:00:18피고인의 양형 자료로 제출된 증거라면 제한적으로 인정할 수 있습니다.
01:00:27영상 공개 허가합니다.
01:00:30뭐야?
01:00:31내 딸은 죽었는데 지금 학폭 영상을 틀겠다고?
01:00:35그깟 학폭 영상이 뭔데?
01:00:39방청석 정숙하세요.
01:00:41당신이 그러고도 판사야?
01:00:44왜?
01:00:46왜?
01:00:48왜 살인자를 두둔하는데?
01:00:50경희 퇴장시키세요.
01:00:51놔!
01:00:53놔!
01:00:54놔!
01:00:55놔!
01:00:56놔!
01:00:57내가 사과를 버릴 거야!
01:00:59너를 다시 죽여버릴 거야!
01:01:01변호인, 계속 진행하세요.
01:01:04재판장님, 영상을 공개하기 전 피고인의 트라우마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상상영 중 피고인이 내놨어요.
01:01:12눈 가리개와 소음을 차단하는 헤드폰을 착용해도 될런지요.
01:01:16네, 허락합니다.
01:01:22눈 가리시고 음악 좀 듣고 계시겠어요?
01:01:26변호사님.
01:01:29조용히 음악 좀 듣고 계시겠죠?
01:05:19최후 진술해 주세요.
01:05:30잘못했습니다.
01:05:34깊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01:05:36주시는 벌 달게 받겠습니다.
01:05:51감사합니다.
01:06:02판결을 선고하겠습니다.
01:06:04본 법정은 피고인이 둔기로 피해자를 가격한 행위와 피해자의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단절되었다는 변호인의 주장을 받아들입니다.
01:06:19이에 따라 둔기 가격 행위와 차량 사고를 별개의 사건으로 판단합니다.
01:06:25첫째, 피고인은 피해자를 상해의 고의를 가지고 둔기로 가격하여 뇌진탕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01:06:35이로 인해 상해죄가 성립됩니다.
01:06:39둘째, 차량 사고와 관련하여 피고인은 전방 주시 의무를 소홀히 하였고 이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게 되었으므로 이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01:06:53치사죄에 해당합니다.
01:06:55두 개 사건에 대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합니다.
01:07:04이상으로 판결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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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04그런 변호사님이 만든 조각상 중 단연 최고의 작품은?
01:12:12이진우?
01:12:16강효민?
01:12:18닝도.
01:12:22자주 좀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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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26네, 그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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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57ترجمة نانسي قنقر
01:14:46ترجمة نانسي قنق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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