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두운 빌라 단지에서 복면을 쓴 남성이 뛰쳐나옵니다.
00:05잠시 헤매는가 싶더니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야산 쪽으로 유유히 사라집니다.
00:12경기 남부 지역 주민들을 떨게 한 이른바 복면 도둑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간 같은 빌라 단지에서만 5세대가 털렸습니다.
00:31행방이 묘연했던 도둑은 그러나 경찰이 도둑 경로를 따라 CCTV 900여 대를 샅샅이 뒤진 끝에 중국 청주시에서 절미를 잡혔습니다.
00:43범인은 50대 남성 A씨였습니다.
00:47지난 2022년부터 3년 반 동안 경기 남부권에 있는 빌라와 아파트 30여 세대에서 금품 5억 원어치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58주로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야산 근처 주택을 노렸고 버틴을 신고 물까지 뿌려가며 흔적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01:08경찰은 A씨를 범행 장소 근처까지 태워다 준 60대를 공범으로 의심해 입건하고 훔친 금품을 어떻게 처분했는지 추적하고 있습니다.
01:20YTN 정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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