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제부터는 제가 자리를 옮겨서 좌영길 법조팀장과 함께 오늘 있었던 대장동 국정조사 특위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00:30실패한 재판으로 뒤집혔습니다. 저는 그 이유를 납득하십니다.
00:33이번에 이재명에 대해서 증거나 혐의 없다라고 그렇게 보고해 한 적이 있습니다.
00:37혐의 없음으로 종결한다든지 앞으로 종결했다든지 아니면 혐의 없음으로 종결할 입장이다 이런 보고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00:48논란거리는 이야기 바로 좌영길 차장과 함께 나눠볼까요?
00:51그 좌차장 지난번 어제 정확히 우리가 분석했던 대북송금청문회도 여권이 결론 미리 정해놓고 증인을 윽박지른 거 아니냐라는 지적과 비판도 있었는데
01:02오늘도 이원석 전 검찰총장, 송경호 전 서울지검지검장 대장동사 정당한 수사였다 이렇게 목소리 높였어요?
01:11일단 국정조사 특위를 보면 그야말로 말잔치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01:16그동안 법정에서 주고받던 공방의 무대가 공개된 국회로 옮겨가면서 벌어지는 현상인데요.
01:23일단 민주당이 조작이라고 하는 내용을 보면 주로 수사 과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01:30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를 겁박해서 강압수사를 했다 이런 의혹인데요.
01:36그리고 증거도 조작됐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01:38예를 들면 대장동 녹취록 중에 위례신도시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01:43이걸 윗 어르신으로 잘못 표기한 게 있는데 민주당에서는 마치 윗선이 있는 것처럼 조작한 게 아니냐는 겁니다.
01:51반면에 이원석 전 총장은 과정보다는 결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01:56법원에서 일 유죄가 나왔지 않느냐.
01:58그래서 최소한 무리한 수사는 아니지 않느냐는 겁니다.
02:02그리고 문재인 정부라는 말도 여러 번 꺼냈는데요.
02:04문재인 정부요?
02:06문재인 정부 때 수사가 상당히 진척됐는데 그 시기에 왜 조작을 했겠냐 이런 반박도 꺼냈습니다.
02:12일단 문재인 녹취록이 작성된 시기를 보면 문재인 정부 때 작성된 건 맞습니다.
02:19이원석 총장은 녹취록이라는 게 속기를 하다 보면 오기가 나올 수도 있는 거다 이렇게 주장을 했는데요.
02:25법정에서 녹음 원본을 일일이 다 틀어서 확인을 했기 때문에 일부 오기가 있더라도 조작은 불가능했다 이런 얘기도 꺼냈습니다.
02:33그런데 실제로 저희 채널A 법조팀이 단독 취재한 내용을 보면
02:361기 수사팀 그러니까 문재인 정부 당시 검찰 1기 수사팀 보고서에서도 배임, 뇌물 이게 확인된다 이런 얘기가 있어요?
02:45네.
02:45민주당이 일단 대장동 수사팀이 이재명 대통령 기소를 정해놓고 표적 수사를 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02:51맞죠.
02:52그런데 저희가 문재인 정부 때 작성된 1기 수사팀 보고서를 확인을 좀 해봤는데요.
02:59문재인 정부 때 초기 수사를 맡았던 검사들도 자금 추적을 해보니 배임이나 뇌물 거래되었기 확인됐다 이런 내용을 적었습니다.
03:08이 보고서 내용을 보면 정진상 당시 비서실장을 조사해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장동 사업을 결제한 경위를 확인할 필요도 있다 이런 내용도 기재되어
03:20있습니다.
03:22일단 알겠어요.
03:23오늘 오전과 오후 상황.
03:24그런데 오늘 오후에 뒤늦게 알려진 다소 충격적인 내용도 있습니다.
03:29오늘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의 목소리 먼저 듣고 와서 관련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04:02보십시오.
04:04그러니까 과거 남욱 변호사를 수사했던 검사가 극단적인 시도를 했다.
04:09이게 새롭고 뒤늦게 알려진 얘기인데 이유는 이번 국조특위 청문회 때문이었습니까?
04:15주변 얘기를 좀 들어보니까 청문회가 상당히 부담이 컸었던 게 원인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4:22이 검사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자면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를 체포해서 직접 조사를 했던 그 검사입니다.
04:292022년 9월에 남욱 변호사가 소환 조사를 거부했었거든요.
04:33그때 체포영장을 발부받아서 조사를 했었습니다.
04:36민주당은 남욱 변호사를 검찰청 내에 있는 구치감이라는 곳에 2박 3일 동안 가둬놓고 조사를 했다.
04:44이게 강압수사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04:46이 경위를 살펴보기 위해서 이 담당 검사에게 출석 요구를 했습니다.
04:50그런데 이 검사가 얼마 전 신장 절제 수술을 받았고 입원 중이었던 상황이었습니다.
04:56그런 상황에서 입원 중이라서 못 나가겠다.
04:59불출석 사유소를 제출을 했는데 그래도 국회에서 나오라는 요구를 받자 주위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결국 극단적인 상황까지 갔던 걸로 전해집니다.
05:08좌영길 차장의 법조 취재 꽤 오래 했으니까 실제로 이거를 강압수사라고 볼 수가 있는 겁니까?
05:14저 현직 검사에?
05:15일단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특히 들으시기에 구치감이라는 곳이 굉장히 낯설게 들리실 텐데요.
05:22그렇겠네요.
05:22구치감이라는 게 쉽게 말씀드리자면 경찰청에는 유치장이 있고 검찰청에는 구치감이라는 곳이 있는 겁니다.
05:29그런데 여기는 창살 같은 구조가 아니라 격벽으로 돼 있고 조그마한 창문만 있거든요.
05:34굉장히 좀 갇혀 있는 느낌이 들고 구치소로 치면 약간 독방 같은 곳입니다.
05:39여기에 2박 3일 동안 가둬놓고 조사를 했다는 게 상당히 이례적인 건 맞습니다.
05:44민주당에서 강압수사라고 주장하는 면도 이 부분에서 주목을 하고 있는 거고요.
05:50반면 수사팀은 법원에서 영장을 받아서 구치감에 수감하기로 했다.
05:55법원에서 영장대로 집행을 한 것이니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고요.
05:59그리고 이 남욱이라는 사람이 소환을 거부해서 체포를 해온 사람인데 돌려보내면 다시 나온다는 보장이 없는 상황이었다.
06:07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06:10그런데 오늘 저 대장동 청문회에 이원석 전 검찰총장 그리고 송경호 전 서울중앙정 말고도
06:17저 화면 속의 주인공 대장동의 키맥 남욱 변호사도 증인으로 나왔는데
06:21그런데 제가 쭉 봤는데 저도 대장동이 이슈 쭉 따라왔던 사람 중에서
06:27의뢰한 사람으로서 남욱 변호사의 과거 발언과 지금 발언이 좀 많이 톤이 다른 것 같더라고요.
06:34대장동 민간업자인데요.
06:36어떻게 보면 남욱 변호사가 이번 국조특위 증인 중에서 가장 극적인 인물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06:43어떻게 보면 대장동 수사에서 가장 검찰의 협조적인 인물이었는데
06:48지금은 180도 다 바뀐 태도를 보여주고 있거든요.
06:522022년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였을 땐 말싸움을 벌인 적도 있습니다.
06:57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취임 백일 기자회견에서
07:01검찰이 남욱 변호사 연기를 지도하는 게 아니냐 이렇게 비판을 했었거든요.
07:06이 얘기를 들은 남욱 변호사는 대장동 캐스팅을 한 분께서
07:09연기를 지적하셔서 송구하다 이렇게 응수를 하고
07:13이것은 영화가 아니라 다큐다라고 맞받아치기도 했습니다.
07:17기억이 나요.
07:18오늘은 검사가 아이들 사진을 보여주면서 협박을 했다.
07:22오늘 강압 수사를 받았다라는 주장을 내놨는데요.
07:26검사가 우리 목표는 하나다. 내려가서 잘 생각해봐라.
07:31이렇게 회유를 했던 정황도 증언을 했습니다.
07:33이 얘기를 들은 이원석 전 검찰총장은
07:36뭐라고 그랬나요?
07:37정부가 바뀌니까 남욱 변호사의 말도 달라진다.
07:40이렇게 응수를 했습니다.
07:41앞으로 쌍방울 대북선거 사건이라든지
07:44오늘 대장동 사건이라든지
07:46앞으로 정치권의 국조특위 전국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07:50법조, 좌영길 법조팀장과 함께 얘기 짚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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