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 사태를 피해 카타르 도하에서 우리 국민 320여 명을 태운 비행기가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00:06어제 전세기에 이어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도 교민들이 민항기를 타고 귀국했는데
00:12한국에 돌아온 비행기 탑승객들은 가족들을 만나고서야 마음을 놓았습니다.
00:18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공항에 도착한 한 여성을 보자 반가움을 참지 못한 친구가 한 걸음에 달려가 꼭 껴안습니다.
00:28아들의 무사 귀국을 기다렸던 어머니는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00:38중동 사태를 피해 카타르 도하에서 우리 국민 322명을 태운 비행기가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00:46카타르 영공은 일부 유럽행 비상 항공편만 운항되고 있었는데
00:49우리 외교당국의 요청에 카타르 정부가 응하면서 중급 항공편이 마련된 겁니다.
00:54계속되는 폭격 소리에 교민들은 현지에서 하루도 마음을 놓지 못했습니다.
01:04비행기가 출발해서도 걱정의 끈을 놓지 못했던 마음은 무사히 돌아온 가족을 만나고 나서야 풀렸습니다.
01:20카타르의 가족을 남겨두고 올 수밖에 없었던 교민들은 사태가 빨리 진정되기만을 바랍니다.
01:38이보다 1시간가량 앞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출발한 여객기도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01:44비국이 늦어진 아들이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지
01:47가족들은 비행기 도착을 알리는 전광판만을 지켜봤습니다.
01:58외교부는 다른 중동국가에서 아직 비국하지 못한 국민들이
02:02신속하고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2:08YTN 윤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