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2차 종합특검으로 조국 혁신당 몫의 권창영 변호사를 임명한 이후 여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00:08민주당이 추천한 전준철 변호사가 과거 이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한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변호인 출신이라는 게 뒤늦게 알려지면서
00:17이른바 명청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는 모습인데요. 자세한 소식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00:24윤웅성 기자, 2차 특검 임명 과정을 두고 여권의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요?
00:28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조국 혁신당이 추천한 판사 출신 권창영 변호사를 2차 종합특검의 특별검사로 임명했습니다.
00:38집권 여당 민주당이 올린 후보를 패싱한 셈인데 임명 뒷얘기가 알려지면서 논란은 일파 만파입니다.
00:45민주당이 추천한 전준철 변호사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변호인 출신인데요.
00:51김 전 회장은 대북 송금 사건에서 이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고 이른바 연어술파티 등으로 이화영 전 부지사도 회유했다는 의심을 받는 인물입니다.
01:03친명계를 중심으로 즉각 반발이 터져나왔습니다.
01:06박홍근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이재명 죽이기에 동주했던 검찰 출신 변호인을 추천했다며 당 지도부가 제정신이냐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01:19정청래 대표에게 경위 등 사실관계를 밝히라고 요구했고요.
01:23법사위 여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도 검찰 카르텔이 사방에서 작동하고 악내에도 깊숙이 들어와 있다면서 문제있는 특검을 죄의식 없이 추천한 것에 분노한다고 적었습니다.
01:37이렇게 잡음이 이어지자 이성윤 최고위원은 자신이 추천한 두 분의 후보자 가운데 한 명이 전준철 변호사였다며 불필요한 논란이 일어난 건 전적으로 본인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01:49하지만 전 변호사는 김건희 주가 조작 사건과 한동훈 채널A 사건 등에 깊이 관여했다는 이유로 윤석열 정권에서 탄압받은 소신있고 유능한 검사라고 강조했습니다.
02:03이 대통령의 대장동 변호인 출신 이건태 의원도 잠시 뒤 기자회견을 예고하는 등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거로 보입니다.
02:12조국 혁신당과의 합당과 관련해 가뜩이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새 전선이 생긴 건데요.
02:20민주당은 오늘 저녁 마라톤 최고위원회를 통해 합당 관련 논의와 봉합을 시도합니다.
02:27오전 11시에는 혁신당 조국 대표가 관련한 기자회견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02:32앞서 오후 5시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협의도 있는데 역시 합당 문제와 중수청 공소청 법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02:44장외 기싸움을 벌이는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관심입니다.
02:51또 오늘 당정청에서는 미국 관세와 쿠팡 문제, 대형마트의 새벽 배송 허용 등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03:01네, 이어서 국민의힘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03:04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으로 인한 집안 싸움이 이어지고 있죠.
03:08네, 이른바 당원 게시판 사건으로 한동훈 전 대표가 제명됐고 논란은 장동혁 대표 거취까지 이어졌는데요.
03:16장 대표는 재신임 승부수를 던졌지만 특별히 화답하는 이가 없어 일단 사퇴 요구는 수면 아래로 내려간 모습입니다.
03:26다만 징계를 고리로 한 갈등은 여전합니다.
03:29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친한계 배현진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에 착수했는데요.
03:35서울시당 위원장인 배 의원이 서울시당 전체가 한 전 대표 제명에 반대하는 것처럼 성명을 주도했다는 게 이유입니다.
03:44앞서 서울시당은 보수 유튜버 고성국 씨에 대한 윤리위 징계 절차 착수했는데 사실상 맞불 성격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3:54이런 가운데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 오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토크 콘서트를 엽니다.
04:00국민의힘에서 제명이 확정된 지 열흘 만인데 6월 지방선거에서의 역할 등 향후 정치 행보를 밝힐지 주목됩니다.
04:09이 행사엔 친한계 인사들이 집결하면서 세를 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04:14지도부는 쇄신과 결집 차원에서 다음 달 1일 새 당명을 발표할 예정인데
04:20이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향 안팎에서도 의문 부호가 붙고 있습니다.
04:26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4:28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