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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시간 전


이 대통령, 검찰에 "뭐든 밉고 믿을 수 없는 것"
이 대통령 "제가 검찰에 가장 많이 당해"
이 대통령 "제가 기소된 거만 한 20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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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재명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00:07임기 중에 세 번째 기자회견이었고요.
00:09또 집무실을 청원으로 옮긴 후에 처음으로 가진 기자회견인데
00:13검찰 계약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습니다.
00:30제가 기소된 거면 한 20건 되는 것 같아요.
00:33대장동.
00:34그 검사들이 해먹은 거 아닙니까?
00:36한 패로.
00:38하여튼 큰 부패 사건에는 검찰이 들어있더라고 보니까.
00:41내 경험으로.
00:42그 악인 이후로 건수만 되면 기소돼서.
00:47다행히 이 법원에서 무죄를.
00:51제가 무죄 받은 것도 참 많아요.
00:53살아남아서 여기까지 왔죠.
00:55검찰 계약, 보완수사권 이런 얘기를 하는 와중에 대통령이 한 말이었는데
01:02검찰에 대해서 업보가 있다.
01:06마녀가 된 것은 업보가 많다 보니까 마녀가 됐고 미웅을 받고 있다.
01:11이런 얘기를 했고 본인 수사와 관련된 얘기도 좀 했습니다.
01:15김진욱 특보는 이 얘기 좀 어떻게 들으셨나요?
01:17이재명 대통령에게 검찰이 그동안 보여왔던 모습들을 보면
01:24이재명 대표 대통령을 상대로 해서 검찰이 상당히 많은 검찰권을 남용했던 거 아니냐.
01:32이런 지적들이 불가피한 부분도 있습니다.
01:35특히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11개 사건인가요?
01:39그걸 수사하고 또 재판도 5개 이상을 지금 진행했던 상황들이었는데
01:44그 모든 거의 대부분의 사건들이 이재명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어떤 탄압하기 위한
01:52그런 것을 가지고 프레임을 가지고 수사를 시작했다라고 보는 게
01:56이재명 대통령과 지지자들이 보는 입장입니다.
01:59특히 그동안 검찰이 가지고 있는 수사권과 기소권이 얼마나 오남용됐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02:07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본인이 스스로 그 부분을 제일 잘 알기 때문에
02:11지금의 검찰 개혁 과정이 검찰권의 오남용을 막고
02:16국민의 피해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추진되어가고 있다라는 부분을 설명하기 위해서
02:21아마 오늘 당신의 과거 일화나 이런 부분들을 가지고 설명을 좀 드린 측면이 있다.
02:29저는 그렇게 해석을 했습니다.
02:30오늘 회견에서는 지방선거 출마를 앞두고 사퇴한 참모들이 좀 있죠.
02:35우상호 전 수석이라든지 이 참모는 비롯해서 출마설이 돌고 있는 강훈식 실장에 대한 질문도 나왔는데요.
02:43대통령이 이렇게 답변을 했습니다.
02:46사랑하니까 떠나와 보내실 수 있는지 이렇게 궁금합니다.
02:51저는 제 아내를 사랑합니다.
02:56어떤 사람이 어떤 정치적 선택을 하는가 하는 것은
03:00제가 이래라 저래를 할 수도 없어요.
03:04우리 참모들도 마지막 소망까지 최선을 다해주는 길이 아닙니다.
03:10그런데 뭔지 사랑하는 사이인가요?
03:14오, 징그러워.
03:16아닙니다.
03:17대통령님께서는 여사님을...
03:22모두를 사랑하죠.
03:23저희가 정리를 해봤더니 지방선거에 나가는 광역단체장 출마 후보자들도 있지만 재보선 확정 지역에 나가는 사람도 있고
03:36이렇게 조금 예상 출마 지역을 볼 수가 있었는데
03:40장현주 부대변인께 좀 여쭤볼게요.
03:42강훈식 실장은 지금 대전 충납이 통합을 하게 되면 그 지역 나가지 않을까 이런 얘기가 좀 나오잖아요.
03:49그런데 표정만 봐서는 잘 모르겠네요.
03:51글쎄요.
03:51저 표정은 아마 기자회견장에서 예상치 못한 질문과 예상치 못한 답변 때문이었을 것 같습니다.
03:58아마도 참모들의 지방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나올 수 있겠다라는 예상을 했을지 모르겠지만
04:04갑자기 표현이 사랑하는 사이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04:07또 대통령의 재치 있는 답변, 저는 아내를 사랑한다 이런 부분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04:12좀 웃어보이는 그런 표정이 나왔던 것 같은데요.
04:15오늘의 저 모습만 가지고 출마 여부를 예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04:19다만 강훈식 실장이 계속해서 지방선거에 거론되는 것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04:25오늘 대통령이 말씀하신 것처럼 개인의 선택도 분명히 존중돼야 된다.
04:29정치적인 결단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본인 스스로 하는 것이겠지만
04:32또 대통령 참모로서의 역할도 있기 때문에
04:35이런 부분들을 생각하면서 종합적인 검토를 해야 될 것 아닌가라는 생각은 듭니다.
04:41조홍천 의원님께 짧게 질문 하나 드리고 싶은데
04:43저 정도 표정이면 출마 고민하는 겁니까?
04:46아니면 진짜 안 나간다는 고개의 절레절레일까요?
04:48지금 제가 아는 강훈식 실장의 평소 루틴으로 봐서는 생각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요.
04:57그래요? 아시는 기존에 겪었던 강훈식 실장이라면
05:03그래도 대통령 입장에서는 뭔가 좀 중요한 자리에는 내보내고 싶지 않을까요?
05:07모르겠습니다.
05:09지금 실장이 또 그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자리 아닐까 하는 반론도 가능하죠.
05:15사랑하는 사이다 이런 표현이 너무 좋아하는
05:19말씀을 너무 짧게 하셔가지고 송영훈 대변인께도 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
05:23지금 이제 재보선이 확정된 지역들이 일부 있다 보니까
05:27김남준 대변인 같은 경우도 나갈 수 있다 이런 얘기들이 좀 나와요.
05:32이게 윤석열 정부에서도 없었던 일은 아닙니다만
05:34지방선거 앞두고 이제 줄줄이 나가는 거 이걸 좀 어떻게 봐야 될까요?
05:39중요한 것은 결국은 공무원으로서의 지위를 선거운동에 이용하는 게 아니냐의 문제일 겁니다.
05:44그렇기 때문에 지난번에 성탄 예배를 이재명 대통령이 인천 계양구의 한 교회에서 드리면서
05:49김남준 대변이 동행하고 투샷이 잡혀서 화제가 됐던 적이 있지 않습니까?
05:53그런 부분에서 일종의 사전선거운동이란 논란이 없어야 됩니다.
05:57오해받지 않도록 모든 공무원들이 잘 처신하시라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습니다.
06:02네, 알겠습니다. 네 분의 말씀을 모두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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