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달 업무보고 과정에서 책갈피 외화 반출 행위에 대해 명확히 답변 못해 이재명 대통령과 공방을 벌였던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00:14이 사장은 대통령실이 공항공사 인사에 불법적으로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0:18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대통령실의 뜻이라며 신임 기관장이 올 때까지 인사를 시행하지 말라는 국토부를 통한 지속적인 압력이 있었습니다.
00:33자신이 뜻을 굽히지 않자 구체적인 지침까지 제기하며 인사 개입을 이어갔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00:39인사 내용을 대통령실 사전보고 및 승인 후 시행 등 추법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불법적 인사 개입이 이어졌습니다.
00:53이와 함께 지난 업무보고 논란 이후 뜬금없이 인천공항 주차대행서비스 개선안에 대한 감사 지시도 내려와 유례없는 표적 감사까지 받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01:04국토부는 불법 인사 개입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 자료를 냈습니다.
01:10먼저 경영진의 공백 등을 고려해 일부 임원의 퇴임 인사안 등에 대해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의견을 개진한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01:20특정 감사를 하게 된 건 공항 이용객의 불편 우려 등 문제가 언론 지적을 통해 제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27다만 이사장 주장인 구체적인 인사 개입 정황이 있었는지에 대해선 아직 해명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01:36YTN 차유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