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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재정경제위원회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위한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여야는 자료 제출 등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공방만 주고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후보자 없는 인사청문회가 어디 있느냐며, 국민을 대신해 후보를 검증해야 할 책무를 국회 스스로 저버리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나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 등도 자료를 부실하게 제출한 바 있다면서 우선 청문회를 시작한 뒤 후보자에게 부족한 자료를 요청하면 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충실한 자료 제출을 전제로 청문회 일정을 합의했던 거라며, 제출된 답변은 여전히 전체 15%에 불과하다고 맞섰습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등 다른 야당들도 허술한 자료로 면죄부를 줘선 안 된다거나, 인사청문위원을 고발할 수 있다는 태도가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여야 대치가 이어지자, 국민의힘 소속인 임이자 재경위원장은 양당 간사들에게 청문회 개최 여부에 대해 추가 협의를 주문한 뒤 정회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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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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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회 재정경제위원회가 이해온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위한 전체 회의를 열었지만
00:06여야는 자료 제출 등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공방만 주고받았습니다.
00:12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후보자 없는 인사청문회가 어디 있느냐며
00:16국민을 대신해 후보를 검증해야 할 책무를 국회 스스로 저버리는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00:23반면 국민의힘은 충실한 자료 제출을 전제로 청문회 일정을 합의했던 거라며
00:27제출된 답변은 여전히 전체의 15%에 불과하다고 맞섰습니다.
00:36이해온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사퇴 요구에 선을 그으며
00:40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국민 앞에 소상이 소명할 기회가 있기를 기다린다고 밝혔습니다.
00:46야당 측에서 자료 제출이 부실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선
00:49갖고 있거나 확보할 수 있는 건 다 제출했고
00:52제출률도 75% 정도에 달한다고 반박했습니다.
00:57이해온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사퇴 요구에 선을 가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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