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겨울에 철원을 찾는 단골손님, 철새
철새들에게 지상낙원과 같은 철원의 자연환경
철원의 겨울철 명물로 사랑받는 두루미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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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매서운 추위마저 하나의 풍경이 되는 계절.
00:04그 추위 덕분에 비로소 만날 수 있는 비경이 있습니다.
00:09천혜의 자연과 살아있는 역사가 어우러진 이곳은 바로 철원인데요.
00:14추운 겨울일수록 더욱 빛나는 겨울의 철원으로 떠나봅니다.
00:20이곳 철원은 우리나라의 최북단, 호칸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00:25남들이 춥다고 움츠러들었을 때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용기.
00:29그 용기가 닿는 곳에 철원의 효력을 한가득 느낄 수 있는 곳이 가득하다고 합니다.
00:34지금 저와 함께 떠나보시죠.
00:39겨울이면 철원을 찾는 반가운 손님들이 있습니다.
00:43바로 철새들인데요.
00:44너른 철원 평야와 맑은 샘물,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DMZ까지
00:49철새들에게는 그야말로 지상 낙원입니다.
00:52그 중에서도 두루미는 철원의 명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00:56오늘의 첫 여행지로 DMZ 두루미 평화타운을 찾았습니다.
01:03폐교를 새롭게 단장해 인간과 두루미가 함께 살아가는 길을 담아낸 공간입니다.
01:09재두루미, 흑두루미를 비롯해 천연기념물 제202호로 지정된
01:14멸종위기 야생동물 두루미까지 찾아와
01:17환경과 생태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01:23저는 두루미가 한 종류만 있는 줄 알았는데
01:26보니까 진짜 셀 수도 없이 너무 많네요.
01:30이처럼 두루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물론
01:33재미있는 체험까지 즐길 수 있어서
01:36특히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들에게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충분합니다.
01:43여기 안에 들어오면 영상실도 있어서
01:46두루미에 대한 설명을 듣기 참 좋을 것 같아요.
01:49다음으로 찾은 곳은 철원역
01:58과거 강원도의 교통을 책임졌던 이곳이
02:01지금은 전혀 다른 용도로 쓰이고 있다는데요.
02:06과거 강원도의 중심이었던 옛 철원역이
02:08이제는 모노레일 승강장으로 변신했습니다.
02:14소이산 아래에서 정상까지
02:151.8km를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02:18모노레일인데요.
02:20계절에 따라 다양한 색채로 변신하는
02:23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02:25추천 포인트입니다.
02:28이제 산 정상으로 향한
02:29특별한 여정을 떠나볼까요?
02:32우와! 더워다!
02:34안녕하세요.
02:42드디어 모노레일이 출발합니다.
02:46좌석의 앞쪽과 양옆은 물론
02:48천장까지 유리로 되어 있어
02:50철원의 자연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02:54이 모노레일은 13분 동안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02:5713분 동안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03:00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03:06황금들판은 아니지만
03:07겨울철의 이 고요한 분위기 역시
03:10색다른 매력이 있는데요.
03:12숲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다 보니
03:15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03:20산책로를 따라서 조금 더 올라가면
03:22소이산 정상이 나오는데요.
03:25이렇게 안개가 가득 피어있어서
03:27조금 영화 같은 느낌이 들어요.
03:30오늘 과연 이 광활한,
03:32파노라마 같은 철원 평화를
03:34정상에서 볼 수 있을까요?
03:35전망대에 오르기 전
03:38그냥 지나치면 후회할 곳이 있다고 합니다.
03:42정상이 올라가기 전에는
03:44방공호 전지관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고 하네요.
03:49이곳은 6.25 전쟁 당시
03:51실제로 사용되었던 벙커를
03:53작은 전시실로 개조한 곳인데요.
03:55이곳이 휴전 협상전에
03:59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라고 하네요.
04:03휴전을 앞두고 한 발짝의 땅이라도
04:06더 지키고자 했던 우리 군인들의
04:08숭고한 넋이 서려있는 듯합니다.
04:12사진을 보니까 정말
04:14그 참혹한 현장에 저도 같이 있는 것처럼
04:16실감이 나기도 하고
04:18참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04:20방공호 전시관에 나와
04:22조금만 더 올라가면
04:23드디어 소이산 전망대!
04:25그런데 안개가 자욱해
04:27풍경을 볼 수가 없네요.
04:30제가 진짜
04:31예쁜 경치를 기대했는데
04:34아쉽게도 오늘은 날이 안 좋아서
04:36앞이 좀 뿌이에서 잘 안 보여요.
04:39그러나 맑은 날 이곳을 찾는다면
04:42이렇게 SNS 인증 핫플로 소문날 만큼
04:45최고의 뷰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하니
04:47다음을 기약해야겠네요.
04:49비 안 오는 날 한 번 더 오고 싶습니다.
04:52아쉬움을 뒤로하고 찾은
04:54마지막 여행지로 발길을 돌렸는데요.
04:58네, 오늘의 마지막 코스에는
05:00철원 농산물의 성지라고 불리는
05:02로컬 포드 마켓입니다.
05:04어떤 물건들을 팔고
05:05어떤 점이 특별한지 함께 살펴볼까요?
05:07이 매장의 가장 큰 특징은
05:15철원 지역 농민들이 직접 운영한다는 것인데요.
05:20제품 하나하나에
05:22청정철원의 깨끗한 땅과 물
05:25그리고 농부의 정성이
05:27고스란히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05:29이 철원 하면 오뎃살이라고 하는데
05:34오뎃살도 바로 여기에 있어요.
05:39휴전 이후 사람이 닿지 않는
05:42비무장 지대에서 흘러드는 맑은 물과
05:45해발 250m 고지대의 상쾌한 바람
05:49기름진 황토 흙이 어우러져
05:51철원의 명물 오뎃살이 탄생합니다.
05:55그래서 이 매장에서도
05:58오뎃살을 이용한
05:59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06:03여기 보면 선물 세트도 있거든요.
06:05이렇게 크기도 부담 없고
06:06아주 예쁘게 포장이 돼 있어서
06:08선물용으로도 참 좋은 것 같아요.
06:11그런데 이 제품들을 사려면
06:13꼭 철원에 가야 하냐고요?
06:16이제는 이 귀한 제품들을
06:17온라인에서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06:25자연과 삶 그리고 사람과 땅이 만들어내는
06:28풍요로운 순간들로 가득한 철원의 겨울
06:31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고요히 빛나는 이 아름다움은
06:36철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매력입니다.
06:41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아름다운 풍경부터
06:44낮은 곳에서 만나는 농구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06:47오늘 철원의 코스는 올겨울 우리들의 마음을
06:51가장 풍요롭게 만들어줄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06:55비우러 왔다가 가득 채워가는 여행
06:57여러분들도 철원에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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