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해 세계 배드민턴 역사를 새로 쓴 안세형이 새해에 들어서도 흔들림 없는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07인도 오픈에서 세계 2위인 중국의 왕지이와의 결승에서도 더블 스코어로 승리하며 2주 연속 금빛 스매시를 성공했습니다.
00:16이경재 기자입니다.
00:17마치 원하는 곳에 바둑아를 놓듯이 다음, 그 다음 샷까지 계산한 안세형의 플레이에 왕지이는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었습니다.
00:301세트 대여섯 점 차로 넉넉하게 앞서던 안세형은 이딴 공격 실수로 15대 13, 두 점 차까지 쫓겼지만 이후 내리 여섯 점을 따내며 기선을 잡았습니다.
00:442세트엔 발걸음이 더 가벼웠습니다.
00:47초반 5대 4로 왕지이가 추격을 해왔지만 각도 깊은 헤어핀과 스매싱 공격으로 13대 7까지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00:58마지막 안세형의 공격을 왕지이가 제대로 받아내지 못하면서 2세트도 별다른 위기 없이 21대 11로 승리.
01:06결승전 답지 않은 더블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한 안세형은 우렁찬 행성으로 대회 2연패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01:13지난해 시즌 최다승 타이와 출고 승률, 최다상금으로 새 역사를 쓴 안세형은 지난주 말레이시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으로
01:24배드맨틴 여자 자리를 더 확실하게 지켰습니다.
01:27정말 21대 0으로 이기는 순간이 저는 완벽한 순간이라고 생각을 해서
01:33그 순간을 하고 싶은데 아직 많이 남았지 않을까요?
01:39그렇게 하려면 좀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01:42안 될 수도 있고요.
01:44세계 2위지만 왕지이는 최근 안세형에게 10전 전패를 당하며
01:49이명 공안증은 더 깊어졌습니다.
01:52YTN 이경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