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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내란 혐의’ 결심공판 오전 9시 30분 시작
윤 측 서증조사 뒤 구형의견·최종변론·최후진술
오늘 윤석열 구형 마무리되면 다음 달 선고 전망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비상계엄 사태 주요 가담자 7명의 결심 공판이 잠시 뒤 시작됩니다.

특검은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이나 무기징역을 구형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귀혜 기자!

[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지난 9일엔 서증조사만 진행됐었는데요.

오늘 재판은 어떻게 진행됩니까?

[기자]
재판은 잠시 뒤인 오전 9시 반부터 시작됩니다.

장시간 진행이 예상되는 만큼 통상 재판을 시작했던 시간인 오전 10시보다 조금 앞당긴 겁니다.

우선 재판이 시작되면 지난 기일에 다 마치지 못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서증조사를 이어서 진행합니다.

그 뒤에 특검의 구형의견, 변호인들의 최종변론, 피고인들의 최후진술이 순서대로 이뤄집니다.

오늘 구형을 마무리 짓는다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는 다음 달 내려질 전망입니다.


오늘 재판은 빠르게 끝날 수 있을까요?

[기자]
지난 기일, 김 전 장관 측 서증조사에 오랜 시간이 걸리며 재판이 자정을 넘겨 마무리됐습니다.

특히 김용현 전 장관 측이 서증조사에 8시간을 쓰며 침대 변론, 시간 끌기가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는데요.

이후 이하상 변호사가 유튜브에 출연해 일부러 지연 전략을 펼친 거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하며 논란이 더 커졌습니다.

일각에선 재판을 진행하는 지귀연 부장판사의 소송지휘 능력에 대한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김 전 장관 측의 무분별한 시간 사용을 제지하지 않아서 결국 구형이 밀렸다는 건데요.

변호인단이 장시간 변론을 펼칠 거라고 이미 예고한 만큼 오늘 재판도 밤늦게 끝날 가능성이 있는데,

재판부가 오늘은 무조건 결심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의지가 강해서 재판 진행이 어떨지는 지켜봐야 할 거로 보입니다.

법원 주변에는 오늘 윤 전 대통령 지지하는 측과 처벌을 촉구하는 측 모두 집회를 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인데요.

사람들이 제법 모여있고 법정 출입구 앞에도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가장 관심이 모이는 게 특검 구형량인데요.

특검은 오늘 구형에 앞서 회의도 진행했죠?

[기자]
특검은 지난... (중략)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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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비상기염 사태 주요 가담자 7명의 결심 공판이 잠시 뒤 시작합니다.
00:08특검은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이나 무기징역을 구경할 것으로 보입니다.
00:12네, 추적이 연결하겠습니다. 신규혜 기자.
00:17네,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00:19지난 9일에는 서정조사만 진행이 됐었는데, 오늘 재판 어떻게 진행됩니까?
00:25네, 재판은 잠시 뒤인 오전 9시 반부터 시작합니다.
00:30장시간 진행이 예상되는 만큼 통상 재판을 시작했던 시간인 오전 10시보다 조금 앞당긴 겁니다.
00:36우선 재판이 시작되면 지난 기일에 다 마치지 못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서정조사를 이어서 진행합니다.
00:43그 뒤에 특검의 구형 의견, 변호인들의 최종 변론, 피고인들의 최후 진술이 순서대로 이뤄집니다.
00:49오늘 구형을 마무리 짓는다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는 다음 달 내려질 전망입니다.
00:56네, 오늘 재판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까요?
01:00네, 지난기일 김용연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서정조사에 오랜 시간을 쓰면서 재판이 자정을 넘겨 마무리됐습니다.
01:09특히 이들이 8시간이나 쓰면서 침대별로는 시간 끌기가 아니냐는 비판이 이뤘는데요.
01:14이후 이하상 변호사가 유튜브에 출연해 일부러 지연 전략을 펼친 거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하며 논란이 더 커졌습니다.
01:21일각에선 재판을 진행하는 직위원 부장판사의 소송 지휘 능력에 대한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01:28김용연 전 장관 측의 무분별한 시간 사용을 제지하지 않아서 결국 구형이 밀렸다는 건데요.
01:34변호인단이 장시간 변론을 펼칠 거라고 이미 예고한 만큼 오늘 재판도 밤늦게 끝날 가능성이 있는데,
01:40재판부가 오늘은 무조건 결심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의지가 강해서 재판 진행이 어떨지는 지켜봐야 할 거로 보입니다.
01:47법원 주변에는 오늘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측과 처벌을 촉구하는 측 모두 지폐를 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인데요.
01:54사람들이 제법 모여 있고 법정 출입구 앞에도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02:00특검의 구형량에 관심인데, 특검의 구형에 앞서서 회의를 진행한 적도 있죠?
02:08그렇습니다. 특검은 지난 8일 원대 복귀했던 검사들과 특검모들까지 내란 혐의 수사를 했던 이들이 모두 모여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02:16윤 전 대통령을 포함한 피고인들의 구형량을 정하기 위해서였는데요.
02:21정점에 있는 윤 전 대통령에게 선고할 수 있는 형량은 사형, 무기징역, 무기금고뿐입니다.
02:27이 가운데 특검은 무기금고는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31김용연 전 장관 등 다른 피고인들이 받고 있는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서는 5년 이상의 징역 또는 금고부터 선고가 가능한데요.
02:39피고인이 8명에 이르고 각자 계엄에 가담한 방식이 다른 만큼 특검은 피고인들 사이의 형평, 혐의 내용에 따른 형평 등을 고려해 구형량을 정했을 거로 보입니다.
02:52이번 재판 쟁점도 정리해 주시죠.
02:53형법 조문을 보면 내란죄는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켰을 때 성립합니다.
03:02이 가운데 국헌 문란은 헌법과 법률을 지키지 않고 그 기능을 소멸시키거나 강압으로 헌법기관이 재기능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거로 의미하고요.
03:11또 앞선 전두환 씨의 내란죄 판례에 따르면 이 폭동은 목적이 달성되지 않았더라도 기수로 인정됩니다.
03:18그래서 윤 전 대통령 측은 비상계엄 당시 병력 투입의 목적이 질서 유지라는 점을 재판 내내 강조했지만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통해 정치적 반대 세력을 없애려 한 것으로 규정했습니다.
03:31이와 함께 비상계엄의 적법성, 필요성도 중요한 쟁점입니다.
03:35이 가운데 계엄의 필요성과 관련해선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1심에서 간접적으로나마 판단을 내렸는데요.
03:44해당 재판부는 2024년 당시 헌법과 계엄법이 정한 계엄 선포의 실체적 요건이 충족되거나 충족될 것으로 예상할 만한 어떠한 사정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03:55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YTN 신기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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