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억 원 공천 헌금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강선호 의원과 김경시 의원에게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00:07첫 조사를 마친 김경시 의원은 이번 주 경찰에 재차 출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0:12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민혁 기자.
00:18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입니다.
00:20강선호 의원이 출국금지됐다고요?
00:22네, 그렇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무소속 강선호 의원을 출국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00:34강 의원 측에 1억 원을 건넨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 의원과 돈을 받아 보관했다는 의혹을 받는 강 의원의 전 사무국장 A씨도 함께 출국금지됐습니다.
00:44앞서 김시 의원은 지난달 31일 미국으로 출국하며 도피성 출국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00:51김 시 의원은 미국에 체류하며 1억 원을 강 의원 측에 건넸다가 돌려받았다는 취지의 자수서를 경찰에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01앞서 김 시 의원은 미국에 체류하며 텔레그램을 탈퇴하고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01:05경찰은 김 시 의원의 휴대전화도 압수해 포렌식 과정을 거쳐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낸 것인지 등 확인할 예정입니다.
01:16경찰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에 대해서도 10개가 넘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죠?
01:21네, 경찰은 김병기 의원과 관련해 23건의 고발 사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01:29의혹별로 나눠보면 12가지 정도로 정리됐다고 설명했는데 구체적인 목록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01:37다만 지금까지 언론을 통해 제기됐던 정치연금 수수 의혹, 자녀 채용 특혜 의혹 등이 수사선상에 올랐을 것으로 보입니다.
01:45앞서 지난해 11월 전직 동작구 의원 2명이 김 의원에게 불법 정치연금을 줬다는 내용의 탄원서가 동작경찰서에 전달됐지만
01:54경찰이 2개월가량 수사 착수조차 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02:00해당 탄원서는 김 의원의 보좌진이 차남 편입학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02:07동작서는 서울경찰청에 보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13사건을 넘겨받은 서울경찰청은 지난주 탄원서를 쓴 전직 구의원을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02:20조만간 김 의원 측에 대한 강제수사나 소환조사도 진행될 전망입니다.
02:28밤새 한 차례 조사받은 김경 시의원, 이번 주에 다시 소환될 예정이라고요?
02:33네, 앞서 경찰은 김경 서울시의원을 상대로 조사 시작 3시간 반 만인 오늘 새벽 2시 45분쯤 조사를 마쳤습니다.
02:44첫 경찰 조사였지만 김 시의원이 힘들어하는 등 어려움을 호소해 준비한 조사를 거의 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53경찰은 조사를 마치며 김 시의원과 이번 주 내 제소한 일정을 협의한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02:59다만 경찰은 협의한 날짜보다 더 일찍 조사하기 위해 출석 일자를 계속 조율할 방침입니다.
03:07앞서 김 시의원은 지난달 30일을 출국한 뒤 11일 만인 어제 오후 7시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03:14성실히 조사받겠다면서도 공천 대가로 1억 원을 건넸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03:22경찰은 김 시의원을 재소한하는 대로 구체적인 사실관계 등을 파악할 것으로 보입니다.
03:27지금까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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