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밤사이 광주와 전남에는 많은 눈이 내려 여객선 운항과 국립공원 출입 등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00:06제주도에도 태풍급 강풍이 몰아쳐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졌는데요.
00:11최재기 장교라서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00:13이성우 기자, 전남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라고요?
00:17네, 전남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00:19목포와 무안에는 대설경보가, 나주와 보성 등 10개 시군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00:25오늘 오전 9시 20분 기준 전남 무안의 19.7, 목포 14.6, 영암 12.3cm의 눈이 내렸는데요.
00:34밤사이 많은 눈이 내리고 여기에 강풍과 한파까지 겹치면서
00:37전남 32개 항로, 여객선 37척이 운항을 멈췄습니다.
00:42여기에 전남 구례 노고단 구간과 화순 돛재 구간 등 일부 도로도 통제됐는데요.
00:48무등산과 워출산, 지리산 전남 구간 등 국립공원 탐방로 출입도 막힌 상태입니다.
00:53피해 신고도 이어져 전남에서는 강풍으로 가루수가 넘어졌다는 신고가 10여 건 접수됐고
00:59구례에서는 차량이 미끄러지고 해남에서는 보행자가 넘어져 다쳤다는 신고도 들어왔습니다.
01:07제주도도 바람이 태풍급이었다고 하는데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01:11네, 제주도에서는 태풍급 강풍이 불었습니다.
01:14현재 제주에는 동서부 등과 추자도의 강풍경보가, 산지와 남부 등의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01:20최대 순간 품속은 고산이 초속 32m, 우도 26.5m를 기록했습니다.
01:26기상청에 따르면 초속 25에서 33m의 바람은 지붕이 날아가는 중수준의 태풍 강도에 해당합니다.
01:34강풍으로 어제 오후부터 오늘 아침 사이 제주도에는 배수관 파송과 전신주 시설물,
01:39공사장 펜스 정도, 가로수 피해 등 8건이 접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01:44해상은 풍랑특보로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 전면 결항했고,
01:49마라도, 가파도 여객선도 모두 멈췄습니다.
01:52항공편은 비교적 정상 운항이지만 일부 노선은 사전 결항이 있었고,
01:56기상청은 내일까지 운항 찾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02:01눈도 함께 내려 5.16 도로, 비장인로는 완전 통제됐고,
02:04일부 도로는 타이어 체인 장착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02:07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남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과 함께
02:12강한 바람으로 시설물 붕괴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02:15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02:17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성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