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추진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신사옥 프로젝트가 수년째 표류하다 금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00:09최고 105층 1개동을 질려던 계획을 49층 3개동으로 변경하고 서울광장보다 넓은 도심숲도 조성됩니다.
00:18최재기자 연결합니다. 양희력 기자.
00:21네, 서울시에 나와 있습니다.
00:22네, 서울시와 현대차의 협상이 어떻게 타결된 겁니까?
00:25네,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컴플렉스, 줄여서 GBC 사업이 오는 2031년 준공을 목표로 다시 시동을 겁니다.
00:35현대차그룹은 지난 2014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맞은편 옛 한국전력 부지를 매입해 업무와 호텔, 문화복합시설을 짓기로 했습니다.
00:45하지만 군 작전 제한 사항과 코로나, 원자재비 상승 등 대내외 여건이 악화하면서 사업이 수년째 별다른 진척을 이루지 못했는데요.
00:54이후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2월 변경 계획안을 제출하고 서울시와 세부 논의 끝에 최종 협상이 마무리됐습니다.
01:03협상 결과 최고 105층 높이 1개동이던 애초 계획을 242m 높이의 49층 타워 3개동으로 변경하고,
01:11영동대로 쪽 전면부에는 전시장과 공연장 등 복합문화 공간이 들어섭니다.
01:17중앙에는 영동대로와 지상광장을 연결하는 1만 4천 제곱미터 도심 숲도 들어섰는데, 이는 서울광장보다 큰 대규모입니다.
01:26이와 함께 계획 변경으로 처음 계획했던 특정 지정 용도 이행이 어려워진 점을 고려해 공공기여금을 2조 원 가까이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01:34이 공공기여금은 일대 교통체증 개선을 위한 도로 사업과 영동대로 지하 복합환승센터, 올림픽 주경기장 리모델링 등에 쓰입니다.
01:45서울시는 GBC 사업이 건설 경기 불황 속에 상당 부분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올 거로 기대했습니다.
01:52지금까지 서울시에서 YTN 양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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