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에서 비상계엄은 대국민 호소용이었다는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00:09또 국회 봉쇄와 체포조 의혹에 대해서도 윤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00:14권준수 기자입니다.
00:18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다시 증언대에 올라 계엄 2인자다운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00:25재작년 12월 1일 시국을 걱정하던 윤 전 대통령이 대국민 호소 차원으로 계엄을 준비하라 지시했다는 겁니다.
00:42쟁점으로 꼽힌 여러 의혹에 대해서도 김 전 장관은 거듭 부인했습니다.
00:46최대 5천 명의 병력을 투입하려 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불안감을 조성하지 말라며 최소한으로만 출동시키라 했고
00:53국회를 봉쇄하거나 국회의원의 출입을 저지하라 지시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00:59이재명 대통령과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이름이 적혀있던 체포조 명단에 대해서도
01:05실제 검거할 의도는 없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01:08포구령 위안 우려가 있는 인원들하고 그리고 관심이 필요한 인원들 몇 명을 제가 불러줬다.
01:20그랬더니 대통령께서 왜 그런 어떤 것은 안 해야 될 일을 한 것 같아.
01:26계엄의 절차적인 정당성과 관련해서도 김 전 장관은 윤 전 대통령이 처음부터 국무회의를 소집할 뜻이 있었다고 두둔했는데
01:34계엄이 끝났을 땐 윤 전 대통령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상자 없이 잘했다고 말했다며
01:40합법적인 계엄이 내란으로 몰렸다고 강조했습니다.
01:43핵심 증인으로 꼽혔던 김 전 장관에 대한 신문이 두 차례의 재판에 걸쳐 마무리된 가운데
01:48재판부는 남은 기일에 서증 조사 등을 진행한 뒤 오는 9일 특검의 구형과 피고인 최우진술이 있는 결심 공판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01:57YTN 권춘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