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지명된 이해운 후보자를 둘러싼 폭로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8보좌진에게 아들 공항 픽업을 시켰다는 의혹까지 추가로 제기된 가운데 민주당에서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처음 나왔습니다.
00:16김철희 기자입니다.
00:20보좌 직원에 대한 폭언과 사적 심부름으로 논란의 중심에선 예훈 장관 후보자.
00:25이번에는 관용차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폭로가 터졌습니다.
00:31바른 정당 의원이던 지난 2017년 무렵 미국의 유학 간 아들이 귀국할 때마다 공항에 마중을 나가게 했다는 건데
00:39가족 일에 관용차를 이용하는 일이 여러 차례 반복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5이 후보자의 친정, 국민의힘 사무처는 후보자 본인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낀
00:51CCTV와 블랙박스가 도처에 남아있다며 결단을 촉구했고
00:56당 투톱까지 가세해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01:01직원에게 내가들을 죽이고 싶다는 막말을 퍼붓는 사람에게
01:05어떻게 국정 예산을 맡길 수 있겠습니까?
01:09형수님에게 현란한 욕설을 내뱉었던 이재명 대통령이기에
01:15별일 아니라고 선택한 거 아니냐.
01:18논란이 수그러들긴커녕 증폭하자 잡음 최소화에 방점을 찍던 여권도 분화조짐을 보였습니다.
01:27대파색이 옅은 재선 장철민 의원은 보좌직원 폭언을 주먹질보다 더한 폭력으로 규정하며
01:34어떠한 공직도 맡아선 안 된다고 민주당에서 처음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01:40후임 원내 사령탑 후보들도 잘한 인사란 생각은 별로 안 든다거나
01:44국민이 수긍할지가 관건이란 등의 부정적 기류가 형성됐습니다.
01:50이 후보자가 청문회를 돌파할 수 있을지 여유도 안팎은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인데
01:55여당과 청와대 모두 힘들겠지만 필요한 과제라며 강행 의지를 에둘러 밝혔습니다.
02:02이런 도전적인 과제들을 해야 하지만 더 많은 국민들로부터 우리의 통합의 의지를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02:09예원 후보자는 최근 갑질 논란으로 고발당하며 협박과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이 됐습니다.
02:17추가 폭로는 시간 문제라는 분위기 속에 사법 리스크까지 떠안고 후보자 꼬리표를 뗄 수 있을지 회의적인 분위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02:26YTN 김철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