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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는 중부를 비롯한 내륙에서 비교적 깨끗하게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다만, 다시 찬 바람이 강해지며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가까이 곤두박질하는 등 세밑 한파가 찾아오고, 서해안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는 강력한 세밑 한파 속에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고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아래로 곤두박질하며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경기 북부와 강원도는 영하 20도 이하의 체감 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또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 산간은 대설특보 수준의 눈이 예고돼 해넘이와 해돋이가 구름에 가려지거나 미끄럼 사고 위험이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창재 / 기상청 예보분석관 : 고기압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기 때문에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따라서 마지막 석양이 비추는 곳으로 유명한 신안 가거도와 진도 세방낙조를 찾는다면 기상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인천 월미도는 오후 5시 25분, 서울은 5시 23분에 올해 마지막 해가 지고,

동해안은 강릉 경포대 오후 5시 15분, 부산 5시 21분에 해가 모습을 감추겠습니다.

새해 첫 해돋이도 전국에서 볼 수 있지만, 한파가 새해까지 길게 이어져 새해 첫날 아침 내륙 대부분 영하 10도 아래로 기온이 떨어지고,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특히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 산간은 금요일까지 눈이 집중되고

해안과 해상으로는 강풍과 풍랑이 거세지며 특보가 내려질 수 있어 섬으로 이동하는 교통편은 결항이나 지연 가능성을 살펴야 합니다.

기상청은 세밑 한파가 새해 첫 주말까지 길게 이어지겠다며 연말연시 한파 대비와 함께 항공기와 여객선 안전사고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란
디자인 : 김도윤, 임샛별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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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올해 마지막 해놈이와 새해 첫 해도지는 중부를 비롯한 내륙에서 비교적 깨끗하게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00:07다만 다시 찬바람이 강해지며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가까이 군두박질하는 등
00:12새밑 한파가 찾아오고 서해안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00:17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1올해 마지막 해놈이와 새해 첫 해도지는 강력한 새밑 한파 속에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00:28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고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아래로 군두박질하며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00:37특히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경기 북부와 강원도는 영하 20도 이하의 체감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00:45또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 상가는 대설특보 수준의 눈이 예고돼
00:50해넘이와 해도지가 구름에 가려지거나 미끄럼 사고 위협이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00:55고기암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해넘이와 해도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01:06다만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기 때문에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01:11따라서 마지막 서해안이 비추는 곳으로 유명한 신앙가거도와 진도세방낙조를 찾는다면 기상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01:19인천 월미도는 오후 5시 25분, 서울은 오후 5시 23분에 올해 마지막 해가 지고,
01:27동해안은 강릉경포대 오후 5시 15분, 부산 오후 5시 21분에 해가 모습을 감추겠습니다.
01:35새해 첫 해도지도 전국에서 볼 수 있지만 한파가 새해까지 길게 이어져
01:39새해 첫날 아침 내륙 대부분 영하 10도 아래로 기온이 떨어지고,
01:44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01:48특히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 상가는 금요일까지 눈이 집중되고,
01:52해안과 해삭으로는 강풍과 풍랑이 거세지며 특보가 내려질 수 있어
01:57섬으로 이동하는 교통편은 결항이나 지연 가득성을 살펴야 합니다.
02:02기상청은 새밑 한파가 새해 첫 주말까지 길게 이어지겠다며
02:07연말 연시 한파 대비와 함께 항공기와 여객선 안전사고에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2:14YTN 정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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