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저번 경기 보고 봤긴 했는데
00:03단장님 안 오셔서 좋습니다.
00:05저희 승리 요정이 없어서
00:07그거를 왜 핑계를 만들지?
00:09저번에 핑계거리가 없어야지, 선수들은.
00:11안 그래?
00:12맞습니다.
00:14어땠어?
00:15경기?
00:17지난번 경기에서는 실책도 많기도 했고
00:21분위기를 완전히 내주면서 저희가 좀 찾지 못했었거든요.
00:25그래서 좀 우리가 졌을 때 당황을 많이 했었거든요.
00:29그런 모습들을 바로 고치지 못해서
00:33좀 졌습니다.
00:37아니 솔직히 운동 다뤄서 알잖아.
00:40당황스럽게 게임이 안 풀리지만
00:41그걸 최대한 빨리 바꾸는 것도
00:43너네들 못 치잖아.
00:45네, 그걸 못했습니다.
00:49이기고 지는 거는 매번 느끼지만
00:51할 수 있는 거고 있는 일이고
00:53연습 실력보다는 그런 거를 좀 더 너네가 잘
00:56다듬고 가야 되지 않을까?
00:59안녕하세요.
01:01안녕하세요.
01:03안녕하세요.
01:05안녕하세요.
01:07안녕하세요.
01:09아니 근데 단장님 오셨는데 선수들 이렇게 표정이 어둡죠?
01:15혼났나 보네.
01:16뭔 일이 있었어요?
01:17아니 아무 소리 안 했는데
01:19아니 오랜만에 오셔서 선수들 기숭이고
01:23날도 추워지는데 선수들 점퍼라도 하나 두고 올 줄 알았는데
01:25그냥 오셨는데
01:26아직 덥잖아.
01:27그렇잖아 다 얘기해서 안 준비하겠냐고
01:29내가 안 준비하겠냐고
01:31네.
01:37오늘의 팀들은
01:3912년도에 창단식을 한 팀인데
01:49창단한 지가 벌써 14년이 됐고
01:5114년이 됐고
01:5314년이 됐고
01:553년 만에 전국 우승까지 했어
01:57평균 선수들 그력이 8년 이상 됐어
02:01여자 야구계의 명문 레이커스
02:03여자 야구계의 명문 레이커스
02:05레이커스는
02:07초창기에 항상 전국대 1, 2, 3위 안에 드는 팀이며
02:11전통이 있는 팀입니다
02:13야구는 좀 일찍 늘기는 어렵다
02:19와 오늘 지긴 나이
02:22대박
02:23자
02:27많은 변수를 생각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02:33그리고 이 팀에서 가장 우리가 주의해야 할 선수는
02:36구력 15년
02:3815년?
02:39국가대표 투수 출신의 유순열 선수예요
02:44이 선수는 올해 환갑이지만
02:47환갑이 됐다고?
02:5047살에 야구를 시작했는데
02:523년 만인 50세에
02:54국가대표의 발탁이 됐어요
02:56야구 도사라고 봐야지
02:59그냥 스트라이크 존으로만 던지려고 생각해요
03:02사자들 방망이 나오게끔
03:04유인하는 피칭을 하고 있는 게
03:06특징이라고 생각해요
03:10스윙입니다
03:11스윙!
03:12스윙 천재!
03:13야구 천재라고 봐야지
03:14그래서 한 경기를 하면
03:16혼자 투구수가 거의 100구가 넘어가고
03:18100구를?
03:19129까지 던져요
03:20와
03:21아니 60세인데 이렇게까지 던지신다고?
03:24그래서 레이커스를 상대하는 팀들은
03:26이 유순열 선수를 언제 마운드에서 내릴지가 관건이래
03:30연륜으로 이제 승부를 해서 좋은 결과 내고 싶습니다
03:35순조롭게 이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3:37자 그러면 오늘 세 번째 경기 라인업을 발표하겠습니다
03:47다시 시작하겠습니다
03:51두 수
03:55하
03:57높은 존에 볼입니다
04:00이고
04:01아 사고도 낮았어요
04:03점도 낮았어요
04:13오늘 선발 유형에 따라서는
04:16온화가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해요
04:19저도 온화가 가장 적당하다고는 생각하는데
04:22근데 이번에 또 연습할 때 타자 세워놓고 던질 때는
04:25괜찮았어요
04:26너무 좋았잖아요
04:27괜찮았어요
04:28나 깜짝 놀랐다
04:29그러니까 그것 때문에 고민을 하시는 것 같은데
04:31근데 송민 코치가 저번에도 연습할 때
04:33타자들 있을 때 좋았다고
04:35언제 근데 배신할지 모른다고 했었거든요
04:38근데 그날은 이제 또 배신을 딱 했잖아요
04:41그래서 이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믿어볼 것인지
04:50장수영
04:53네
04:54한 번 믿어볼게 더
04:55네
04:56수영이가 얼마만큼 준비를 하고
05:00변함을 주기 위해서 노력했다는 걸 알고 있거든요
05:02훈련하면서 그래서 믿어보기로 했어
05:05두 번째 경기에 버스터즈랑 할 때
05:07우리 팀의 에이스인 수영이가
05:09난사를 했잖아
05:11한갑이신 분보다는
05:15오늘
05:17잘해야 되지 않을까
05:19아직 젊으니까 해보겠습니다
05:21젊은 패기 할 수 있다
05:23책임은 내가 질게
05:24네
05:26제가 지겠습니다
05:27어떻게
05:28뭘 질려고
05:29어떻게 질건지
05:30이러면 수영이도 책임을 질 줄 알았죠
05:33아니 어떻게 뭔지 할 건지 얘기해야지
05:35이게 연쇄적인 좋은 효과거든요
05:37서로 책임을 질려고 하는
05:39뒤로 미루는 거 아니야 책임이
05:41어떻게
05:42제가 져야 되겠네요
05:43제가 져야 되겠네요
05:44어떻게 져야 되나요
05:491번 유격수 주수진
05:51네
05:542번 이루수 김혼아
05:56네
05:573번 우익수 송아
05:594번 포수 신소정
06:01네
06:025번 삼루수 김성현
06:086번 좌익수 아야카
06:117번 DH 유수현
06:15네
06:168번 일루수 박하얀
06:189번 중견수
06:21저번 경기 때 사실 실수를 너무 많이 해서
06:28선발이 안 돼도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을 했어요
06:329번 중견수 김민지
06:36불렸을 때
06:39오늘은 실수하지 말고
06:42잘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06:45저번에 3번을 놓치고
06:47마지막에 또 앞으로 달려오면서
06:50잡으려고 했지만
06:51아깝게 놓쳤잖아요
06:53근데 대부분의 선수들은
06:55그런 것까지 시도도 안 했을 겁니다
06:57그냥 안전하게 잡기 위해서
06:59그 자리에 있었던지
07:00아니면 한 발 두 발 더 뒤로 가서
07:02안전하게 잡았을 거예요
07:04근데 민지는 또 과감하게 들어오더라고요
07:06저는 그런 모습이 좋아요
07:10실수는 할 수 있는데
07:12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서
07:13제대로 된 플레이를 못 할까봐
07:15사실 야구가 1년을 한다고 실력이 확 늘진 않아
07:19정말 많이 늘었다는 거
07:22나도 눈으로 보이고 느끼고 있으니까
07:25더 힘내서 포기하지 말고 해달라고
07:29해달라고
07:30응
07:31네
07:32네
07:33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