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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굽는 냄새로 가득"...농촌 살리는 '착한 빵집'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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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2424
인구 4천 명이 조금 넘는 지역에 우리 농산물로 '건강 빵'을 만드는 작은 빵집이 있습니다.
입소문이 나면서 외지 손님이 늘고 마을에 일자리까지 생기면서 사라져 가는 농촌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입니다.
[기자]
하얀 반죽으로 모양을 만들고 넓은 판에 올려 오븐에 넣습니다.
오븐 안에서 천천히 부풀어 오르기를 기다리면 갓 구운 맛있는 빵이 완성됩니다.
인구 4천 명이 조금 넘는 충북 청주 미원면에 있는 시골 마을 빵집입니다.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우리 밀과 농산물을 재료로 건강 빵을 만들어 파는데 올해 연 매출만 4억 원을 넘겼습니다.
[김순자 / 시골 빵집 이용객 : 자주 왔다 갔다 하니까 이쪽 올 때마다 여기서 커피 한잔 하고 빵하고 먹고 가고 그래요. 빵이 맛있더라고요. 여기 빵이 진짜 맛있어요.]
빵집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 10여 명도 대부분 마을 주민들.
사라져 가는 시골 마을에 일할 곳이 생기면서 마을 분위기도 확 달라졌습니다.
[이선화 / 시골 빵집 직원 : 여기 와서 일하다 보니까 활력소가 생기는 거예요. 빵 만드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그래서 직원분들하고도 잘 맞아서…]
과거 쌀이 많이 재배돼 '미원'이라 불렸던 이곳은 이제 '우리 밀'로 제2의 전성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빵집 운영으로 번 수익은 다시 마을 공동체를 위해 쓰이는데 단순히 빵을 파는 곳을 넘어, 사라져 가는 농촌을 지키는 든든한 보루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김희상 / 시골 빵집 대표 : 농촌이 붕괴하는 위기에 몰려 있는데요. 그런 공동체를 지키고 유지해 나가는 데 이 빵집이 역할을 해주기를 저희는 이제 생각하고 있고요.]
작은 시골 마을에서 시작된 빵 굽는 소리가 소멸 위기에 처한 우리 농촌을 살리는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입니다.
VJ : 김경용
YTN 김기수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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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4천 명이 조금 넘는 지역에 우리 농산물로 건강빵을 만드는 작은 빵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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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이 나면서 외지 손님이 늘고 마을의 일자리까지 생기면서 사라져가는 농촌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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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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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반죽으로 모양을 만들고 넓은 판에 올려 오븐에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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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 안에서 천천히 부풀어 오르기를 기다리면 갓 구운 맛있는 빵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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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4천 명이 조금 넘는 충북 청주 미원면에 있는 시골 마을 빵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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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우리밀과 농산물을 재료로 건강빵을 만들어 파는데 올해 연매출만 4억 원을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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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 10여 명도 대부분 마을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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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시골 마을에 일할 곳이 생기면서 마을 분위기도 확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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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와서 일을 하다 보니까 활력수가 생기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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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만드는 게 너무 재밌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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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되게 직원분들하고도 되게 잘 맞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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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쌀이 많이 재배돼 미원이라 불렸던 이곳은 이제 우리 밀로 제2의 전성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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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운영으로 번 수익은 다시 마을 공동체를 위해 쓰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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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빵을 파는 곳을 넘어 사라져가는 농촌을 지키는 든든한 보루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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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이 붕괴되는 위기에 몰려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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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공동체를 지키고 유지해 나가는데 이 빵집이 역할을 해주기를 저희는 생각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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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시골 마을에서 시작된 빵 굽는 소리가 소멸 위기에 처한 우리 농촌을 살리는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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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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