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올해는 북한이 2021년 8차 노동당 대회 때 발표한 국방발전 5개년 계획을 이해가 된 마지막 해입니다.
00:08그동안 북한은 끊임없이 핵 능력을 고도화했고, 러시아 파병을 계기로는 재래식 전력 현대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00:16나혜인 기자입니다.
00:19핵잠수함 보유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년 전 8차 당대회 때 제시한 국방발전 5개년 계획의 핵심 과업입니다.
00:30내년 초 9차 당대회를 앞두고 8,700톤급이라고 주장하는 핵잠수함 외형을 공개한 건 그동안의 성과를 과시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됩니다.
00:41핵추진 잠수함을 도입하려는 우리 군의 움직임과도 무관치 않습니다.
00:46워싱턴과 합의된 한국의 핵잠수함 개발 계획은 조선반도 지역의 불안정을 더욱 야기시키게 될 것이며
00:54이 밖에도 북한은 지난 5년간 핵탄두 소형화와 함께 이를 운반해 투발할 미사일을 다양화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01:04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은 물론 요격이 어려운 순항미사일과 극초음속 미사일을 전략무기로 쓰기 위해 수없이 시험 발사를 단행했습니다.
01:14미국 본투를 겨냥한 대륙간 탄도미사일은 기습 발사가 가능한 고체 연료를 쓰고 파괴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개량하고 있는데
01:23핵심 기술인 대기권 재진입 능력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01:29최강의 전략 핵무기 체계에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포 20형 종대가 엄청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01:40북한이 야심차게 공헌했던 정찰위성 추가 발사 역시 지난해 5월 실패한 뒤로는 이행되지 않았습니다.
01:48반면 계획에 없던 변수는 러시아 파병으로 북한군이 실전을 경험하게 됐다는 점입니다.
01:55북한은 파병 대가로 러시아 군사기술을 얻어내며 처음 겪어본 무인기와 방공망 확충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02:04북한의 새 국방 노선은 새해 9차 당대회에서 채택될 거로 보이는데
02:09북한군은 이에 맞춰 또다시 열병식을 준비하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02:14YTN9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