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 우크라이나 소년이 전 세계를 울렸습니다.
00:04러시아 폭격에 눈앞에서 어머니를 잃고 무려 36차례의 수술을 견뎌야 했던 소년.
00:10그 이야기를 전하던 통역사마저 이 한마디에 눈물을 쏟았습니다.
00:15도와주세요. 이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3년 전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전신의 45%의 중화상을 입은 11살 우크라이나 소년 로만 올렉시우.
00:28대수술을 36번이나 견뎌야 했습니다.
00:33유럽의 해에 온 소년은 눈앞에서 어머니를 잃었던 그날의 기억을 담담히 증언했습니다.
00:51소년의 말을 옮기던 통역사는 끝내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내고 맙니다.
00:5814월 20일, 22일, 죄송합니다.
01:01조금 엉망진 것 같네요.
01:05결국 통역사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고 옆에 있던 관계자가 통역을 대신합니다.
01:11이 날 올렉시우는 우크라이나의 아이들을 위해 지원을 멈추지 말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01:26하지만 소년의 절절한 증언 이후에도 러시아의 공습은 계속됐습니다.
01:33현지시가 그제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항구에 정박해 있던 튀르키의 국적 선박 3척이 러시아 드론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01:41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선박을 향해 날아가는 드론의 모습이 선명하게 찍혔습니다.
01:49곧이어 러시아는 드론 450여 대와 미사일 30여 발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남부 전역에 에너지와 산업 시설도 집중 타격했습니다.
01:58이로 인해 오데사 대부분 지역에서 전력과 남방, 상수도 공급이 끊겼고 100만 가구 넘게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02:08이번 공습은 종전안을 두고 미국과 우크라이나 유럽 대표단 간 회동을 하루 앞둔 시점에 이뤄졌습니다.
02:16채널A 뉴스 이소리입니다.
02:28채널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