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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A CIDADE NO BRASIL
00:00:30A CIDADE NO BRASIL
00:01:00A CIDADE NO BRAS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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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15A CIDADE NO BRASIL
00:06:17Te ahotin, do mundo de de uma última keça que te tror de de umzenia no fim,
00:06:23quem chama de uma loja grossa o quem que vem, o povo não se esquece,
00:06:28com um grande o bem de um mundo no mundo em queçou no meio do mundo,
00:06:32um mundo do rosto que tem uma blanda em que os待teus,
00:06:35e-vamos, o povo de uma ouvida de um dia e o povo de um homem,
00:06:37e-vamos, e-vamos.
00:06:4710살 되시던 해에는 지저놈의 빛값에 끌려가는 언니를 보시면서
00:07:00김종숙 동지께서는 계급적 원수들과는 하나늘을 이고 같이 살 수 없다는 것을
00:07:07뼈에 사무치게 체험하셨습니다.
00:07:17불행은 겹쳐 13살 되시던 해에는 수수면 이삭 때문에 지주집 연자방앗간에 끌려가시어
00:07:29백날 동안이나 고역의 연자방야를 돌리시었습니다.
00:07:39수의와 굶주림 속에 마서보다 더한 노예노동을 생일날에도 강요당하며
00:07:46김종숙 동지께서는 악착한 이 세상을 뒤집어 봐야겠다는 각오를 굳게 받으시었습니다.
00:07:54기대한 소령님께서 밝히신 조선혁명의 진로
00:08:21그 빛바른 동만땅에도 비쳐왔으니
00:08:24부암동 야학에서 혁명의 진리를 새겨 안으신 김종숙 동지께서는
00:08:30조선혁명은 어디까지나 조선인민 자체힘으로 해야 한다는
00:08:34소령님의 주체적 혁명 노선을 받들고
00:08:3714살 되시던 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시어
00:08:41소년 선봉대에서 일제와 지주를 반대하여 싸우시었습니다.
00:08:46인민대중의 혁명적 진철과 투쟁기세에 겁을 먹은 일제의 야수들은
00:09:09온 간도 땅을 피바다에 잠갔습니다.
00:09:16그 불길 속에서 사랑하는 어머님과 형님마저 이루신
00:09:21김종숙 동지의 가슴은 슬픔과 분노로 터지는 듯 하였습니다.
00:09:26낯설은 파양의 부모님들을 묻으시고
00:09:37그처럼 따르던 오빠와 엄마를 잃은
00:09:40불쌍한 천목이 조카여와도
00:09:42리별하셔야 했던 김종숙 동지의 마음은
00:09:45갈기갈기 찢기였습니다.
00:09:48불타는 수동마을의 이름없는 온도구에서
00:10:00사랑하는 어라버니 그리고 어린 조카와 눈물로 헤어진 것이
00:10:06마지막 이별이 될 줄이야 어찌 알았겠습니까?
00:10:09괴로움의 절정을 디디고 이뤄서
00:10:19복수의 절정에 오르신 불굴의 혁명토사
00:10:23인민의 새 세상 유격구에 들어오신
00:10:26미래한 공산지 혁명토사 김종숙 동지께서는
00:10:31아동단 지도자로 혁명의 계승자들을 키워가시었습니다.
00:10:39늘 시간이 모자라 낮에는 뛰어다니시고
00:10:51밤에도 등잔불을 덮고 가신 김종숙 동지께서는
00:10:55아동단원들과 함께 유격대원들을 찾아가
00:10:58그들에게 새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었습니다.
00:11:04금고지에 혁명의 씨앗을 뿌려가시며
00:11:07실천투쟁 속에서 새 세대들을 억세게 키우시었습니다.
00:11:14아동단원 연예대를 조직하고 이끄시어
00:11:16유격구 인민들을 교양하고
00:11:18단일부대들과의 사업도 능숙하게 하시었습니다.
00:11:22미래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김종숙 동지께서는
00:11:37어린이들을 위해서라면 물부를 가리지 않으시고
00:11:41승부한 희생정신을 발휘하시었습니다.
00:11:46태양의 빛발이 되시어
00:11:48오직 위대한 수령님만을 믿고 따르며
00:11:50혁명의 한길을 억세게 걸어오신
00:11:53위대한 공산지혁명토사 김종숙 동지께서는
00:11:571932년 7월 25일
00:12:01조선공산지 청년동맹에 감행하시면서
00:12:05혁명승리를 위하여
00:12:07몸과 맘 부칠 결의를 더욱 굳게 다지시었습니다.
00:12:11김종숙 동지께서 험준한 산발들을
00:12:37수없이 넘고 넘으시며 유격구에서 활동하시던
00:12:40그 나날 그 곁에는 언제나 사랑하는
00:12:44기성동생이 함께 있었습니다.
00:12:53누나를 그처럼 따르며 생사 운명을 같이해온 기성동생이
00:12:58유격구인민들을 구원하기 위해
00:13:01나팔을 부으며 적들을 유인하다가
00:13:03최후를 마쳤을 때
00:13:05김종숙 동지께서는
00:13:08비분을 금지 못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00:13:12내 동생 기성아
00:13:16너는 혁명을 위하여 한몸 바쳤구나
00:13:20너는 저국의 아들답게
00:13:23혁명의 아들답게 싸웠구나
00:13:25누나는 그것이 기뻐서 운다
00:13:29이 울음을 증어로 바꾸고
00:13:32내 몫을 나의 몫에 합치해 원수를 쳐부시겠다
00:13:36내 귀여운 동생은 고인 잠들어
00:13:43동무들
00:13:47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00:13:50수많은 군중을 적의 추격에서 구원한 기성이는
00:13:54비록 죽었으나 그의 혁명정신은 영원히 살았고 필요라고
00:14:02나는 생각합니다.
00:14:04참으로 가슴 아픈 상실과 괴로움을 수없이 당하시면서도
00:14:10저국과 인민을 위해
00:14:12오직 혁명의 수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00:14:16미래를 낙관한 이런 혁명가를
00:14:19역사는 아직 알지 못합니다.
00:14:22우묵한 시련이 유격구를 입술며
00:14:34잠든 혁명가들까지 민생단으로 몰아치던 그때
00:14:38위대한 공산주혁명투사 김종숙 동지께서는
00:14:42삼도만에서 일제놈들과 격전을 벌이고 있는
00:14:46민생단 혐의자들을 위해
00:14:48적단하리 빗발치는 속에서도
00:14:51끓는 축담화를 이고
00:14:52희생적으로 고지에 오르시어
00:14:55전투원들의 가슴을 뜨겁게 해 주시었습니다.
00:15:09삼도만능 지형에서
00:15:11공산주혁명투사 김종숙 동지께서는
00:15:15검에도 그리던 위대한 수령님을
00:15:18처음으로 뵙는 영광을 지니시었습니다.
00:15:24위대한 태양을 우러르며
00:15:26위대한 공산주혁명투사 김종숙 동지께서는
00:15:30조창주혁명투사 김종숙 동지께서는
00:15:32조창주의 시련도 과감히
00:15:34이겨나갔으였습니다.
00:15:36조창주혁명투사 김종숙 동지
00:15:42위대한 경제
00:15:48자막은 김종숙 동지
00:15:53문장원은
00:15:54지비한 터볼공세와 봉쇄로
00:15:56유격구를 불태우고
00:15:58폭식폭이들을 뽑아버리며
00:16:00적들이 미쳐날뛰일 때
00:16:02김종숙 동지께서는
00:16:04조쟁의 기수가 되시어
00:16:06Congozip 항의를 위한 싸움에 군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옵니다.
00:16:15Sogut 목피를 씹으면서도 굴하지 않았던 처창주 사람들.
00:16:20처창주의 기아와 추이,
00:16:23늦게 야수적인 터벌을 알지 못하고서는
00:16:26그 어떤 고난에 대해서도 감히 말하지 말라고 하였으니
00:16:30훗날 그때를 왜고하여
00:16:32김종숙 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옵니다.
00:16:36처창주는 정말 삶과 죽음, 혁명과 반혁명의 대결장이었어요.
00:16:44굶어 쓰러지면서도 혁명의 노래를 부르고
00:16:47죽으면서도 혁명의 품을 떠나지 않던 사람들.
00:16:51필승의 신념과 밝은 미래를 간직했기에
00:16:55혁명의 붉은 길을 끝까지 지킨 그 사람들을
00:16:59나는 일생 잊을 수 없습니다.
00:17:02역사는 처창주를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00:17:15혁명의 주놈한 길을 굴함없이 해처오시며 이훈떨치신
00:17:19위대한 공산주의 혁명투사 김종숙 동지께서는
00:17:23마침내 바라고 바라시던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시옵니다.
00:17:29간악한 일제축략자들에 대한 서리고서린 분노를 터치시며
00:17:45백두일 요장군 김종숙 동지께서는
00:17:48전투장마다에서 백발백중 사격설로
00:17:52원수들을 쓸어눕혔습니다.
00:18:00희대한 소령님께서 안겨주신 혁명의 무기
00:18:03총을 무한히 사랑하신 김종숙 동지께서는
00:18:07단련이 부족한데오니 전투정황에 당황하여 떨군 총도
00:18:12위험을 무릅쓰고 찾아오시옵니다.
00:18:19적들과의 싸움에서는 영맹을 떨친 전투원이시였고
00:18:23생활에서는 전우들을 위해 몸과 몸 파받쳐오신
00:18:27누님 어머님이시였던 김종숙 동지.
00:18:37공산주의 혁명투사 김종숙 동지는
00:18:40참으로 남을 위해 자기를 희생한
00:18:43동지의 최고 화신이시였으니
00:18:46항일의 격전장마다에는 백두일 요장군의 피어린 자옥과 함께
00:18:51숨고한 인간애가 뜨겁게 배어있습니다.
00:19:06폐임 속의 격전장들을 주름 잡으시던 그날
00:19:09백두일 요장군 김종숙 동지께서는
00:19:12아동단원들을 위해 자신의 마지막 행전까지 다 뜯어
00:19:16옷을 키워주시고
00:19:18눈 속에서 풀뿌리를 캐고 또 캐시며
00:19:21만산으로 가시옵니다.
00:19:28만산에서 아동단원들의 기막힌 종상을 보시고
00:19:32강반석 어머님께서 두신 돈 20원으로 새 옷을 해 입히신
00:19:36어버이 소령님의 성관 그 사랑에
00:19:39김종숙 동지께서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시옵니다.
00:19:45여기 무성현 만산 미룡에서 미대한 공산제 혁명 투사 김종숙 동지께서는
00:20:00능지영에서의 그 나날들에 이어 민생단 노명을 쓰고 죽게 된 형편에서도
00:20:06미대한 소령님만을 믿고 따르는 동지들을 응호하여
00:20:10좌경 배파주의자들을 준렬히 규탄하시옵니다.
00:20:22저주로운 민생단 문소보다리를 불태워버리시는
00:20:25미대한 소령님을 우러르는 김종숙 동지의 가슴속에서는
00:20:30순간의 얼음장이 다 녹아내렸습니다.
00:20:34혁명의 대하가 굽이 치던 1936년 4월
00:20:43항일의 여성 영웅 김종숙 동지께서는
00:20:46새 사단의 탄생과 더불어 7년대에서 사령부 호의 임무를 수행하실
00:20:52크나큰 신임과 영예를 받아 안으시옵니다.
00:20:55그처럼 흠무하여 맞이 않던 미대한 소령님을 몸 가까이 모시고
00:21:03신변 안전을 지켜가시던 백도의 여장군 김종숙 동지께서는
00:21:09만강의 봄날에 소령님께
00:21:12아직 그 누구에게도 이야기한 적 없는 자신의 집안 내력과
00:21:17가슴속에 서리고 맺힌 아픈 사연을 죄다 말씀드리시옵으며
00:21:22소령님 따라 사량가를 조용히 부르시옵니다.
00:21:33성령님 따라 사령부의 여성 영원히
00:21:35성령님의 여성 영원히
00:21:43성령님의 여성 영원히
00:21:45성령님의 여성 영원히
00:21:49성령님의 여성 영원히
00:21:55성령님의 여성 영원히
00:21:59성령님의 여성 영원히
00:22:05Amém.
00:22:35Amém.
00:23:05Amém.
00:23:35이대한 소령님께서 친히 작성 발표하신 저국권 복회의 10대 강령을 대중의 심장 속에 깊이 심어주시던 그날 김종숙 동지께서는 한편의 시나 노래가 천만 사람의 가슴을 격동시킨다는 진리를 안으시고 도쟁의 노래를 부르고 또 부르시었습니다.
00:24:05김종숙 동지께서는 무성연성 전투 때 여대원들을 이끄시고 부대의 유일한 철수 통로였던 철로목을 끝까지 희생적으로 지켜내심으로써 항일의 여성 영웅 허위장군으로서의 명성을 떨치시겠습니다.
00:24:35전투의 전투를 거듭하시며 저국의 로엘 행군을 다그쳐 압록강을 건너신 백두의 여장군 김종숙 동지께서는
00:24:59미대한 소령님께서 제시하신 방침을 높이 받들고 백두산 미령을 건설하는 사업에 적극 참가하시었습니다.
00:25:07백두산 미령 건설에 난할 김종숙 동지께서는
00:25:25제일 좋고 안전한 자리에 사령부 귀투물집부터 잘 건설하도록 대원들을 이끌어주시었습니다.
00:25:38백두산의 장수별을 떴다. 백두산 장수별 삼천리를 비친다.
00:25:45김종숙 동지께서 대원들과 함께 쓰신 혁명적 구호들은 인민들에게는 신심과 용기를 적들에게는 전율과 공포를 안겨주었습니다.
00:25:55대량의 빛바리시였던 김종숙 동지께서는
00:26:07대원들을 청송의 배울로 삶을 빛내리도록 이끌어주시었으며
00:26:11마동이 동지를 비롯한 전우들과 그 가족들에게 뜨거운 운정을 빌부시었습니다.
00:26:25혁명의 사령부를 옹이하는 친위존사로서
00:26:33늘 대원들과 인민들의 절대적인 존경과 신뢰를 받아오신
00:26:38위대한 공산주의 혁명 투사 김종숙 동지께서는
00:26:42항일혁명을 국내 깊이 헛대하시려는
00:26:46위대한 소령님의 구상을 받듯이고
00:26:48그 벌판을 마련하시기 위해
00:26:51어렵고도 영광스러운 지하공작의 길에 나서시었습니다.
00:27:02그때를 추억하시며 위대한 소령님께서는
00:27:06감히 깊이 회고하시었습니다.
00:27:09김종숙은 오목순이라는 가명으로 자기를 위장한 다음
00:27:14무산에서 살다가 오는 이주민 가족으로 가장하고
00:27:18보천리에 내려갔다.
00:27:21김종숙은 사람들을 공작대상이나 교양대상으로 대하지 않고
00:27:26순수한 보통인간으로 대하였다.
00:27:29설사 공작상 필요로 쟁취하지 않으면 안 될 인물과 교제를 하는 경우에도
00:27:35그를 비교양자의 위치에 놓거나
00:27:38자기를 교양자의 위치에 놓지 않고
00:27:40정돈 이웃을 대하듯이 예사롭게 대하였다.
00:27:44그 과정에 그는 인민들의 신임을 받는 딸이 되고 이웃이 되었다.
00:27:50한 번은 육아꼴 지주가 열병에 걸린 부옥대기 소녀를 산중초막에 내버린 일이 있었다.
00:28:06아무도 그 불쌍한 소녀를 돌봐줄 엄두를 내지 못하였다.
00:28:11그런 사연을 알게 된 김종숙은 꺼리킴없이 초막에 찾아가서
00:28:16소녀와 침식을 같이하며 병구안을 해 주었다.
00:28:21김종숙은 끝끝내 그 불쌍한 소녀를 살려냈다.
00:28:26더천리 사람들은 마침내 그를 우리옥순이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00:28:32최희숙이 오자 김종숙은
00:28:38도천리를 비롯한 하강구 지구의 부녀회, 청년회, 소년회 조직들에 대한 지도를 그에게 맡기고
00:28:45신파공작에 주력하였다.
00:28:49김종숙이 그 고장을 혁명화하느라고
00:28:52모험도 많이 하고 아슬아슬한 고비도 여러 번 당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00:28:59김종숙의 지도 밑에 석전 양복점 뒷방에서
00:29:11산수공산주의자 공작위원회를 모체로 하여
00:29:14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 직속 신파지구 당서조도 결성하였다.
00:29:24저국광복회 지혜와 당서조모임은 주로 광선사진관에서 진행되었다.
00:29:30그 사진관의 2층 사진 수정실은 김종숙이 가장 많이 이용한 비밀 연락 장소였다.
00:29:49저국광복회 하강구 위원회에서는 저 기관의 회원들을 겸여하게 박아놓았다.
00:29:5513도구 경찰서 관하에만 해도 두세 명의 저국광복회 특수회원이 침투하였다고 한다.
00:30:02구장들과 십가장들도 대부분 혁명조직에 망라되었었다.
00:30:08김종숙은 조직성원들을 발동하여 신파일대에 진을 치고 있는 적군경들의 병력과
00:30:21군사시설 배치상태, 무장장비 상태를 조사장악하고
00:30:26압록강의 너비와 깊이, 유석, 지어는 도하와 철수에 유리한 지점까지 직접 확인한 다음
00:30:33필요한 약도까지 작성하여 우리에게 보내주었다.
00:30:37김종숙은 간산봉 전투 때에도 바로 이 지구의 아지트를 통하여
00:30:44김석원이 인설하는 대군의 움직임에 대한 자료를 낱낱이 조사 수집하여
00:30:49제때제때 사령부에 통제함으로써 인민혁명군의 전투 승리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00:30:55원어물자의 기본 운반 통로로 이용된 비밀지점은 물방아집이었다.
00:31:11의꼬리에서 얼마쯤 떨어져 있는 그 물방아집은 적들의 시선이 덜 미칠 수 있는 곳에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에
00:31:21물자를 보관하고 운반하는 데 아주 편리하였다.
00:31:25신파지구 조직들에서 유격대에 보내오는 식량, 천 같은 다량의 원어물자들은
00:31:34대부분 물방아집 아지트와 오함독 핵주집을 통하여
00:31:39뱃목이나 나룻배에 실려 압록강을 건너가곤 하였다.
00:31:491937년 여름에 김정숙은 적들에게 체포되었다.
00:31:56그의 당당한 태도와 살이종연한 대답이 적들의 부활을 돋구어 주었다.
00:32:121937년 여름에 김정숙은 최후를 각오하고 조직에 보내는 요소를 썼다.
00:32:26안심하십시오. 나는 죽을 것입니다.
00:32:30그러나 조직은 살 것입니다.
00:32:33나의 재산의 전부인 이원을 보냅니다.
00:32:36조직의 자금으로 써 주십시오.
00:32:45친도 없이 맨발로 경찰들의 청뿌리에 떠밀리며 걸어가는
00:32:50무산집 세기에 결박당한 모습을 보게 된
00:32:53더천리 마을 사람들은 비분의 눈물로 그를 배웅하였다.
00:32:58한 할머니는 집신짝을 들고 길바닥에 달려나와
00:33:03김정숙의 피 흐르는 발에 신겨주면서
00:33:06그를 호송하는 순경들을 호되게 꾸짖었다.
00:33:09이놈들아 우리 억순에게 무슨 죄가 있다고 생사람을 접어가느냐
00:33:16네놈들이 우리 억순이를 공산당이라고 접어간다는데
00:33:20억순이 같은 사람이 공산당이라면 나도 공산당을 따라가겠다.
00:33:27조직에서는 성원들을 발동하여 비상 구출 작전을 벌이었다.
00:33:32만일 김정숙이 인민에게 참다운 사랑을 바치지 않았더라면
00:33:38그가 위기에 처했을 때 인민은 그를 돌아보지도 않았을 것이다.
00:33:43김정숙은 인민에게 사랑을 바친 것만큼
00:33:47자기가 그처럼 아끼고 품어준 인민들로부터 응당한 보답을 받은 것이다.
00:33:53그러고 보면 500명의 인장이 찍힌 양민 보증서는
00:33:58그가 인민의 참된 충복임을 증명하는 영원한 증서라고도 해야 할 것이다.
00:34:04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정숙 동지께서 진파지구와 도촌리에서 활동하시는 기간
00:34:21영 너머 동해안지구 여러 곳에서도 정력적인 지하공작을 하였다고 하셨습니다.
00:34:26국내 기피에 저국관북회 조직망을 급속히 누리며
00:34:32전민 항쟁 준비를 철저히 갖추고
00:34:35동해안 일대를 장악하시려는
00:34:38미대한 수령님의 전략적 구성
00:34:40신웅지구에 진출하신
00:34:43항일의 여성 영웅 김정숙 동지께서는
00:34:46디덕복미령에서 서부대들의 모임을 지도하셨습니다.
00:34:50국내 기피에 저국관북회 조직망을 급속히 누리며
00:34:52전민 항쟁 준비를 철저히 갖추고
00:34:54동해안 일대를 장악하시려는
00:34:56미대한 수령님의 전략적 구성을 실현하기 위하여
00:34:59신웅지구에 진출하신
00:35:02항일의 여성 영웅 김정숙 동지께서는
00:35:05디덕복미령에서 서부대들의 모임을 지도하셨습니다.
00:35:08김정숙 동지께서는 비밀 근거지 건설과
00:35:15주변을 혁명화하여 반유교구를 통틀히 꾸릴 과업을 제시하시면서
00:35:20특히 디덕복미령을 사령관 동지를 모실 수 있게 잘 꾸릴 때에 대하여 강조하셨습니다.
00:35:27디덕복미령에 불멸의 자국을 남기신
00:35:33미대한 공산주의 혁명 투사 김정숙 동지께서는
00:35:36폭력투쟁으로 노동계급의 혁명성을 과시한
00:35:40신웅판광노동자들 속에 들어가시여
00:35:44그들의 영영한 투쟁을 높이 평가하시면서
00:35:47저국광복회 10대강령의 위치 아래 굳게 뭉쳐
00:35:50과감히 싸워나가도록 이끌어 주시옵니다.
00:35:53김정숙 동지께서는 돈이 없어 학교에 가지 못하는 노동자들의 자식들을 위해 내온
00:36:03탄광의 야학에도 들리시오.
00:36:05새 세대들에게 혁명의 진리를 깨우쳐줘
00:36:07그들을 장차 나라의 믿음직한 기둥감으로
00:36:09혁명의 후비대로 치워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옵니다.
00:36:13김정숙 동지께서는 돈이 없어 학교에 가지 못하는 노동자들의 자식들을 위해 내온
00:36:15탄광의 야학에도 들리시오.
00:36:17새 세대들에게 혁명의 진리를 깨우쳐줘
00:36:19그들을 장차 나라의 믿음직한 기둥감으로 혁명의 후비대로 치워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옵니다.
00:36:36여불굴의 공산주의 혁명토사 김정숙 동지께서는
00:36:40성지골에서 신흥, 함흥, 흥남, 원산일대 정치공작원들과
00:36:46지하혁명조직 책임자들의 모임을 지도하시어
00:36:49저국방복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00:36:53반일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짚어올릴
00:36:56역사적인 계기를 마련하시옵니다.
00:37:05청범의 숲을 해치고 동예기술계 홍원 땅에 이르신 김정숙 동지께서는
00:37:11주민의 절대다수가 농민인 이 지방에서
00:37:14농조조직을 저국방복회의 산하조직으로 발전시켜
00:37:18광범한 권정을 혁명대회에 묶고 세우도록 하시옵니다.
00:37:23저국방복회가
00:37:27branch might have fal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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